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Cancun 가는데 허리케인 Beryl 걱정입니다.

세넓갈많, 2024-07-02 06:22:04

조회 수
3633
추천 수
0

잿블루는 취소 하고 크레딧으로 돌려 받았습니다. 호텔은 호텔로 이메일 하라더니 이메일 했더니 하얏트로 전화하라네요. 포인트와 sua 써서 그런거 같습니다. 

 

가까운 보스턴으로 여행 왔습니다. 어린 아이들 하바드 동상 만지게 할려고 했는데 동상도 공사중이라 막아뒀네요 ㅎㅎ 

 

허리케인이 칸쿤쪽으로 올라온거 같은데 취소하길 잘한거 같습니다.  

 

-----------------

July 4th 때 한국에서 온 가족과 칸쿤행을 어렵게 결정하고 성수기 비싼 항공료와 플라야 델 카르멘에 방 2 예약을 해뒀습니다. 뭐 다들 기대가 크죠. 

그런데 어제 호텔에서 허리케인 때문에 무료 취소 가능하다는 이메일 와서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걱정중입니다. 

어제밤 알아본바로는 칸쿤이 직접 영향권이 아니고, 젯블루 뱅기 취소하면 크레딧으로 주는데 일년안에 쓰기 힘들거 같아 가는 것으로 일단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어젯밤 cat4에서 cat5로 올라가고, 방향도 약간 칸쿤쪽으로 틀어진거 같네요. 

이거 가야할지 말아야할지 너무 고민입니다. 

7/4~7/7 일정이라 비행편에는 지장은 없을거 같은데 머무는 동안 비바람만 보다 오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글쓰고 생각 났는데 작년 휴가는 마우이였어요. ㅜㅜ

산불 난 그 다음달이라 취소 안되서 그냥 마우이 다녀왔었네요.  

휴가 다니지 말고 일해야되는 팔자인가봐요. 

19 댓글

소녀시대

2024-07-02 06:30:03

어머낫,, 같은 고민이십니다. Cayman Islands 행인데..저흰 비행기 취소 안되면 가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세넓갈많

2024-07-02 06:57:37

저희도 가는 방향이긴한데 아침에 ytn 뉴스 보니 심난해 지네요. 

https://youtu.be/1Su-HSeW6hI?si=VhT7ecGQUazm5ele

Berliner

2024-07-02 07:57:05

아이고 2년 연속 휴가가 큰 재난이랑 겹쳐서 심란하시겠어요.. 저는 호텔에서 무료취소 가능하다고 하면 취소할 것 같아요.. 취소하고 실제로 상황이 괜찮아서 "아 그때 갈걸" 하는 시나리오와 그대로 갔을때 허리케인때문에 문제가 생겼을 때 "아 가지 말아야 했어" 란 시나리오를 생각해 봤을 때 개인적으로 저는 후자가 더 머리아플 것 같네요..

세넓갈많

2024-07-02 08:37:00

가족들도 아침에 ytn 뉴스 보더니 안가는 방향으로 생각하는데, 비지니스 바쁜 시즌에 문까지 닫고 가기로 결정한거라 더 고민되요. 다시 문을 열수도 없구요. ㅜㅜ

다른데 알아보는데 이미 비행기값, 호텔값들이 너무 올라 있어서 다른데로 바꾸는것도 쉽지 않네요.. 

꿀벌

2024-07-02 08:03:44

저두 지바칸쿤 걱정 입니다.

Junsa898

2024-07-02 08:20:12

이렇게 cnn나와있네요. Screenshot_20240702_091916_Gallery.jpg

세넓갈많

2024-07-02 10:27:39

아이고 사진까지 찍어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취소하는 쪽으로 기울고 있어요 ㅎㅎ

Ambly

2024-07-02 08:37:55

2022년도에 칸쿤 갔었는대 그때도 비가 심하게 왔습니다. 허리케인인지 뭔지 모르겠는데, 일단 storm이 칸쿤을 비켜갔지만도 꽤 영향이 있었습니다. 있는동안 날씨가 계속 안좋아서 조카들 수영 잘한거는 첫날뿐이고요, 그 후론 짤막 짤막하게 수영장 가고, 조금 지루해 하더군요. 어른들은 괜찮게 놀았어요. 어른들은 어차피 쉬고 먹고 마시는것만 해도 좋아하니 ㅎㅎ 저희는 그때 다행히 세노테 가는날 비는 많이 안와서 이동하는데 문제 없어 세노테는 잘 다녀왔어요. 제가 첨부한 사진 보시면.. 비 때문에 길이 강이 되어있습니다.

IMG_9921.jpeg

세넓갈많

2024-07-02 10:28:26

정말 오고 가는게 문제가 아니라 비싼 돈 내고 가서는 비바람 불고 수영도 못하고 올까봐 취소하는 방향으로 생각중입니다. 

재마이

2024-07-02 08:39:20

지금 상황에서 젯블루도 날씨로 취소될 확률이 대단히 높아보이고, 그렇게 되면 크레딧이 아닌 결제 금액이 그대로 돌아옵니다.

이 시나리오의 어떤 상황에서도 태풍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이고, 그럼 엄청 비싼 호텔에서 방콕한 후에 돌아올 때 또 고생하실게 눈에 보이죠...

그래서 칸쿤은 사실 여름철엔 이상적인 휴양지는 아니더라고요.  저같으면 아쉽지만 여행 취소해야 듯 합니다.

젯블루 페이지 보니 Beliz 는 이미 웨이브를 해주더라고요.. 칸쿤도 얼른 들어가길 기원합니다.

세넓갈많

2024-07-02 10:29:26

저희도 젯블루에서 취소 해줄수 있기를 기다리는데 마음이 조급하네요 ㅜㅜ

취소하는 방향으로 생각중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사랑꾼여행꾼

2024-07-02 11:08:09

태풍경로보니 금료일 하루는 태풍권에 잇네요.

저흰 몇년전 갓을때 태풍 중심이 지나갓는데 밤사이에 빨리 지나가서 오기 전,후 는 괜찮앗어요.

세넓갈많

2024-07-02 22:28:21

지금 다 취소 했습니다. 일정이 짧아서 하루라도 버리면 너무 아까울거 같아서요. 

소녀시대

2024-07-02 18:16:02

칸쿤은 진짜 5일이 영향권이네요. 저희는 4일이 영향권이라 5일에 비행기타고 갈것 같은데 이것도 잘한 결정인지 몰겠네요. 우선 젯블루에서는 취소해도 된다고 이메일이 오긴 왔구요. 

세넓갈많

2024-07-02 22:29:22

저희는 아직 이메일 안왔는데 취소는 했어요. 트래블 크레딧으로 받아두고 다음에 쓰려구요. ㅜㅜ

이론머스크

2024-07-02 20:46:45

안녕하세요 어제 칸쿤에 도착해서 7월4일에 돌아 가는 스케줄인데 오늘 오후에 델타에서 문자가 왓습니다. 

"UPDATE: Inclement weather could potentially impact your upcoming flight. Find additional information and options at delta.com/advisories"
 7/4일 저녁 6시 비행기 인데 아마도 캔슬이 될거 같긴 해서, 오후 12시로 일단 변경 했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겟네요. 

 

여기는 지금 바람이 많이 부네요 
 

세넓갈많

2024-07-02 22:29:50

벌써 바람이 많이 부는군요. 취소하길 잘 한거 같습니다.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aspera

2024-07-02 22:29:23

젯블루에서 칸쿤도 travel waiver에 포함시킨 것 같네요. 잘 취소하시길 바랍니다. 

세넓갈많

2024-07-06 07:42:42

젯블루 통보주기 전에 미리 취소를 했었어요. 크레딧으로 받아둔걸로 또 여행가야죠 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목록

Page 1 / 3875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56537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80268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98776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217569
updated 116249

(회원가입 후 첫 글) 두번째 카드로 체이스 샤프 또는 언니 카드 중 무엇이 좋을까요?

| 질문-기타 27
Soandyu 2024-03-01 1178
updated 116248

Capital One Venture 카드 Limited-Time Offer (75,000 마일 + $250 크레딧), 마스터 카드로 발급

| 정보-카드 51
  • file
포카텔로 2024-07-16 8036
updated 116247

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 잡담 3638
  • file
shilph 2020-09-02 82991
new 116246

6월 도쿄 하얏트계열 후기(안다즈, 긴자센트릭, 리젠시)

| 정보-호텔 5
  • file
자몽 2024-07-30 362
new 116245

[골프] 백돌이의 WITB (what is in the bag) 입니다.

| 잡담 32
  • file
헬로구피 2024-07-30 1028
new 116244

조기은퇴와 유랑민 살이 7부 1장. 한달살기 시작은 퀘벡에서

| 여행기 20
  • file
유랑 2024-07-30 1630
new 116243

2017 도요타 시에나 냉각수? 가 터졌어요...

| 질문-기타 13
가와사키 2024-07-30 639
new 116242

골프를 시작합니다. 초보 장비로 여러가지 샀는데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질문 69
kaidou 2024-07-30 1276
new 116241

5개월간 탈 차량… 렌트 or 구입후 팔기 or 대박리스딜 건지기?

| 질문-기타 1
김춘배 2024-07-30 141
updated 116240

EB1/EB2/EB3 및 NIW 영주권 타임라인 모음 (2024년 승인 내역 업데이트, 댓글 참조)

| 정보-기타 47
Sparkling 2023-01-01 25019
updated 116239

전기 자전거(ebike) 고수님들 제발 도와주시길요~

| 질문-기타 17
Juls 2024-07-28 1422
new 116238

아멕스 카드 오퍼 적용 되었는지 어떻게 확인하나요?

| 질문-카드
보스turn 2024-07-30 64
updated 116237

아멕스 업글 조언 문의

| 질문-카드 11
담쟁이 2024-07-29 1209
new 116236

아이들과 함께하는 발리  6박 7일 후기 (부제: 인터컨 다이아 앰베서더는 사랑입니다.)

| 여행기 5
  • file
두딸아빠81 2024-07-30 751
new 116235

오늘 반도체 작살나네요

| 잡담 34
Musso 2024-07-30 3083
new 116234

왈돌프 칸쿤 Waldorf Astoria Cancun 후기

| 여행기 14
  • file
드리머 2024-07-30 1055
updated 116233

간단한 7월 하와이 후기

| 여행기-하와이 18
  • file
도비어 2024-07-29 2182
new 116232

Uber Eats통해서 Hmart에서 장보면 50% 할인 (upto $35) YMMV

| 정보-기타 23
  • file
Passion 2024-07-30 1191
updated 116231

h4 어프루벌 노티스 종이가 안와요 ㅠㅠ

| 질문-기타 3
게인스빌탈출 2024-07-29 432
updated 116230

다음 카드 추천/조언 부탁드립니다.

| 질문-카드 11
자몽 2024-07-20 1429
new 116229

로보락 한국에서 사서 미국에서 써보신분 있나요?

| 질문-기타 1
alswodud 2024-07-30 271
new 116228

Home mortgage paid off 했는데, 집 타이틀은 어떻게 반환 받나요?

| 정보-부동산 13
여름이좋아 2024-07-30 1246
updated 116227

대문글: 잉크 프리퍼드 12만 오퍼 + IHG 6만 숙박권 5장 오퍼

| 정보-카드 91
마일모아 2024-07-11 11674
new 116226

한국행 마일리지로 끊고싶고/ 30대 중반 부부에게 무슨카드 추천하시나요?

| 질문-카드 27
naptown 2024-07-30 1240
updated 116225

7월 job 시작합니다. ead 카드가 아직도 안나오고 있는데 이제라도 pp로 바꿔야 될까요? (update: pp 신청함; 7/8 카드 받았습니다!!)

| 질문-기타 33
  • file
피피아노 2024-06-05 3200
updated 116224

[자율주행] 3. 자율주행 구현은 어떻게? Camera만 쓴 자율주행은 정말 가능할까?

| 정보 64
헐퀴 2019-06-09 714992
new 116223

체이스 잉프 거절당했습니다.. 리컨할 수 있을지 봐주세요!

| 질문-기타 8
장래희망백수 2024-07-30 1116
updated 116222

Orange County - Monterey (왕복) 서부 해안도시 여행관련 질문드립니다

| 질문-여행 15
  • file
닥터좀비 2024-07-29 940
updated 116221

아멕스 골드 리프레쉬?

| 정보-카드 82
위히 2024-07-19 8822
updated 116220

(오로라 사진 추가) 11월말에 다녀온 알래스카 후기 - 진짜 오로라, 온천, 빙하편

| 여행기 112
  • file
Wanzizzang 2022-12-07 6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