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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ttle 씨애틀 1박 2일 (하얏 리젠시 씨애틀 Hyatt Regency Seattle) 간단 후기

드리머 | 2024.07.03 17:12:43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지난주 워싱턴 주 방문중 씨애틀 1박 2일 후기 입니다.

 

항공은 갈때는 유에이, 올때는 델타를 탔구요 (LAX-SEA), 둘다 편도 일인당 9천 마일~1만 마일 + 세금 이었습니다.

여름이라서 그런지 완전 풀부킹이었습니다.

 

호텔: Hyatt Regency Seat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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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층 짜리 컨퍼런스 호텔입니다.  

로비에 사람들 엄청 많았고 대부분 컨퍼런스로 온 것 같았습니다.  하얏 멤버 줄 보다 일반 줄에 일하는 분들이 훨씬 많았습니다.

 

포인트 방이 없어서 다른 호텔에 예약했다 숙박 2-3일 전에 방이 풀려서 캣4 숙박권으로 예약했습니다.  

주말이라 일박에 세금 포함 400불 넘던데, 숙박권 정말 잘 쓴거 같아서 뿌듯했습니다. 

 

11시 전에 첵인 했는데 방은 준비 되었고 스윗 업글에 인색하다고 플톡에서 읽고 갔는데요, 역시 스윗 업글은 없다고 했습니다.

저는 어차피 일박만 하고 아이랑 둘이서 하는 여행이라 방 업글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았는데요, 일반 방은 가족한테는 조금 작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호텔은 뷰 업글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제가 42층 방을 받았는데요, 방에서 보는 평온한 뷰가 사람 많은 스페이스 니들 위에 올라가서 보는 것 보다 좋았습니다.  

(저 보다 더 높은 층 받으시면 높이도 스페이스 니들하고 비슷할것 같습니다).

 

또한, 이 호텔 위치가 정말 좋습니다.  호텔에서 스타벅스 리저브,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스페이스 니들/ Chihuly Garden and Glass 다 걸어갈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호텔에서 공항으로 가실때는 (호텔 --> 공항만) 택시가 우버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45 Flat Rate 입니다.  호텔 앞에 택시들 많이 있구요.  

 

글로벌리스트 베네핏하고 호텔 하우스 키핑 가이드 받은 종이들과 짐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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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 입니다.  

여기는 코비드때 사용 중단하고 현재는 그냥 VIP 라운지로 낮에 간식 & 음료만 제공하는데요, 사람도 없고 공간도 넓고 정말 좋았습니다.

(관광지에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아이랑 둘이서 여기에 와서 쉬고 저녁도 투고해서 여기서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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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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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에서 조식을 제공 안하고 글로벌리스트는 Andare 라는 식당에서 먹어도 된다고 해서 여기서 먹었습니다.  

부페외에 와플하고 에그 베네딕트를 오더 했는데요, 와플은 맛있었고 에그 베네딕트는 계란을 너무 푹 익혀 와서 별로였습니다.

 

 

그 외에 그냥 씨애틀 다운타운 돌아 다녔던 곳들 입니다.  

Pike Place Market 에 Gum Wall 이라고 있는데요, 주디 무디 책을 읽고 자란 아이들이 좋아하는 곳 입니다.

(책에는 캘리에 있는 San Luis Obispo 에 있는 Bubble Gum Alley 가 나와서 아이가 어렸을때 가보고 싶다고 해서 데려간 적이 있는데요, 여기도 그 연장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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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스벅 리저브와 Chihuly Garden and Glass 사진입니다.  스벅은 구글이 오전 9시 전에 사람들이 많이 없다고 해서 8-9 사이에 갔는데요, 그래도 생각보다 줄이 길었습니다.  오후 보다는 오전 가능한 일찍 가시기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치훌리 박물관과 가든에는 여름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정말 정말 많았습니다.  

아트를 좋아하지 않으시거나 차를 랜트하시면 타코마에 있는 Chihuly Bridge of Glass 에 가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씨애틀과 가깝지는 않지만 다리는 공짜이고, 사람도 없고, 비슷한 작품들이 작은 스케일로 전시 되어있습니다.  

또한, 다리 옆에 법원이 있는데 여기도 치훌리 작품들과 샨델리어가 있습니다.  타코마에도 치훌리 박물관이 있는데요, 제가 간 날 문을 안열어서 못갔습니다. 

하지만 바로 앞에 있는 Anthem 이라는 커피숍에서 달달한거 하나 마시면서 치훌리 다리와 법원에서 작품들 봤던게 저는 훨씬 만족도가 높았던거 같습니다.  

 

Starbucks Reserve 의 커피는 확실히 다른 스벅들 보다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Anchorhead 라는 커피가 유명하다고 해서 호텔 앞에 있는 지점에 갔는데 맛있었습니다.

호텔 근처에는 스테이크 하우스가 압도적으로 많았는데, 아이가 밥을 먹고 싶다고 해서 찾은 Gyo Gyo En 이라는 홀 인 더 월 일식집의 벤토 사진입니다.

(여러 종류의 벤토, 카레 외에 스팸 무수비, 미소 습 등 있었습니다.  스페이스 니들에서 떠나면서 온라인 오더하고 걸어가서 픽업하고 호텔 라운지에서 먹었는데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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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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