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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Hilton Cancun Mar Caribe All Inclusive Resort 다녀온 후기

하쿠나마타타, 2024-06-30 22: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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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얼마전에 Hilton Mar Caribe 다녀왔습니다.

저희 가족은 All Inclusive 리조트 첨이라 다른 곳과의 비교는 불가하지만, 나름 잘 놀다가 왔습니다.

저희처럼 올인클 첨이시라면 한번 가 보시는 것도 오케이.. 다시 가겠냐고 하심.. 다른 곳도 경험해 보고 싶다가 솔직한 마음이긴 합니다.  꼭 또 가고 싶다는.. 

 

1. 항공권

갈때는 AA 래비뉴 (DFS 경유)

돌아올때는 Southwest 마일로 (Denver 경유)

 

2. 공항-호텔 이동: American transfers 이용, 왕복 $67 (USA transfers, Canada Transfers 등 몇군데 비교해 봤는데 여기가 가격이 가장 저렴했고 다른 후기평도 좋아서 여기로 했고, 공항에서 Custom 통과할때쯤 Whatsapp으로 직원에서 연락한 후, 공항 나가자마자 있는 Margarita Bar에서 10분 정도 기다려 직원만나 호텔로 이동했습니다.

9인승? 밴이 왔고 의자랑 차 내부 깨끗했습니다. 

 

리턴할때도 Whatsapp으로 직원과 연락후 약속 시간보다 15분 정도 직원이 호텔에 먼저 와서 기다렸습니다. 서비스 만족합니다.

 

3. 호텔 5박

방 1: P1, P2가 Amex Surpass 로 받은 숙박권  각 2장씩 총 4장 (사인업 숙박권 1장+ 1년동안 $15000 쓰면 받는 숙박권 1장) + 10만 포인트

방 2: 40만 포인트로 (5th night free) <-- P1, P2 point pooling으로 모아 모아서

 

호텔 체크인 할때 직원이 로비에 앉아 있으면 순서 될때 부르겠다고 하는데.. 번호표를 주는 것도 아니고, 내가 그냥 앉아 있는지 체크인 하려고 앉아 있는지 다른 투숙객은 모르니.. 어떤 가족이 새치기? 한 적도 있고 해서.. 체크인 하실때는 꼭 카운터 마주보는 소파에 앉아 계시고 직원이 손님 응대 끝나는거 같으면, 바로 빈 직원 앞에 가 보시길 권합니다. 손님 응대 막 끝내고 안 하고 있는 그 잠시 사이에, 기다리지도 않고 로비 지나가던 손님이 그 자리 그냥 덥석 앉더니 자기 볼일 보기 시전 하십니다.

그럼 직원이 기다리는 손님들 있다고 뿌리치질 못 하는 경우가 있더군요.

 

힐튼 골드이고 가족 많아서 방 2개 Premium Ocean View, 2 Queen bed로 예약했는데

힐튼 골드라면서  체크인 할때 방 하나는 AZJEONG님과 같은 Enclave로 무료 업글 시켜줘서 beach front로 바닷가와 백사장도 잘 즐겼고,  욕조와 샤워실 따로 있고 beach bag과 세가지 amenity 있고 작은 와인이지만 white /red wine 하나씩 놓여 있고 Adult Only pool (자쿠지? 물이 미지근 합니다. 뜨끈은 아니구요)와도 가깝고, beach access 하기에도 좀더 가까워서 좋았습니다.

단, 직원이 Enclave room으로 업글해주면서 Enclave 전용 라운지 이용할 수 있다는 말은 안 해서 가 보진 못 했습니다.

그리고 처음 받은 방은 289호 (1 킹) 로 다른 가족이 묵는 방 438호랑 너무 멀어서 중간에 옮겨 428호 다른  Enclave 방 (2 퀸)으로 옮겼고, 289호 방보다는 좀 작아서 욕조가 없었지만 만족했습니다.

 

room.jpg

다른 가족은 Premium suite (Pool and Patio View Suite - 1 Kg 2 Murphy Bds) 으로 업글 받아서 1 bedroom  king suite+ 2 murphy beds 로 침실 거실 분리돼 있고, 거실 공간 넓고 전자레인지 그릇 컵 잔뜩, 싱크 있고  6명 앉을 수 있는 round table과 식탁의자 있는 키친 공간도 있는 큰 방을 받았습니다.

룸서비스 시키는 무조건 이 큰방에서 모여서 먹었습니다.

 

첨에는 1층 (438호) 으로 pool access 바로 되는게 시끄러울까 걱정 했는데 너무 편하고 좋았습니다.

거실과 침대방에서 모두 수영장으로 나갈 수 있는 sliding door가 있어서 편하게 수영장 왔다 갔다가, Vela 식당도 왔다갔다 했고,  문 앞에 의자, 테이블, 해먹도 걸려 있어서 밖에 앉아 쉬면서 구경도 하고 South Pool 이 바로 앞인데 여기서 daily activity 많이 진행해서 볼거리도 즐기기 좋았습니다.

아침 11시마다 Water 에어로빅?, 바로 이어서 12시에는 DJ와 함께 무슨 게임하고 또 오후에는 water volleyball? 하거나 Guessing game (노래 앞 멜로디 들려주고 맞추기 게임?) 하기도 하고 재밌었습니다. 

문 닫으면 그닥 시끄럽다 느끼지 못 했습니다.

 

아이가 어리고 수영장에서 많이 놀 것 같으면 Pool access 되는 방 추천합니다.

사진은 힐튼 공홈에서 퍼 왔습니다.

Pool and Patio View Suite - 1 Kg 2 Murphy Bds.jpg

 

음식은 아침 부페는 여러날 먹으니 좀 지겹긴 했구..  점심때 Pool bar 근처에서 점심 제공하는데 Taco cart 그런건 없었습니다. Hilton Mar Caribe  호텔 수영장에서 놀다가 점심때마다 먹었는데 타코는 전혀 못 봤구요..  제가 못 받던 걸까요? 주변에서도 타코 먹는 투숙객 조차 못 봤습니다. 부활절이나 크리스마스 때 뭐 그런 특별한 날 제공하는 거였을까요?? 점심 타코 미스터리를 직원한테 물어보지 못 하고 온 게 좀 아쉽습니다.

 

풀 근처, Seasalt bar 바로 근처 바에서 햄버거 즉석에서 고기 패티 구워주고, 다른 쪽에서는 피자 화덕에서 즉석에서 구워주고, 닭튀김은 말하면 줍니다 (닭튀김은 보이는데 담아놓고 알아서 먹게 안 해 놨더군요.. 왜 일지...) . 다른 음식들 떠 먹을 수 있게 부페처럼 놓여 있구요. (이 음식들은 떨어지면 다른 종류의 음식으로 내 놓더군요, 칼라마리 튀김도 나오고, 문어 찜? 같은 것도 있고.. 등등) 햄버거 맛있었고, 피자는 오케이.. 

 

Vela에서 점심 먹었더니 게시판에서 언급됐듯이 회덮밥 만들어 먹을 수 있게? 흰쌀밥과 양념된 생선들, 칠리소스, 간장 등등 놓여있어 비벼먹었고..

 

저녁은 가족들이 며칠은 따로 먹어야 해서 결국 모든 식당 다 이용하게 되었는데..

Benihana 좋아하는 가족들이라 테판야끼가 가장 좋았고, 일식당 스시는 뭐 그저그랬지만 다른 초이스들 있어서 이것저것 시켜먹기 나쁘지 않았고 먹으며  테판야끼 쇼 덤으로 무료 관람? 가능해서 뭐 그것도 좋았고, 이탈리안 식당은 테판야키 식당과 같은 6층에 있는데 sunset 타임에 가서 sunset 볼 수 있고 분위기 좋았고, 피자도 Vela나 수영장 옆 화덕 피자보다 맛있고 왕새우 나와서 평타 이상,스테이크 식당 평타 정도,  Vela 식당에서도 테판야끼 느낌나게 손님이 식재료 고르며 직원이 철판에서 고기들, seafood들 즉석에서 구워 줘서 좋았습니다.

 

 

저희 가족은 입이 짧아 그런지 Maxal이라고 멕시칸 식당이 제일 별로였습니다. 수영장 바로 옆, Vela 반대편에 있어서 뷰도 별거 없고 음식도 이쁘게 담게 나왔지만 입에 맞지 않아서...

제 순서는요..  테판야키 --> 이탈리안-> 스테이크/일식 --> 저녁 부페 --> 멕시칸

 

사진은 테퍈야끼, 저녁 부페, 일식당 단품 음식 사진 밖에 없네요. 이탈리안과 스테이크는 다른 가족만 이용해서 사진이 따로 없구요.

이 chef ? 분이 참 익살스럽게 철판 쇼를 잘 해 주십니다. 테판야키 저녁에 이어서, 다른 날 저녁 부페 Vela에서도 즉석 철판 요리 해 주시고, 

Dinners.jpg

아래 사진은 멕시칸 식당 음식들입니다. 비주얼은 괜찮은데.. 저 족발은 저희 입맛엔 맞지 않았습니다.

fajita랑 새우 타코 괜찮았고, 스테이크도 먹을만 했습니다. 역시 생선 요리는 비추.. 

Dinners2.jpg

저녁 식당 예약은.. 아침 9시부터 로비 Bar 근처, Enclave lounge 근처 Concierge  직원한테 가서 투숙 기간 동안의 저녁 예약 한꺼번에 할 수 있습니다.

힐튼에서 알려준 Link로는 당일과 다음날 저녁 예약밖에 안 되지만 직원통해서 하면 투숙 기간의 저녁 예약 다 가능하고, 링크에 안 뜨는 시간도 가능하기도 했습니다.

저희는 가족들이 저녁에 summer class zoom으로 듣는것도 있고 해서 여러번 컨시어즈 직원한테 가서 저녁 식당 예약 바꾸느라.. 

 

룸서비스는 그럭저럭 이었고, Fish fillet이나 생선 요리는 다 간이 겉에만 살짝 되어서 밍밍한게 맛 없었고

KakaoTalk_20240630_195108553_24.jpg

Vela 부페 식당은, 아침(~11시) , 점심 (12:30~),  저녁 다 오픈이고, 

로비 근처 커피/아이스크림/크레페/ 스낵 바 자주 이용했고

키즈 클럽은 4세인가 5세인가 이상 아이는 아이만 들여 보내야 하는데 저희 아이가 혼자 거기서 안 놀고 싶어해서 들여보내고 체크인 카운터 앞에 앉아 기다리다가 1시간 정도 놀리고 데려오고는 그 이후는 딱히 이용 안 했습니다.

 

편히 쉴 겸 간 거고 캔쿤 두 번째라  advanture park들은 안 갔습니다.

daily activity 스케줄 중에 로비에서 저녁마다 live music 있고 투숙 중 한날은 Glow party 하고 Mexican 전통춤 추는 날도 있었고 칵테일 많이 마시고 끼니 걱정 안 해도 되고 해서 저희 부부 다 좋았습니다.

 

 

show.jpg

여담이지만 Coco Bongo에서 밤에 쇼 보실 분들을 위해.. 

 P2와 다른 가족은 호텔 앞 큰길에서 R1 또는 R2 버스 타고 1불 내고 Coco bongo 있는 시내 놀러가서 기념품 사 오고 Coco bongo 저녁 쇼? 티켓 예약하고는 밤마실 갔었는데.. 거기 coco bongo 직원이 Front row가 앞에 사람들 가리지도 않고 15개 쇼 다 잘 볼 수 있다고 꼬셔서 비싸게 주고 샀는데..  막상 가서 보니 무대 바로 옆에서 서서 보는 사람들 때문에 가려서 제대로 안 보였다고, 그래서 윗쪽 다른 곳으로 자리 바꿔 올라가 봤다고 합니다.

Coco Bongo 쇼 보실 분들은 무대 아래 쪽이 아니라 윗쪽 자리 앉을 수 있는 표 사심 될듯 합니다. 그 좌석은 지정석 아니고 first come first serve 라는데 wire 메고 날라다니는 공연들이 제법 많아서 높은 곳에 앉아서 봐야지 잘 보실 수 있고 메인 공연은 10시~새벽 1:30분 정도까지지만 9시부터 입장 시작하고 그때부터 맛보기 댄스 공연들이 무대에서 있는 듯 합니다.

그리고 R1, R2 버스는 24시간 운행하고 아무래도 밤에는 자주 오지 않는답니다. 공연 끝나고 버스 정류장 가서 다른 가족들? 팀들과 20분 넘게 기다리다 버스타고 돌아온 후기입니다.

 

 

1 댓글

Hlucky

2024-07-01 07:51:29

자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9월에 예약했고 저도 서패스로 받은 골드인데 업그레이드 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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