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모여러분의 조언을 얻고자 질문드립니다.
저희 아이가 이번 가을학기부터 수의대를 시작하게되어 학비론을 알아보고있어요. 학부까지는 론없이 마칠수 있도록 도와주었느데 저희도 은퇴 준비를 해야하는 처지라 대학원은 본인이 론을 받아서 다녀야하는데, 요새 학비론 이자율이 상당히 높아서 어찌하는게 좋을지 고민이 됩니다. 돈 불리는 일에는 부부 둘다 무지하여 빚안지고 사는게 최선이었어서 근래의 높은 이자를 내고 빌리자니(물론 아이 이름의 론이지만) 마음이 무거운데요, 론을 효과적(?)으로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하여 조언을 구해봅니다. 집을 담보로 론을 받는 방법도 있다는데 패더럴 론이 그래도 나은지, 패더럴에서 오퍼받은 금액을 다 빌리는 것이 나은지 감이 잘 안옵니다. 조언주시면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프로페셔널 스쿨로 론을 받는건 과거에도 이자가 꽤 비쌌어요. 졸업하면 버는 돈이 많으니 갚아나가면 되죠. 론 받는게 꺼려지시면 군대가 있습니다. 군견이 있으니 수의학과 관련자 보직도 있지 않을까 싶은데 알아보세요.
원래도 비쌌군요 ㅜㅜ
Home Equity Loan 이 아마도 이자율은 더 저렴할겁니다. 대신 이경우 상환 책임이 학생이 아니라 주택 소유주에게 있겠죠.
감사합니다, 이퀴티 론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Payoff된 차가 있으시면 6% 정도 이자로 자동차 담보대출 받으시는건 어떠세요?
은퇴준비도 하셔야하면 대학원은 아이가 페더럴 론받아서 가는게 제일 좋은것 같습니다. 대학까지 학비보태주신거로 충분하지 않을까요.
네, 더 도와주면 좋겠으나 은퇴준비가 우선이라 론을 하기로했습니다 ^^
페더럴론이 가장 좋을꺼에요. Payoff program도 많이 있고 만약에 필요하면 refinance해도 되고. 수의사 되면 enough벌러서 갚을만 합니다
그렇군요.. 이자율만 생각했는데 고려해야할 다른 부분들이있네요. 감사합니다.
일단 축하드립니다. 학교는 인스테이트 인가요? Federal loan이 이자는 높지만 여러 혜택이 있어 이게 제일 좋은 옵션입니다. 나중에 혹시나 non profit에 일하면 forgiveness나, salary에 마춰 돈을 갚는 SAVE program 등등. 일단 론 나오는대로 다 받으시고, 학기 시작한 다음 다 필요는 없다 싶으시면 unsubsidized loan을 돌려줘도 됩니다. 그리고 학교 다니는 동안 최대한 아껴쓰고 여름에 알바해서 돈 좀 벌어놓는게 좋습니다.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네, 학교는 인스테잇입니다. 아무래도 페더럴 론이 여러 분들의 의견대로 저희 아이한테 제일 좋은 옵션인가 봅니다. 아이나 저나 다른 혜택들을 좀 더 자세히 알아봐야겠어요. 아이가 TA 등 이런저런 방법을 찿아보는 중인데 첫 학기는 일하는걸 권장하지는 않는 것 같은데 어쩔지 모르겠네요. 답변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수의대 나온 사람으로서.. 학기 중 일하는건 비추입니다. 그리고 TA는 더더욱 비추입니다. 궁금하신점들 있으시면 쪽지주세요.
수의대도 PSLF 옵션이 있으려나요? Public service loan forgiveness 라고 하죠... 저도 의대 federal loan 이 35만불정도 되는데 non profit 인 현 직장에서 3년만 더 일하면 전액 탕감받거든요. 이런 옵션이 존재한다면 무조건 federal loan 이 좋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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