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다른분 댓글에 미국에서 출생신고 및 여권 만드는 타임라인을 적어놨고 

(Caliboi 님 글: https://www.milemoa.com/bbs/board/10988582)

여기에 한국에서 출생신고 및 여권 타임라인도 적습니다.

저는 영사관 가기가 더 힘들고 한국 오기로 계획되어 있었어서 영사관에서 출생신고 안하고 와서 했습니다.

 

미국 여권은 신청 6일만에 받았어요. 

여권 준비를 빨리 하고 받은게 너무 다행이게 한국으로 급히 오게 되었습니다.

경황 없는데 한국에 출생신고 하면 출생증명서 한장을 내야해서 그거 겨우 챙기고 아기는 미국여권으로 출입국 했어요.

 

6/19

동사무소에 가서 출생신고 하면 되는데요

 

준비물:

출생증명서 번역본 -

그냥 맘대로 공증 없이 본인이 해도 돼요.

의사 이름, 부모 이름, 이런거 한글로 쓰시면 됩니다.

저는 맥 Pages로 테이블 넣어서 했고요.

중요한건 병원 주소를 한국식으로 써야해요.

예를 들면 Main Hospital, 11 Main St, Los Angeles CA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시 메인가 11, 메인 병원

으로 써야합니다.

그리고 

아기 미국여권

내 민증

아기 출생증명서 원본

 

만 가져갔는데 제 여권과 남편 여권도 묻더라고요.

그래서 보호자 여권도 가능하면 가져가면 좋을거같아요.

저는 남편 안오고 저만 한국 왔고 제 여권을 동사무소에 안가져가서 둘다 사진으로 보여드렸습니다.

출생 30일인가가 넘어서 벌금 16000원 현금으로 냈고요.

 

이름은 첫째와 같이 미국식 그대로 성 6글자 + 퍼스트 네임 3글자 + 미들네임 한국이름 2글자 했어요. 

 

그자리에서 주민번호 발급되고 초본도 떼주시길래 다된줄 알고 다음날 여권 신청하러 구청에 갔는데.. 

 

사진 먼저 구청 앞에서 찍는데 

푸른오션님 글에 의하면 미국 여권사진을 규격에 맞게 자르기만 하면 된다는데 못챙겨와서 새로 찍는데

눈 작게 나와서 패스 안될거같다 뭐라 하시더라구요ㅠ 결국은 됐지만 아기 여권사진 어려워요ㅠㅠ

 

아무튼 주민번호만 나오면 여권 신청 되는줄 알았는데 아직 가족관계에 등재가 안되서 1-2주 뒤에 오라하셔서

서류 다 챙겨서 돌아왔습니다.

 

6/25 

출생신고 처리되었다고 문자가 왔어요.

 

6/26 

여권 준비물:

가족관계증명서 (상세)

여권사진

아기 미국여권

보호자 주민등록증

여권신청서 (가서 작성)

 

그래서 동사무소 먼저 가서 가족관계증명서 (상세) 먼저 떼고

저번 서류들 그대로 내고 신청 완료.

 

당연히 미국 카드는 안받아서 한국 카드로 결제했고요,

저희 아이들 이름이 둘 다 너무 길어 여권 첫장에 다 못들어가고

다음장에 "본명은 이거고 길이가 너무 길어 잘라 썼음" 이라는 내용의 스티커가 있어요.

그래서 첫째는 첫 장에 성 6글자만 있는데

이번엔 뭐가 바뀌었는지 8글자까지 채워넣어야한대서 둘째는 성6글자+이름2글자 까지만 들어갔네요.

 

6/28

그리고 이틀뒤, 배송왔는데 집에 없어서 못받고 

방금 받았습니다.

 

첫째때도 그렇고 둘째때도 한국 와서 할수 있어서 다행이네요. ㅎㅎ 

0 댓글

정렬

정렬대상
정렬방법
취소

목록

Page 1 / 13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55917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79793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98346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216654
  246

채권이 risk-free가 아니라고요? - 채권 포트폴리오에 대한 생각의 진화

| 정보-은퇴 20
  • file
luminis 2024-07-07 2885
  245

드디어 마음 먹은 roth IRA... 투자에 관해 몇가지 질문 드립니다

| 정보-은퇴 16
거북이빙고 2024-06-30 2238
  244

[은퇴 시리즈] 토막글 - 조기은퇴후 Gross Income 미니차트

| 정보-은퇴 7
  • file
개골개골 2024-06-24 2378
  243

[은퇴 시리즈] 나는 어림짐작은 딱 질색이니까 (은퇴후 포트폴리오?)

| 정보-은퇴 99
  • file
개골개골 2024-06-22 6855
  242

찰스 슈왑에서 Solo 401k 계좌 열기

| 정보-은퇴 20
  • file
Bard 2024-05-31 2285
  241

소득세 줄이는 방법: Donor Advised Fund (DAF) 활용

| 정보-은퇴 32
  • file
도코 2024-05-27 3858
  240

Roth IRA에서 현명하게 돈을 빼기 (v2)

| 정보-은퇴 53
  • file
도코 2024-05-25 8152
  239

뱅가드 Account closure and transfer fee - $100 새로 생기는 것 같아요 (7/1/24)

| 정보-은퇴 35
단거중독 2024-05-01 2256
  238

[은퇴 시리즈] 골프, 와인 그리고 커피

| 정보-은퇴 65
  • file
개골개골 2024-04-30 3635
  237

뱅가드 individual 401(k), Multi-SEP, Simple IRA 이 Ascensus 로 넘어간다고 하네요

| 정보-은퇴 3
dsc7898 2024-04-25 858
  236

[은퇴 시리즈] 2023년 4월 은퇴후 1년 경과 잡담

| 정보-은퇴 52
  • file
개골개골 2024-04-15 9722
  235

투자/은퇴준비 성과와 목표를 트랙킹하는 지표/그래프

| 정보-은퇴 12
  • file
양돌이 2024-04-03 2792
  234

Financial Advisor들과 관계 맺기와 끊기

| 정보-은퇴 73
덕구온천 2024-03-25 6128
  233

은퇴 자금 인출 순서

| 정보-은퇴 4
은퇴덕후EunDuk 2024-03-17 2684
  232

펀드 깎던 노인

| 정보-은퇴 25
  • file
Bard 2024-03-13 3186
  231

한국 건강보험: 외국인/재외국민 1개월 초과 출국으로 보험 자격 상실 한 경우, 6개월내 재입국으로 보험 살린 후기

| 정보-은퇴 17
  • file
physi 2024-03-04 3341
  230

은퇴자에게 필요한 집은 어떤 집일까 ?

| 정보-은퇴 96
  • file
잭울보스키 2024-02-25 5184
  229

어느날 번아웃이 왔다

| 정보-은퇴 24
발칙한인생 2024-02-19 3542
  228

5% 이자율대의 안전한 현금성 상품 비교 - HYSA / CD / MMF / BOND

| 정보-은퇴 42
  • file
Bard 2024-02-18 5039
  227

Fidelity MMF 실질 이자 관련 질문 (Expense ratio)

| 정보-은퇴 29
  • file
Atlanta 2024-02-18 2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