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일모아 여러분들의 지성이 필요한 일이 있어 문의 드립니다.
대한항공 비지니스 거의 2년만에 탑승하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IAD-ICN 노선이고 기종은 보잉 777-300ER 이예요.
3살 아이랑 저 혼자 같이 여행할 예정이고 프리스티지 스위트 좌석이예요. 혼자 여행할땐 A나 J 를 선호했는데
아이랑 둘이 가려고 하니 D, E 열에 탑승해야 할것 같아요.
제 기억이 맞다면 D, E 열 중간에 완전히 막혀있어서 D에서 E로 못넘어갔던것 같은데 제 기억이 맞나요? ㅜㅜ A, B, H, J 쪽 사진은 많이 있는데 중간 좌석 사진이 별로 없네요.
만약에 중간에 막혀있어서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라면 아이랑 갈때 추천 좌석이 있으실까요? 조금 빗겨나더라도 A, B 나 H, J 가 동선이 짧으니 오히려 나으려나요 ? 아니면 그래도 여전히 D, E 가 나을까요?
D,E 추천하신다면 그나마 왔다갔다하기 쉽게 8번 열을 선택할까 하는데 혹시 음식 준비하는 소리나 이런것 때문에 소음이 많이 있어서 아이가 자는데 불편할까요?
조언 부탁 드리겠습니다.
아이랑 가더라도 무조건 창가쪽을 2좌석을 추천합니다. 그래야 아이 봐주러 왔다갔다 하시기 쉬워요. DE는 무조건 제외하세요. 빙~~ 돌아서 가야해요. 8H 8J로 추천합니다.
창가쪽 두개를 하세요.
대한항공 사이트에서 VR이미지를 제공합니다. 아래 링크 가셔서 오른쪽에 360도 Virtual Cabin Tour(VR) 들어가서 한번 둘러 보세요.
https://www.koreanair.com/contents/plan-your-travel/in-flight-experience/fleet/b777/300er-277/seat-map
링크 공유 감사드립니다 ~ 덕분에 궁금한것이 풀렸네요!
저는 아이랑 갔을때 창가쪽 2자리를 했습니다. 그게 편해요 DE는 왓다갓다 거리기 너무 불편해요 ㅠㅠ
저 혹시 창가족 두 자리 빗겨나가 있는 정도가 충분히 아이를 모니터링 하거나 대화하는데 크게 문제 없는 수준인가요?
창가쪽 두 자리는 구조 상 창가에 있는 사람이 복도쪽에 있는 사람에게 말 걸기나 시각적으로 확인하기가 훨씬 더 쉽습니다. 반대 방향은 안전 벨트를 풀고 앞으로 상당히 기울여야 가능한 형태라서요. 그리고 아무래도 어른 대하는 게 어색한 아이들은 창가 쪽에 있는 게 다른 사람들로부터 떨어진 느낌이 들어서 더 좋겠죠.
이런 이유들로 인해 부모가 아이를 계속 적극적으로 주시하고 보호해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아이를 창가 쪽에 앉히는 게 더 나을 것 같습니다.
오 그렇군요!! 자리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조언 감사드립니다!!!
다들 답변 감사합니다! 마모회원님들의 조언을 따라 창가로 해야 겠어요!
같은 열 E H 나 B D가 낫지 않나요?
이번에 돌아오며 아이는 10a 저는 10b에 앉아 왔습니다. 다른분들이 추천한대로 창가 ab나 hj가 나을듯 합니다. b자리가 살짝 뒤에 있어 a자리의 아이와 이야기하거나 챙겨주기 편했습니다. bd는 안전벨트를 하고 있는 상황에 아이를 달래주기 힘들듯 보입니다.
최근 경험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통로 넘어있는 것보다는 붙어 있는 상태가 살짝 빗겨나도 대화하기도 괜찮을것 같아서 A B 로 결정하였습니다 ㅎ 결정하는데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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