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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엇 방콕 호텔 - 아테네, 퀸스, 쉐라톤 그란데?

짠팍, 2024-07-03 21:31:33

조회 수
489
추천 수
0

계시판에 검색해 보니 최근 글들이 많이 없어서, 조언을 구합니다.

 

성인 2명

3박4일

많이 돌아다니지는 않고 마사지 정도 받으러 다니거나 많이 나가지는 않을 예정

메리엇 플랫

 

위 경우에 어떤 호텔들을 추천 하실까요?  찾아 보니 아래 3개정도가 괜찮아 보이는데, 혹시 다른 초이스는 있는지?  3개중에 좀 나은 곳은 어디인지 궁금합니다

- 아테네

- 메리엇 퀸스

- 쉐라톤 그란데

 

4 댓글

루시드

2024-07-03 23:12:30

매리엇 퀸스파크는 일단 비추합니다. 객실수 많은 초대형호텔이라 돗때기시장에 수영장 기이하게 작고, 라운지 포함한 F&B별로입니다. 그만큼 셋중에 레비뉴가 젤쌀거에요.

개인적으로 아테네가 호캉스에 최적화된 호텔이라 추천합니다. 수영장, 객실, 라운지, 조식퀄리티...뭐하나 빠지는 부분이 없는것 같아요.

쉐라톤 그란데는 라운지가 없는 단점이 있지만, 조식이 대박 맛있고, 결정적으로 여기 수영장이 정글을 옮겨놓은듯 잘 꾸며놓아 수영장이 중요하시다면 이 호텔도 좋습니다. 참고로 이름만 쉐라톤이고 럭셔리컬렉션 계열입니다.

짠팍

2024-07-03 23:24:59

아... 그렇군요.  아테네가 한국분 몇몇 분들에게 좀 박한 리뷰를 받는다고 하는데, 좋은가 봅니다.  맘이 살짝 기울어 졌습니다. ^^

snobbery

2024-07-04 05:49:06

저는 이번 5월에 방콕 다녀왔어요. 저도 메리엇 플랫이라 아테네/쉐라톤/세인트레지스 고민하다가 세인트레지스 다녀왔어요.  

메리엇으로 알아보시니까 세인트도 혹시 몰라 적어볼께요.

 

세인트는 조용하고 조식 맛있고 수영장은 작지만 사람이 많이 없어서 수영하는데 불편없어요. 옆에 사우나 시설도 있어서 스팀사우나랑 열탕도 매일 사용했어요.

호텔 2층에 지하철하고 바로 연결되어 시암파라곤 다니는것도 편했구요. 5~10분정도 걸으면 랑수언 로드라고 있는데 마사지샵도 있고 음식점도 괜찮은곳도 있어요.

그곳에서 성시경이 갔던 (Rongsi Pochana) 갔는데 맛있었구요.

불편한점은 라운지가 없어요. 그래서 조식빼고 식사때마다 사먹어야하는 불편한점도 있어요. 그거 빼고는 너무 만족했어요. (시암 파라곤에서 점식 먹고 간식 사오고 그랬어요) 하지만 다음엔 갈땐 아테네  가보려구요. 라운지의 장점이 정말 클거 같아요. 식사 해결하는것이 쉽지 않더라구요.

짠팍

2024-07-04 19:25:03

오옷!  최근 DP 감사합니다.  스케줄 짜는데 많은 도움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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