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예매한 아시아나 비지니스를 드디어 탈 때가 되었는데 고민이 생겼습니다.
원래는 아시아나 타고 오후 4시 30분에 LAX에 도착해서 그 다음날 싸웨로 집에 돌아오려고 했는데, 상황이좀 바뀌어서 미국도착한 날 늦게라도 집에 돌아와야 할 것 같습니다.
선택은 두가지인데
하나는 예정대로 아시아나 비지니스를 타고 오후 4시 30분에 LAX 에 도착해서 6시 50분 유나이티드를 타는 방법이 있고요. 중간에 한번 갈아 타야해서 집공항에 도착하는 시간은 거의 자정.
또다른 하나는 아예 한국에서부터 유나이티드 타고(이러면 잘해야 이코노미 플러스) 를 타고 SFO에서 연결편을 타는 방법 (연결시간이 4시간 조금 넘네요). 이때도 힌번 갈아타야 해서 집 공항에 도착하는 시간은 7시 쯤.
질문은
첫번째 옵션의 LAX에서 아시아나 국제선에서 유나이티드 국내선 연결시간(2시간 20분)이 가능한지 모르겠고요.
첫번째 옵션과 두번째 옵션의 피로도 (&시착적응) 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유상인지 마일인지 확인이 어려운데(비용이 다르면 가치가 다르죠) 비즈니스고 글로벌엔트리면 2시간 20분 충분합니다. 스얼이니 짐연결되니까요.
집에 일찍 도착해서 회복하는 피로도 VS 이코노미 피로도 인지라;; 케바케일듯해요.
둘다 마일리지인데 첫번째는 아시아나 62.5K+유나이티드 15k이고요, 두번째는 유나이티드 65K로 현재 이코노미 플러스 예약이 가능합니다.
비즈니스에 얼마나 가치를 두느냐 + 아시아나 털고 싶은지에 따라 결정하시면 될거 같아요
유나이티드 65K면 프리미엄 이코노미네요. 이코노미 플러스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혹시 한국 출발 날짜가 어떻게 되시는지요? 요즘 한국출발 UA 노선은 샌프란 노선이 하루 2편씩 뜨면서 프리미엄 좌석이 공급과잉(?) 이라 평일(월-목) 기준 출발 며칠 전부터 비즈 마일 자리 (I/IN)가 다수 풀리는 일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항상은 아니구요. 7월 말까지는 이 현상이 지속되지 않을까 싶네요.
UA비즈 편도는 UA마일로는 10만이구요, 아시아나 마일로는 모르겠습니다.
네 프리미엄 이코노미가 맞을거에요. 비즈도 100k로 떨어지나요? 그렇다면 한번 해볼만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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