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DFW 사시는 분들 Hickory Creek에 집 구매하기 어떤가요?

샌안준, 2024-07-06 06:43:55

조회 수
1566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제목 그대로 hickory creek이란곳이 집사기에 어떤가요? 20대 커플에 애는 없습니다. 버짓에 맞는 지어진지 4년된 싱글 패밀리가 나와서 오퍼를 넣고 컨트랙에있는데 아무래도 집을 처음 사는거라 집이 새거같어서 좋은거 말고는 또 다른건 뭘 봐야할지 몰라서요.  직장이 켈러쪽이라 더 동북쪽으로 가기엔 일이 너무 멀어지고 한인마트랑  가까운걸 바래서 원했던 지역은 코펠, 플라워 마운드인데 맘에 드는집은 버짓에서 너무 크게 벗어나구요 ㅠㅠ

11 댓글

방구석탐험가

2024-07-06 14:06:35

최근에 집 보러 다니느라 그쪽부터 덴톤 일대까지 다 흟었는데, Hickory Creek 가격대비 괜찮은거 같아요. 루이스빌 레이크 아래로 내려오면 집들도 오래되거나 새집이면 너무 비싸지고 Hickory Creek, Corinth, Denton 지역은 학군은 그저 그런데 아이가 없으시니 아직은 상관없을테고, 사실 북텍사스에서 학군은 그저 그래도 딱히 나쁘진 않습니다. 타 지역에 비해 나무도 많고 살기에는 괜찮은거 같아요. 다만 루이스빌 레이크가 가로 막고 있어서 35번이 막히면 트래픽이 심하고 35번이 트럭도 많이 다니고 난폭운전이나 무개념 운전자들이 많아서 사고도 잦고 자주 막히는 편입니다. 그래도 시온마켓 20분,  H마트 25분이라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요즘 새로 집사시는 분들이 Celina이나 Aubrey 쪽으로 많이 가시는데 그쪽은 대단지에 시설 좋고 하지만 진짜 교통도 헬이고 멀어도 너무 멉니다. Hickory Creek 잘 선택하셨다고 봅니다.

샌안준

2024-07-07 02:02:12

히코리 크릭 위로 올라가기엔 한인상권이 너무 멀어지고 방구석탐험가 님말처럼 그아래는 오래된집 아니면 가격이 엄청나게 올라가더라구요. 저도 마음같아선 프리스코 쪽으로해서 타운홈이라도 알아볼까 하다가 이년뒤 직장이 바뀌지만 현직장이 keller라 거기까진 너무 멀어서 포기했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딜이 좋아서 마음 굳히고 여기로 할거같네요!

벨칸토

2024-07-06 16:51:07

저도 얼마전까지 Hickory Creek쪽에 집을 알아봤습니다. 상대적으로 새로운 집들이 많고 저렴한 편입니다. 그러나 제가 Hickory Creek에 집을 구입하는 것을 포기한 이유가 몇가 있습니다.  첫째, 교통이 헬입니다. 특히 다운타운쪽에 직장이 있으면 트레픽시간이 되면 1시간은 족히 걸립니다. 사고도 잦고 35번이 공사중이라 복잡해도 너무 복잡합니다. 물론 톨을 타면 괜찮겠지만 톨비도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둘째, 제가 알아본 바로는 텍스는 나름 괜찮을 것 같은데 집과 프라퍼티텍스 외에 또 다른 텍스가 존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도 마음에 드는 집이 있었는데 시에 유틸리티시설 명목으로 25년간 매년 2500불을 내야 하는 조항이 있었습니다. 집값만 보면 안됩니다. 계약서와 HOA도 꼼꼼히 살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셋째, 학군입니다. 상대적으로 학군이 좋지 않기 때문에 한인들도 적고 집 매매가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장기로 생각하신다면 고려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좋은 점은 상대적으로 조용하고, 한인마트도 20분거리에 있고, 집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정도입니다. 좋은 집을 구입하시면 좋겠네요. 

샌안준

2024-07-07 02:15:27

저는 현직장은 keller라서 하이웨이를 안타고 로컬을 타고가서 길이 막히나 안막히나 40-50분 정도 걸릴거같아요 ㅠㅠ 다행이 2년뒤 대학원 졸업하고나면 좀더 가까운데로 옴길수 있길 바램이고 더 먼곳으로 직장이 되면 불편 감수하다가 이사갈 생각도 하고있어요. 집을 보는데있어서 저한테는 얼마나 안전하고 한인 상권이 얼마나 가까운지가 제일 중요했어요 둘다 요리를 안하고 사먹는데 한식을 좋아해서..  또 다른 텍스에 대해선 들은게없는데 그거 잘 알아봐야겠어요! 사실 딜이 너무 좋아서 이집을 왠만하면 포기안하고 클로징 하려하는데요. 우연히 오픈 하우스를 갔다가 seller가 VA loan 으로 집을 산것을 알아냈고 loan assumption 조건 으로 오퍼를 넣은게 먼저 contract이 fall through되서 저한테 왔습니다. 2.9% rate에 27년 좀 안되게 남은 loan이고 어제한 inspection에서도 사소한거 몇개 빼고는 깨끗하구요 . 매년 HOA는 $650이고 비슷한금액의 집을 현재 이율로 사는거에비해 매년 $7000불정도 세이브할거같아서 위치가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것 말고는 정말 좋아보여요!  감사하고 클로징되면 업데이트 해드리겠습니다. 

한바퀴

2024-07-07 08:58:07

캘러 직장이시면 Fort Worth Alliance,

North lake, Haslet  쪽으로 알아 보세요

요즘 몇년간 새집들 엄청 짓고 있어요

가격도 다른곳 대비 그리 높지 않구요

그리고 Hmart가 I-820 Beach st 에 올해 들어 올 예정이에요

특히 Haslet과 Alliance area는 코스코등 인프라가 좋아요 물론 hmart도 10-15분 안에 가능 하구요

요즘 DFW가 트래픽이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그쪽으로 나갔다 올때마다 열받아서 집에 와요 

캄차카

2024-07-07 09:09:43

저도 직장 주변 fort worth에 집 찾으시길 추천합니다. 저렴하고 새집들 많이 지어지고 있습니다

샌안준

2024-07-07 23:24:36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그쪽에 사는 코워커들이 많아서 몇번 가봤기에 생각을 안해본건 아닌데 첫째로 p2가 한국식당들과 너무 멀다는 이유와 두번째로 p2 가 자영업을 하는데 위치가 그렙바인쪽에 거이 매일 나가고 저는 출근을 주3-4일해서 어려울거 같네요.  수입만 딱 현재 두배로 는다면  그랩바인이나 코펠에 사고싶습니다 ㅠㅠ ㅎㅎ

방구석탐험가

2024-07-07 09:28:09

다른분들이 직장에서 가까운 쪽으로 선택하시는걸 추천하셨는데, 35W, Fort Worth쪽이 가격도 저렴하고 괜찮은 옵션이 될수 있습니다. 저도 NRH H마트 생기는건 생각을 못하고 있었네요. 다만 현 직장을 2년뒤 대학원 마치고 옮길 생각을 하신다면 미래의 직장들이 어느쪽에 주로 있는지도 중요합니다. Fort Worth에 집을 사시게 되면 Dallas쪽 방면으로 출퇴근하시긴 많이 힘들지 싶습니다. 아무쪼록 좋은 선택하시길..

sono

2024-07-08 00:06:32

혹시 northlake나 트로피클럽, 로아녹 인근도 알아보셨는지 궁금하네요.

justin도 요새 개발이 좀 되는거 같고..

이미 마음의 결정을 하신거 같긴한데 켈러+그레입바인+한인마트+가격 등등 생각하면 이쪽도 나쁘지 않을거 같아 조심스레 덧붙여봅니다

에반

2024-07-07 12:13:33

va 론이면 dti 좀 더 넉넉하게 잡아주니 assumption은 충분하실거같아요 부럽네요ㅜㅜㅋㅋ

샌안준

2024-07-07 23:25:36

에반님 감사합니다! 에반님 아니였으면 assumption에 대해서 이렇게 진지하게 알아보지도 않았을거에요. 업데이트 해드릴게요!

제가 assumable loan 찾다가 발견한건데  토모 (tomo.com/collections/assumable_mortgage/tx) 라는곳가면 모든집이 다그런건 아니지만 론 타입와 남은 론 밸런스를 볼수있는 집들이 많아서 assumable loan 찾는데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assumable 이라고 광고한게아니라 물론 셀러가 억셉을 해야하지만  혹시라도 난항을 겪으셔서 다른 매물을 보신다면 도움 될까해서 올려요. 저도 셀러가 assumable 이라고 광고를 안했지만 제가 먼저 물어봤다가 오퍼 억셉이된케이스라!

목록

Page 1 / 3888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67591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2
bn 2022-10-30 88218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109204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235680
new 116622

날씨때문에 지연인데 날씨가멀쩡해요. 보상 받을 수는 없나요.(delta)

| 질문-항공 9
폭탄맛닭꼬치 2024-08-18 335
new 116621

이번주 2024 Jackson Hole Meeting 하는 Jackson Lake Lodge 다녀왔습니다.

| 정보-여행 1
  • file
travel 2024-08-18 309
updated 116620

개인정보유출 (National Public Data) 이번엔 2.9 billion 건이라고 합니다.

| 정보-기타 14
단거중독 2024-08-16 2766
updated 116619

스피릿 항공 이용 후기와 소소한 팁

| 정보-항공 18
엑스트라아이스 2024-08-16 1985
updated 116618

감사

| 질문-카드 11
Han24 2024-08-16 4030
new 116617

워싱턴 디씨 호텔 리츠칼튼 월도프 가보신분?

| 질문-호텔 4
Han24 2024-08-18 134
updated 116616

일본->한국->미국 연결 발권일 경우, 한국에서 공항 밖으로 나갈 수 있나요?

| 질문-항공 11
AQuaNtum 2024-08-17 1098
updated 116615

[2024RTW 후기] 3. Australia -- Melbourne, Sydney

| 여행기 12
  • file
blu 2024-08-17 568
updated 116614

2024 1월 하와이 오아후 간단 후기

| 여행기-하와이 37
  • file
날씨맑음 2024-02-20 6244
updated 116613

테슬라 화재 공항 인근 주차장에서 차량 200여대 전소 (포르투갈)

| 정보 19
  • file
하와와 2024-08-17 5237
updated 116612

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 잡담 3715
  • file
shilph 2020-09-02 84819
updated 116611

체이스 카드: No more 5/24 신청룰?? DP 남겨주세요

| 정보-카드 159
24시간 2023-10-09 23100
new 116610

뉴욕,서울,발리 항공발권과 호텔부킹 후기

| 후기-발권-예약
daddyryu 2024-08-18 121
new 116609

부모님 은퇴 후 한국 역이민: 세금 등등 관련 질문들이 있습니다

| 질문-은퇴 11
자우림 2024-08-18 1135
new 116608

한여름 도쿄 여행기 (Hyatt Centric Ginza, Andaz Tokyo, Hyatt House Tokyo Shibuya)

| 여행기 1
  • file
브루클린동네부자 2024-08-18 387
updated 116607

(사진수정) 진짜 칸쿤은 땅 밑에 있어요 (feat. 세노테 다이빙)

| 여행기 140
  • file
UWphoto 2024-08-15 5558
updated 116606

온난화로 곧 없어질지도 모를 Glacier National Park 의 빙하들

| 정보-여행 26
  • file
수지맘 2023-09-18 4936
updated 116605

30-day late payment로 크레딧 스코어 80점이 내려갔는데 가만히 있어도 될까요?

| 질문-기타 5
G2bG 2024-08-16 1778
updated 116604

미국 시민권자가 미국에서 한국 국제운전면허증으로 렌터카를 빌리고 운전할 수 있을까요?

| 질문-여행 22
Nieve 2024-03-13 3858
updated 116603

집중하기 vs. 주목받기 feat. 사춘기 아들과 대화

| 잡담 7
최선 2024-08-18 1614
updated 116602

한국->미국 또는 미국->한국 송금 (Wire Barley) 수수료 평생 무료!

| 정보-기타 1315
  • file
뭣이중헌디 2019-08-26 107389
updated 116601

델타 마일리지 구매 항공권 취소중인데 리펀가능한지 아닌지 어떻게 아나요?

| 질문-항공 9
  • file
포트드소토 2022-05-24 3476
updated 116600

United 항공 마일로 LA-Icn 9,10,11월 아시아나 비즈 직항 좌석 보이네요!

| 정보-항공 5
웅이디니 2024-08-18 1675
updated 116599

SKYPASS 카드 발급 룰 변경 (5년에 한번씩??)

| 후기-카드 46
행복한트래블러 2024-07-02 8076
new 116598

메리엇 호텔 레스토랑에서 Marriott e-gift card 써보신분 계신가요?

| 질문-카드 2
멜빵 2024-08-18 309
new 116597

Alaska 마일 이용해서 AA 좌석 발권이 진행이 안됩니다.

| 질문-항공 6
JoshuaR 2024-08-18 466
updated 116596

일본 산리오 퓨로 랜드(Sanrio Puroland) 방문기

| 정보-여행 14
  • file
barnacle 2024-08-16 1657
updated 116595

[8/8/24] 발빠른 늬우스 - 평생 한 번 문구 없는 아멕스 델타 비지니스 카드 3총사

| 정보-카드 58
shilph 2024-08-08 6085
updated 116594

(45살의 나이에) 커리어 체인지

| 잡담 71
하늘을향해 2024-08-13 6765
updated 116593

United Explorer 80k offer (아마도 Target?), 유나이티드 공홈/USPS Informed Delivery 메일 확인

| 정보-카드 26
  • file
바니파크 2024-08-16 3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