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에서 처음 아시아나 타봤습니다.
얼리체크인 하고 셀프수화물로 짐 부치고요.
만석으로 꽉 차서 왔는데
마일 열심히 모아서 펑펑 쓰자 다짐 또 다짐 했습니다
짐 찾는데 하세월 인데 비지니스 짐은 가지런히 한 켠에 모아져 있더군요
아마 빨리내리고 빨리 찾아가고 남은 짐을 모아둔 것 처럼 보였어요
이코노미 타는건 12시간 자는건 참겠는데
짐 기다리는건 너무 힘들었어요
대한항공이 모든 면에서 더 낫다 싶었구요
중국인들이 참 많았습니다.
요즘 A380이 투입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무래도 승객이 많다보니 짐 찾는 시간도 오래 걸리는 것 같습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짐 찾는데 어릴적 고터에 온 기분이였어요 고생 많았다는 댓글에 피로가 풀리네요 ^^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ICN-LAX 는 그나마 양반일텐데요... 흠흠...
어우 다른 곳은 더 심하군요 ㅜㅡㅜ
A380은 어쩔수 없습니다 ㅠ
그래도 한국에서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고와서 이러나저러나 내년에 또 가고 싶네요 ^^
저도 a380도 아니고 LAX도 아니었는데 짐이 너무 안나와서 1시간을 넘게 기다렸습니다.. 30분 넘게 아무 짐도 안나오는데 어떤 안내방송도 없고 처음에 비즈니스 승객 짐 좀 나오더니 그다음에 깜깜무소식.. 이메일로 항의했는데 뭐 죄송하다 그뿐이고 고쳐질지 모르겠네요... 기내식은 맛있었습니다;;
12시간 넘게 비행하시고 1시간 넘게 기다리시느라 고생하셨겠네요. 그래도 한국은 꼭 방문해야 하기에 울며 겨자먹기입니다. 그래도 전 한국항공사가 해외항공사보다는 나은거 같아요. 일단 언어가 통해서요 ^^
엔도스로 타보니 A380이라도 왕복 만석이었으며, 라면 제공 포함 미국 출발하는 항공편에는 간식도 부실했네요. 대한항공처럼 비싼 운임에 대한 지정 좌석이 별도로 없다는 점도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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