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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질문]
영주권카드 미지참 + AA 딜레이(38시간) - 일본에서 4박5일 더 머물렀네요. AA 지연 보상은 어떻게? 얼마나?

아소다 | 2024.06.29 20:45:22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올해는 비행기 타는 여행마다, 빠지지 않고 한건씩 터집니다.  
- 1월에는  보잉문짝사태로, 알라스카 비행기가 안떠서 마우이에 2일 더 강제로 머물렀구요. 

- 5월에는 기체이상으로, 델타 비행기가 LAX에서 떴다가 회황해서 다른 비행기 배정되어서 5시간 지연되었고,
- 6월에는 (집에 두고 온 영주권카드를 Fedex로 월요일 발송, 수요일 수령해서) 바로 다음날 목요일 아침 8시 출발 비행기를 바로 예약했는데... AA 정비문제로 결국 금요일 밤 10시에나 출발했습니다.  원래 계획은 일본에서 월요일 출발이었는데, 결국 4박 5일을 일본에서 더 있었네요.  

여행폴더에서 영주권을 왜 빼두었는지, 출발전에나 한국/일본 여행중에 여행폴더 열어볼 생각은 왜 안했는지, 글로벌엔트리 인터뷰라도 미리 했으면 좋았을 것을 왜 계속 미루었는지, 아쉬운게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그 와중에 빨리 복귀하겠다고 급하게 레비뉴 예약한 비행편이, 예약 3시간만에 9시간 딜레이 되더니, 자고 일어나니 하루 더 딜레이 되었어요.  

애시당초 영주권 카드를 두고 원죄가 있지만, 거기에 38시간을 더 얹은 AA가 더 미운건... 제가 속이 좁은 거죠. ㅎ

여튼, 지연에 대한 보상은 받아야 겠는데요. 


대체 항공편 알아봐주는 쪽에서는 보상 규정은 자기들 소관 아니라고 해서, 일본에서 complaint form을 작성해서 보냈습니다.  지연관련 보상 규정이 어떻게 되는지, 적어도 호텔이랑 밥값은 주는지 질문을 포함해서요.   자동 acknowlegement 후, 별도의 회신 이메일이 왔는데, 정작 질문에 대한 답은 없고 "your insights will be made available to our leadership team as we work to ensure we provide the high-quality customer experience you deserve." 이런 일반적인 코멘트만 왔습니다.  뭐하자는 건지?

아무래도 따로 이메일을 보내서 다시 물어야 할 것 같은데. 질문이 있습니다.


1.  customer relations 이메일 말고 다른 더 좋은 채널이 있을까요?  검색을 좀 해보니 이메일은 진행이 잘 안된다는 데, 달리 더 좋은 채널이 있나요?  경험이 있으신 분들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2. 호텔 + 밦값은 받아내야 겠고, 추가로 (가능하면 쓸데없는 credit말고) 마일리지를 요구를 할까 싶습니다.  38시간 정도면 어느 정도를 받으면 적절하다 싶을까요?

p.s.
월요일 공항에서 단톡방으로 급한 질문 했을 때, 여러분들이 답도 주시고, 개인 회신도 주셨는데요. 모두모두 고맙습니다.  급하니 생각나는 건 마모 여러분들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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