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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m call (917번호)

고양이알레르기, 2024-07-02 1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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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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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디서 제 정보가 샛는지 이상한 전화가 너무 많이 옵니다. 저는 뉴욕 출신이라 917 번호를 갖고 있는데, 몇주 전부터 하루에 두세번째 917- 번호로 (각각 다른) 전화가 오고 받으면 아무 말도 안합니다. 누군가 수화기 넘어서 듣고 있다는건 인지하겠구요. 이건 어떤 종류의 스팸인가요? 사기라면 저한테 말이라도 걸텐데 그것도 아니고 가만히 듣고만 있고 계속 다른 번호로 전화오니 뭔가 싶네요. 지금까지 10번호는 블락 했는데 말이죠. 비슷한 경험 하신분 계시면 통찰력 부탁드립니다. 

12 댓글

소녀시대

2024-07-02 10:28:49

혹시 몇 년 전 첫사랑이 아닐까요? ^^;; 집요하게 목소리가 듣고 싶었나 봅니다...

고양이알레르기

2024-07-02 10:49:30

인도인들 같았어요.. 

xerostar

2024-07-02 12:37:02

본문과 관계 없지만, 참 낭만적인 답변에 감탄했습니다~

예전에 보았던, '얼음이 녹으면 (어떻게 될까요)'라는 시험 질문에 '봄이 옵니다'로 답변했다던 어느 학생이 떠오르네요.

빠빠라기

2024-07-02 13:22:57

저도 비슷하게 본 글에서 어떤 군인이 눈은 누가 치우냐 투덜대니 봄이 치운다라고 친구가 말했는데..

군인이 아니라고 내가 치우는거라고 다시 투덜대니

그 친구가

그럼 그대가 봄인가보오 라고 했던게 생각나네요ㅎㅎ

소녀시대

2024-07-02 18:20:27

그대가 봄인가보오 ㅋㅋㅋㅋㅋㅋㅋ 

스시러버

2024-07-02 22:26:55

와 정밀 최고네요

소녀시대

2024-07-02 18:20:02

ㅋㅋㅋㅋ 감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진지한 글에 제가 너무 엉뚱한 답을 했나하고 앗차차.. 했었지요 ^^;; 

CaffeineBoostedArchitect

2024-07-02 10:40:15

robocall 같은데요, 실제로 존재하는 번호인지 아닌지 telemarketing/spam 확인용

고양이알레르기

2024-07-02 10:50:05

흠, 근데 한번 이상 여러번 전화를 걸 이유가 있을까요? 아님 여러군데에 뿌려진건지 

깐군밤

2024-07-02 10:53:57

같은 지역 번호를 쓰는 건 네이버 스푸핑이라고 해서 로컬(같은 동네)에서 오는 전화로 속여서 받게끔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아무 반응 없이 끊는 건 누군가 사용하고 있는 번호인지 확인하려는 목적일 수도 있고, 로보콜 횟수 대비 에이전트가 모자라서 제 시간에 반응을 못한 걸 수도 있고, 다양한 썰이 있습니다.

 

각개 번호 블락하는 건 사실 큰 의미 없다고 봅니다. 통신사나 앱을 통해서 스팸콜 차단 기능 사용하는 게 나을 거예요. 갑자기 몰려오는 시기가 있고 또 잠잠할 시기가 있고 그렇습니다. 저는 그래서 구글 보이스 번호 하나 만들어서 중요한 곳에만 제 실제 번호를 사용하고, 쇼핑이나 기타 중요하지 않은 곳에는 무조건 구글 보이스 번호만 씁니다.

시티투투

2024-07-02 10:58:00

https://www.usphonebook.com/

번호 한번 넣어보세요. 전 여기로 확인 해봅니다

Gooner

2024-07-02 20:06:46

저도 원글님처럼 몇주째 비슷한 번호로 전화가 오는데, 요새 심해졌네요. 917-695-xxxx 아님 917-694-xxxx. 저만 그런게 아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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