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구입한지 몇달되었고 차고에 미니 홈짐을 만들기위해 에폭시까지 다 마친 상태입니다.
미니 홈짐이라 부르기엔 민망? 하지만... 덤벨이랑 매트리스 그리고 러닝머신만 두려 생각중입니다.
어짜피 운동은 헬스장 다니는데 집에서는 간단한 팔, 복근, 유산소 위주로 하고싶어서요
문제는 제가 좀 더운곳에 살아서 여름에는 100-110도 까지는 쉽게 올라가는 곳에살고있습니다. 차고가 꽤 더워지는데요... 운동하기엔 개인적으로 더운걸 선호하는데 문제는 러닝머신입니다.
러닝머신를 구입하려는데 보통 warranty는 차고에 놓으면 커버가 안되는 경우가 자주있는거같더라구요. 아무래도 온도가 일정하지않고 기계 문제를 일으킬수있으니...
마일모아님들은 다들 어떻게 하셨나요? 아침마다 차고 문열고 유산소/간단한 운동하는 제 로망을 포기하고, 러닝머신을 집으로 들여놓아야할까요? 참 고민입니다!!
러닝머신은 더운날 시원한 실내에서 뛰라고 있는거 아닌가요?
어차피 더운곳에서 뛸꺼면, 그냥 밖에서 뛰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챗바퀴위에서 뛰는 다람쥐처럼 러닝머신을 좋아해서요!!
제친구가 차고에 홈짐을 만들었는데요.
돈이 좀 들어갔습니다.
01 - 차고문 과 차고벽을 좋은 단열재를 사용하여 열을 차단 하였구요.
02 - 에어컨 설치 했습니다.
밖에 온도는 97도일때도 차고 안이 아주 시원하더군요..
지붕에도 단열하셔야 할겁니당.
저희도 더운데로 새로 이사왔는데요, 차 주차하고 나면 차열기때문에 더워져서 이런 에어컨 설치 할까했는데요 차고문 열면 시원한공기가 다 나가고 뜨거운 공기바로 바뀌어서 처음부터 다 쿨링 해야할거 같아서 안하고 있는데요. 홈짐은 차고에 차는 주차 하시지 않고 차고문 안열경우에만 가능할까요?
제가 운동할때에 온도는 전혀 상관이없는데, 혹시 덥고 그러면 기계 문제/결함이 올까봐 그게 제일걱정이네요. 그거때문에 돈들여 에어컨 하기는 좀 그렇고...
차고를 홈짐과 스포츠바로 사용하는 친구가 있는데 에어컨도 있더군요. 기온이 100도 넘게 올라가는 지역이면 운동이 좀 힘들것 같아요..
운동 퍼포먼스는 크게 신경 쓰지않습니다. 이른 아침 혹은 저녁에 운동을 하니까요. 보통 100도 넘게는 낮에올라가는데, 제가 걱정하는건 100도근처까지 올라가면 차고도 100은 아니더라도 온도가 꽤올라갈텐데 머신이 괜찮을까 걱정이네요
여름에 가라지가 100도 이상 올라가도 러닝머신이 고장나지는 않더라고요. 가라지에 두면 먼지가 많이 끼는데 그게 오히려 더 문제가 될 것같기는 합니다.
청소는 자주 해줄 생각입니다! 먼지가 문제라면 청소를 좀더 잘해야겠네요. 온도랑 고장이랑 크게 관련이없는거같다니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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