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Caption by Hyatt Namba Osaka 후기

Gemma, 2024-07-05 06:13:25

조회 수
1993
추천 수
0

아직 이 호텔 후기가 없어서 짧게 올립니다.

 

오사카에 오픈한 지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호텔입니다. 어떤 호텔인지 궁금해서 원래는 파크 하얏트 교토에 3박을 하려다가 2박으로 바꾸고 이 호텔 1박으로 변경하였습니다.

 

IMG_8840.jpeg.jpg

IMG_8842.jpeg.jpg

IMG_8844.jpeg.jpg

 

제가 느끼기에는 포성비(cat 1, 5000포인트입니다)는 정말 좋았습니다. (현금으로 가야한다면 망설여집니다) 교통이 살짝 불편하긴 하지만 시설도 모두 잘 되어 있고 깔끔했습니다. 직원들도 다 친절했구요. 물론 파크하얏트 교토처럼 택시에서 내릴 때 직원 5명이 뛰어나와 맞이해주진 않습니다.

 

1. 체크인은 키오스크를 이용합니다.

2. 글로벌리스트라도 룸 상황에 따른 업그레이드는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거기 계신 한국인 직원이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3. (글로벌리스트) 조식은 성인 2명, 어린이 2명까지 무료입니다. 여러 가지 선택이 가능한데, 꼭 일식으로 선택하세요.

4. 포인트로 예약한 방은 좁습니다. 큰 캐리어를 다 펼칠 공간이 안 나옵니다.

5. 일본에 오랜기간 살았지만, 정말 일본의 여름은 적응이 안됩니다. 여름에 일본 놀러가는 것은 강 비추입니다. 

 

조식 사진 투척합니다. (제일 아래 사진이 일식입니다)

 

IMG_8875.jpeg.jpg

IMG_8922.jpeg

 

 

 

 

 

16 댓글

뚜또

2024-07-05 10:25:45

따끈한 후기 감사합니다~

낮은마음

2024-07-05 11:03:53

위치가 좋다고해서 내년에 여기 2박을 예약했는데 후기 감사합니다. 캐리어를 펼치지 못할만큼 좁은방은 짐을 풀고 싸고 하기에도 불편하더라구요 

된장찌개

2024-07-05 12:28:09

포성비가 워낙 좋아서 좁은 공간이라도 고려할만한 가치가 있어 보입니다. 후기 감사해요

jeje

2024-07-05 12:46:11

저도 내년에 방3개 4박씩 해놨는데 위치도 애매하고 방도 넘 작다해서 약간 고민스럽네요 하지만 포성비땜에....

감사합니다 후기

한바퀴

2024-07-05 13:22:24

저도 이번 11월에 가는데 가성비 따지면 괜잖을것 같은데 오사카에서 5성급 말곤  방이 적더라구요

침대 두개래도 한명 쓰면 딱 좋을 사이즈예요

둘이 쓰면 많이 답답해요 ㅎㅎ

마스터도넛

2024-07-05 14:04:07

후기 감사합니다~ 저도 12월에 예약하긴햇는데 트윈침대사이즈는 어땠나요? 메트리스 두개를 붙일수 있을까요? 성인2 아이2가는데 다같이 잘 수 있을지 걱정되네요

Gemma

2024-07-05 14:58:56

저희도 성인2 아이2 인데 그냥 매트리스를 손으로 밀어서 붙였습니다. 주무시는 것은 문제 없을거에요.

971turbo

2024-07-05 15:21:21

안그래도 궁금했는데 후기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더불어 질문 좀 드리고자 합니다. 일본에 오래 거주하셨다고 했는데 저도 미국에 사업체를 두고 여기 기반으로 살고 있지만 일본에 투자와 사업 진행을 위해 일년에 열댓번은 일본을 향하고 있는데요. 일본에서 미국 한국계 미국 시민권자로 반 거주민으오 살아가는 삶이 일본어가 자유롭지 못하다는 전제하에 괜찮을까요? 선배님께 일본의 삶을 여쭙는 마음으로 두서없이 여쭈었는데 실례가 되었다며 죄송합니다만 가능하시다면 고견을 나우어 주시면 깊이 감사드리겠습니다

Gemma

2024-07-05 21:05:45

저는 약 20여 년 전에 일본에서 살았는데, 당시와 비교해 현재는 외국 여행객들도 많아지고, 일본 사람들도 그런 상황에 익숙해진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영어가 잘 통하지는 않아서 불편하실 거예요.

 

어디에서 지내시든지 주변 지인들과의 교류를 통해 얻는 만족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삶의 질을 높이는 데도 중요할 텐데, 그런 면에서 일본에 지내는 시간이 많으시다면 조금씩이라도 일본어를 배우면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일본어 문법이 한국어 문법과 크게 다르지 않아 조금만 노력하시면 아마 1~2년 내에 금방 잘하시게 될 거에요

 

제가 느끼기에 일본인들도 한국인들과 비슷하게 정도 많고, 친구들을 잘 챙겨줍니다. 제가 일본에 살다가 다른 지역으로 이사 갈 때, 자주 가던 동네 마트 할머니께 말씀드리니 눈물을 흘리시면서 과자 몇 개를 챙겨주시기도 했습니다. 일본 친구들은 말도 안했는데 와서 이삿짐 나르는거 도와주기도 했고요.

 

일본에 살면서 느낄 수 있는 차별이 있을 수 있겠지만, 대부분은 ‘문화에 대한 차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암묵적으로 공유하고 지키는 선이 있을 텐데, 외국인들은 그것을 잘 모르니 훅 넘어버리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럴 경우 차별을 받는다고 생각하실 수 있으니, 일본의 문화에도 관심을 많이 가져주시고 그들 입장에서 생각한다면, 일본에서의 생활도 즐거우시리라 생각합니다.

971turbo

2024-07-05 22:34:48

바쁜 삶 속에서 귀한 경험에서 나오는 생각과 정보를 공유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부자지랭

2024-07-05 22:14:51

앗! 저는 난바랑도 가깝고 쿠로몬 시장 바로 옆이라 좋을거라 생각햇는데 교통이 어떤 점에서 불편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 저도 이번 연말에 방문 예정이라서요!

Gemma

2024-07-06 08:51:53

제가 교통이 불편했다고 말씀드린 것은 가장 가까운 역이 닛폰바시 역이긴 하지만, 거기서도 걸어서 약 10분 정도 걸리기 때문에 한여름에 짐을 끌고 가기에는 조금 힘들었다는 의도에서 했던 말이에요 (아케이드가 없습니다). 난바역에서도 걸어서 약 15분 정도 걸리는데, 날씨만 괜찮고 걷는 것이 불편하지 않다면 위치는 충분히 괜찮습니다^^ 난바 골목 구석구석 구경하기는 좋은 위치가 맞습니다^^

poooh

2024-07-06 09:28:45

제가 아이와 같이  3명이서 투숙 하려 하는데  가능 한가요?  조식이  아이둘까지 커버 된다는 걸 봐서는 가능 할 것 같은데,  3명 투숙이 어찌 되는지 알려 주실수 있을까요?

마스터도넛

2024-07-06 12:57:09

안그래도 제가 호텔에 문의 남겼었는데 트윈룸은 성인 2 아이 2까지 가능하고 트윈 딜럭스룸은 아이셋도 같이 지낼 수 있다네요. 딜럭스룸에 소파베드가 하나 더 있어요. 

poooh

2024-07-06 15:53:15

앗... 감사합니다!

베스킹

2024-07-13 01:30:44

저도 최근 숙박하였는데요. 그런데로 괜찮았습니다.

물론 포인트 숙박을 해서 그런지도 모릅니다. 총 8박을 포인트로만 하였는데요, Grand opening 이라고 4000점을 다시 넣어줬네요? (1박 공짜 lol)

여름에 오사카는 비추합니다만, 주로 호텔에서만 있으시면서 주변 맛집만 다니기는 좋은것 같습니다. 난카이 난바 전철로 간사이 공항 가기도 가깝구요.

 

몇가지 주변 맛집 추천을 드리면...

 

1. 스시 사카바 사시스 난바 : 11시 Open인데 10시 30분쯤 가서 줄서면 1타로 들어갑니다. 초밥 맛있어요. 강추!

https://maps.app.goo.gl/E1misWFD6iGTRT7V7

 

2. 규카츠 토미타 : 여기도 11시 open인데 10시 40분쯤 가면 1타로 들어갑니다. 부드럽고 맛있어요.

https://maps.app.goo.gl/GZcKR8c4bZ6hyhXk8

 

3. 오코노미야끼 미츠키 2호점 : 오코노 미야기, 야끼소바 다 맛있습니다. 여기랑 근처 Moegi도 맛있어요.

https://maps.app.goo.gl/mxrpBKcvWJr4VjEd6

목록

Page 1 / 3876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56740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80387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98901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217860
updated 116266

(오로라 사진 추가) 11월말에 다녀온 알래스카 후기 - 진짜 오로라, 온천, 빙하편

| 여행기 117
  • file
Wanzizzang 2022-12-07 6599
updated 116265

Uber Eats통해서 Hmart에서 장보면 50% 할인 (upto $35) YMMV

| 정보-기타 25
  • file
Passion 2024-07-30 2233
updated 116264

도코의 (부연설명 생략한) 랜덤한 재테크 포인트들

| 정보-은퇴 51
도코 2021-06-02 7131
updated 116263

Capital One Venture 카드 Limited-Time Offer (75,000 마일 + $250 크레딧), 마스터 카드로 발급

| 정보-카드 56
  • file
포카텔로 2024-07-16 8484
updated 116262

[골프] 백돌이의 WITB (what is in the bag) 입니다.

| 잡담 65
  • file
헬로구피 2024-07-30 1864
updated 116261

등 쪽에 주머니가 달린 편한 백팩 추천+수소문합니다.

| 질문-기타 9
  • file
엣셋트라 2024-07-29 2453
updated 116260

EB1/EB2/EB3 및 NIW 영주권 타임라인 모음 (2024년 승인 내역 업데이트, 댓글 참조)

| 정보-기타 50
Sparkling 2023-01-01 25337
updated 116259

Home mortgage paid off 했는데, 집 타이틀은 어떻게 반환 받나요?

| 정보-부동산 22
여름이좋아 2024-07-30 1998
new 116258

2024년 연말 일본 여행, 엔화 상승의 시작?

| 질문-여행 8
GodisGood 2024-07-31 1231
new 116257

DFW->ICN 노선 비즈니스는 마일리지 좌석이 안나오기로 유명한가요?

| 질문-항공 3
비숑대디 2024-07-31 250
updated 116256

2024년 7월 Hilton Los Cabos + Waldorf Astoria Los Cabos Pedregal

| 여행기 12
  • file
삼대오백 2024-07-28 1153
updated 116255

위스키 고수님들께 여쭙니다: 한국 선물용 위스키?

| 질문-기타 44
bravokjk 2022-10-28 10770
updated 116254

Axos Bank 뱅보 ($500 + 라쿠텐 $125 + 리퍼럴 $50) 안내

| 정보-기타 22
  • file
쌤킴 2024-07-18 1727
new 116253

테넌트가 제대로 이사짐을 안뺐을때 어떻게 해야할까요?

| 질문 3
오늘도오예 2024-07-31 843
new 116252

Park Hyatt Kyoto 포인트 숙박 예약 방법 또는 꿀팁? 부탁 드립니당

| 질문-호텔 20
미스죵 2024-07-31 911
new 116251

대한항공 토론토-->인천구간(KE074) 궁금한게 있습니다.

| 질문-항공 1
  • file
또띠네 2024-07-31 280
updated 116250

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 잡담 3652
  • file
shilph 2020-09-02 83173
updated 116249

어느 고등학교 나오셨나요?

| 잡담 951
calypso 2017-10-16 35852
updated 116248

[자율주행] 3. 자율주행 구현은 어떻게? Camera만 쓴 자율주행은 정말 가능할까?

| 정보 77
헐퀴 2019-06-09 715713
new 116247

미국 생활 아주 짧은 넋두리.... 혹 뭐든 처음 시작하시는 게 있을 경우

| 잡담 2
플라타너스 2024-07-31 745
new 116246

xfinity 요금을 네달째 오바청구하는데, 채팅해서 절대 수정할 거라고 했는데... (+ 미국생활 몇몇 고민과 넋두리)

| 질문-기타 22
플라타너스 2024-07-31 1008
updated 116245

마일로 다녀 온 한국, 오사카, 그리고 제주 여행

| 여행기 21
  • file
푸른뜻높은꿈 2024-07-29 2466
updated 116244

오늘 반도체 작살나네요

| 잡담 50
Musso 2024-07-30 6473
updated 116243

(아멕스오퍼) Marriott Bonvoy: $300+/ $100 or $120 back

| 정보-호텔 230
  • file
24시간 2020-09-24 120764
new 116242

월말 아골 크레딧 털기 (+ 던킨 크레딧 팁)

| 후기-카드
  • file
핑크핑가 2024-07-31 430
new 116241

오아후 마성비 호텔은 어디일까요?

| 질문-호텔 12
명이 2024-07-31 795
updated 116240

오하우 렌트카 정보 hui car share

| 여행기-하와이 3
hitithard 2024-07-18 474
updated 116239

타운홈 드라이브웨이 청소-프레셔 워셔 중간급 + 세제로 될까요? (HOA 요구 기준)

| 질문-기타 51
플라타너스 2024-07-29 1703
updated 116238

Amex Hilton 카드 NLL 오퍼 (일반, Surpass)

| 정보-카드 621
UR_Chaser 2023-08-31 72771
updated 116237

부모님과 함께하는 8박9일 오하우 여행 일정 조언 부탁드립니다

| 질문-여행 44
레드디어 2024-07-21 1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