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도 아닌 개인이 이런 식으로 거래하는 경우는 정상적이 아닙니다. 한창 중고차 수요가 폭증했을 때 이렇게라도 구하려는 시도가 있을 수 있다쳐도 지금은 그런 때도 아니구요. 무엇보다도, 불량 수표 먼저 보내고 너무 많이 보냈다며 일정 금액을 돌려달라 하거나 물건만 받고 수표는 바운스되게 한다던가, 제3자 수표로 장난친다거나 하는 건 대표적인 사기의 한 종류입니다. 대부분의 거래가 그렇지만 무조건 직접 만나야 하고, 가능하면 일반 체크도 아니고 cashier's check으로 받거나 현금 받아서 바로 입금까지 해야 안심이죠. 100% 사기라고 단정지을 순 없더라도 저라면 이런 식의 거래는 안합니다. 관련 경험이 별로 없으신 모양이고 이런저런 신경 쓰는거 힘드시면 그냥 대표적인 중고차 업체에 판매하는게 낫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