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칭이 낮은데) 401k 조금 늦게 시작해도 되나요?

https://www.nerdwallet.com/calculator/compound-interest-calculator

정석(?)은 여유 있는대로 매치 여부 상관 없이 많이 넣는거지만 여기서 은퇴 예상 나이와 401k 불입 기간을 입력해서 나오는 금액을 비교해서 결정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링크 감사합니다 

매칭 받는것 까진 무조건 해야죠. 얼마 안되는거 찔끔이라 얼마 불어나지도 않고 별 차이가 없어도 월급의 4%를 공짜로 주는건데 그걸 왜 마다하나요

401k 일찍빼면 페널티가 일반 택스보다 더 높게 잡힐거라는 이상한 생각을 했네요

4% 에 2년이면 연봉에 10% 정도에 꽁돈을 포기하는샘인데그래도 괜찮으시면 포기한다고 어떻게 되는건 아니죠.

저라면 최소 match 되는 만큼이라도 일단 시작합니다

아예 못빼는 돈이라고 잘못 생각을 했네요 감사합니다

빨리 시작 안해도 될뻔했네... 라고 생각하는것이 하루라도 빨리 시작할껄...이라고 생각하는것 보다 낫다고 생각해요...  회사에서 4프로 매칭해준다니 잘됬네요.

바로 시작해야겠네요!

급여의 4% 를 거저 주는건데 왜 안받아요..? 이게 더 집살돈에 보탬이 되는거 아닌가요. 

페널티가 있어서 출금이 안되니 다운페이를 모으는거랑 차이가 있나 해서요

4프로는 높지는 않지만 어디 가서 낮다고 말할 수준도 아니에요. 주로 safe harbor 401k matching이 3%까지는 100% 매칭, 그리고 다음 2%는 50%씩 매칭해줘서 4% 매칭이 일반적이에요. 그리고 그 매칭분은 매칭 받는 순간 100% 수익 얻는거에요. 100% 수익을 포기하는 건 글쎄요. 18% 매칭 주는 미래의 직장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주는 것으로 보시는게 합리적이에요. 결국 의미가 있고 없고는 본인이 부여하기 나름이지만, 객관적으로는 의미가 있는 매치라고 봅니다.

+1

매칭 4%가 작다고 느끼시는데, Before tax로 4%를 더 받아서 다운페이먼트에 보탠다고 과연 집사는데 큰 차이가 있다고 느끼실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첫집의 경우 401k에서 페널티 없이 돈을 빼던(물론 인컴으로 잡히긴합니다) 융자를 받던 일단 매치주는 만큼 받으시는게 손해보는 일은 아닌 것처럼 보이는데요. 

첫집은 FHA론 할때 401k가 페널티가 없나요?

FHA는 제가 잘 모르지만, 첫집 관련 401k withdrawal 은 401k 관련 룰을 보시면 됩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7133127

지금 당장 하세용 롸잇나우

집 사는데 다운 페이먼트가 걱정이시라면 401k는 회사 매칭되는 정도만 해두시고 Roth IRA를 먼저 max out 하셔도 됩니다. First time home buy는 Roth IRA에서 패널티 없이 꺼내서 보탤수 있거든요

아 ROTH IRA는 페널티가 없군요! 이걸 몰랐네요

월급의 4%를 추가 보너스로 주겠다는데 거절하는거랑 똑같은거죠. 저라면 무조건 고고~

네 택스없이 4%인걸 간과했네요

Oh! no ... 

글 잘쓰셨어요. 아래글 읽어보시고 언능 반성하시고 바꾸세요

은준위 기초: 저축의 우선순위와 비상금 확보 - 마일모아 게시판 (milemoa.com)

감사합니다! 물구나무 서서 손들고 반성 중 입니다

월말에 $1,000씩 투자하고 연 8% 수익률 20년 동안 투자하는 시나리오 입니다.

2년 기다렸다 투자하는 것은 2년 투자 덜 하겠다는 것과 마찬가지로 보고 18년째와 20년째 비교하면..

원금 자체는 $24,000 차이지만, 그 동안 불어난 금액 차이는 10만 달러가 넘게 차이 납니다.

곧 이직할 계획이고 집 살 다운페이, 이사 비용, 클로징 비용 등 조만간 필요한 돈이 있다면 401k에 무리하게 넣는 것은 좋지 않지만

2년 뒤에 IRA로 롤오버를 하시건, 새 회사의 401k로 옮기시건 계속 운영을 할수 있으니까요.

적어도 매치를 받는 금액 까지는 귀찮더라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단답형: 롸잇나우!

설명글: 댓글에 이미 많네유.

어차피 지금 얼마 차이 안나면 걍 넣으세요. 401k 는 지금 보고 하는게 아니라 은퇴할 때 보고 하는거라 먼저 시작하는게 낫습니다. 한국 유학생 생각하시면 비슷하겠네요. 군대도 갔다와, 봄에 졸업해서 한학기 꿇어, 게다가 어학연수하면 또 1 년 꿇어..... 미국애들보다 스타트가 몇년 늦습니다. 취직하면 젊은 애들 사이에서 경쟁하는거죠. 출발점이 다른건 (다른게 비슷하다면) 이기기 힘들어요. 불가능은 아니지만요.

됩니다

예전에 좀 더 했을걸 후회됩니다

가끔 매칭이 vesting형태로 되는 회사들이 있어요. 2년이면 베스팅이 다 안되서 퇴사할 때 매칭이 자기 돈이 아닐 수도 있으니 그부분만 좀 회사 HR이나 401k provider에 문의해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물론, 다른 분들 말씀처럼 무조건 매칭까지는 부어넣어야한다는데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Vesting이 4년이라 아마 매칭은 못받을거같네요

자세히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적어도 2년 근속하면 약간이라도 (첫해 매칭액의 50%?) 매칭이 베스팅되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튼 다른 분들이 말씀하셨듯이 이 중요한 부분을 원글에 언급을 안하신 것은 좀 안타깝네요.. 

4년 안다니면 100% 회수 맞다고 하네요. 이렇게 되도 어차피 401k 넣을수 있는 금액은 1년마다 한정되어 있으니 그래도 해야 하는것 아닌가요?

매칭을 받지 못해도 하는게 훨씬 이익같습니다. (매칭까지는 무조건) 

다른 투자를 위해 더큰 수익률 투자를 하거나 하는게 아니면, 잘 모를때 그냥 두고 써서 없애지말고, 맥스까지 풀로 채우면 시간이 벌어다 줄거예요

원래 401k roth IRA맥스만 해도 딴 투자안하고 직장만 잘 다녀도 은퇴할때 몇밀리언 가지고 은퇴하는거 시나리오 보시면 시간과 복리가 어떨지 아실거같아요.

저는 뒤늦게 모아놓은 은퇴연금이 없다는걸 알고나서 부랴부랴 부동산투자 시작했습니다만, 부동산 투자를 하니 역으로 은퇴연금을 풀로 넣을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늦게 시작하니 시간이 너무 아쉽네요

조언감사합니다

게시판에 질문 올리실때 너무 디테일하게 올리는 게 부담스러운 부분도 있겠으나 정확한 상황이 설명되지 않으면 적절한 답변이 달리기 어렵습니다.

댓글 중에 말씀하신데로 vesting이 4년인데 2년 있다 옮긴다는 얘기가 있었다면 위에 달린 답글 절반은 내용이 다르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2년 내로 18%매칭 되는 곳으로 옮기시는 것도 먼가 특수한 상황이신 거 같은데, 일반적으로 미래에 어떠한 좋은 조건의 회사로 옮기는 건 누구나 원하지만 불확실하기때문에 보통 현재 받을 수 있는 베네핏을 기반으로 최대한 플랜하는게 일반적이라고 보고 그에 맞춰서 댓글들이 달려진 걸로 보여집니다.

그러게요 첫직장인데 2년있다가 옮길 새회사가 있다는것이.......그리고 베스팅 부분도 스탁 베스팅아니고 401k 베스팅 맞는지....

401k 매칭을 베스팅하는 회사들이 좀 있습니다.. 주식뿐만 아니라 401k 매칭으로도 베스팅을 통해 장기근속을 유도하려는 의도지 않을까라는 생각합니다..

401k 맞습니다. 직종이 현재 특이상황에 있어서요.. 원래 작년에는 회사 입사후 6개월만에 다들 경력직(?)으로 옮겼어요 ㅎㅎ

이점이 중요하네요.

Vesting이 안된다면 매칭은 의미가 없으니까요.
매칭이 vesting이 된다면 안할 이유가 없겠지만요.

매칭을 못받는다고 해도 인생은 늘 계획대로 흘러가는 것은 아니니 플랜 A만 보고 무조건 결정하는 것도 좋지 않을 수 있겠습니다.

ㅋㅋㅋ 처음에 올릴때 4년 vesting이 존재하는줄 몰랐어요 ㅠㅠ

Vesting이 4년이라 하더라도 최악의 경우가 1년씩 25%를 vesting해줄 가능성이 높아요. (4년 채울 때 까지 0% vesting은 거의 없을거예요.) 이게 openpilot 님의 상황이라 하더라도 2년이면 100%는 아니더라도 50%정도는 vesting챙기실 가능성이 최악(?)의 시나리오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401k plan 마다 다를 수 있는데 적지 않은 직장들이 고용주 불입금을 줄 때 "matching contribution" 과 "discretionary/profit-sharing contribution"을 별도로 나열하는데, 'matching contribution'은 처음부터 100% vesting되고 다른 discretionary/profit-sharing contribution은 vesting기간을 거치는 경우도 생각보다 흔합니다.

어쨌든, 꼼꼼히 플랜문서 잘 검토하시는게 중요할 거 같고, 최악의 경우 퇴사전까지 vesting의 전부를 다 받지는 못하더라도 나쁜 선택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예전에 쓴 글을 다른 댓글에서 이미 언급해주셨는데, 만약에 집 다운페이를 위해 돈을 모으신다면 Roth IRA도 적극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FHA loan을 받을 예정이라고 읽은 것 같은데 그러면 어짜피 다운페이에 대한 부담도 상대적으로 낮으니 적절한 수준의 저축을 잘 계획하고 추진하시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