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국경] 동물병원 스케일링과 검진비용 후기

지금 강아지를 치과전문의에게 맡겨놓고 기다리는 상황입니다. 마취후 검사하는데 1천불.. 염증으로 인한 발치 및 이것저것 해서 총 3천 에서 5천불 나온데요. 오.. 확실히 차이가 많이 나네요. 

보통 마취하고 덴탈하면 그 정도 나온다고 듣긴

했는데 발치와 기타 비용이 그 정도로 나오는 군요.

저희 개들은 따로 발치나 염증은 없긴 했는데 만약

있다면 발치해도 큰 비용추가는 아니라고 듣긴 했습니다. 

전문의라서 그런가봐요 vet oral surgery래요. 다행이도 보험이 있어서 다행이긴 합니다만.. 좀 마니 비싸네요

전문의니 더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보험으로 되서 좋네요.

Dental 추가된 보험 들으신건가요? 보통은 덴탈은 따로라 보험 안되는걸로 알아요ㅠ 저희 개도 작년에 전문의한테 가서 발치하고 했더니 5천불 넘게 나왔는데 보험처리 안되더라고요 ㅠㅠ

와 가격 차이가 정말 많이 나네요. 저희 강아지 가는 곳은 그나마 이 주변에서 좀 저렴한 편이라 발치 안하면 $1000불 정도 드는데 (간단한 발치는 개당 $100불정도 하는 것 같아요) 저희동네 다른 곳들은 시작이 $1500부터 더라구요. 

조금 저렴하면 $800, 일반적으로 $1000 정도라고

이야기 들었는데 시작이 $1500면 좀 비싸긴 하네요.

저도 강아지가 두마리라 항상 생각해보던 루트인데 북가주 살다보니 국경까지 가는것도 한참걸리네요 ㅠㅠ

혹시 OC나 샌디에고 근처로 여행 오실 일이 있다면

가능하실 거 같고 미국에서 치료비가 몇만불대라면

그때는 일부러 한번 가 보실 수도 있을 거 같네요. 

2년 전 여름에 난리난 소식을 보고 티후아나는 위험한 곳이구나라고만 생각했는데, 치안은 좀 어떤지 모르겠네요.  아이들 초중고딩 데리고 가족여행을 갈만할 까요?   

관광객들 다니는 곳만 해가 있을때만 다니는 게

원칙이고 저는 예전부터 다녔지만 항상 주의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환전할때 조심하시구요.

어쨌든 위험한 도시 상위에 올라가는 곳이라

여러모로 항상 신경쓰시는 게 좋아요.

티후아나는 근데 가족여행으로 가도 사실 볼게 좀 

없습니다. 시간이 넉넉하시다면 1D 유료도로를

타고 엔세나다 (Ensenada)를 가시는 걸 더 

추천 드릴꺼 같네요. 차 항상 조심하시고 유료

주차장에 차 두시고 귀중품은 두지 마세요. 

만약 티후아나만 짧게 반나절 보고 싶으시다면

차는 국경쪽 주차장 (https://www.borderparking.com/)

에 두고 도보로 국경 넘어가서 잠깐 구경하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해 지기 전에 다시 넘어오시구요. 

네. 자세한 코멘트 고맙습니다.  조심할 게 많군요.  Ensenada 고려 해 보겠습니다.  Ensenada에서 1박을 하난 것은 별로일까요?  다녀오신 여행기를 보았는데, Ensenada는 당일로 숙박은 티후아나에서 하셨어서 여쭈어 봅니다.  

1박 하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엔세나다에 미국계

호텔 체인이 없어서 에어비앤비에 숙박을 주로 했고

TJ에는 메리엇, 할리데이인, 하얏 플레이스까지

있어서 선택권도 좋고 조식도 좋았습니다. 

엔세나다에는 유명 볼 거리중에 바다에서 분수처럼

물이 올라오는 곳까지 운전해서 가 보시면 좋아요. 

수산물도 엔세나다 수산시장에서 구입해서 드시면

좋고 근처 와이너리 투어도 하시면 좋은데요.

첫날은 1D로 엔세나다까지 가서 구경하는 길에

와이너리가 있는 Valle De Guadalupe를 보는

코스로 짜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와이너리는 몇

군데 크고 괜찮은 곳이 있으니 식사도 같이 하세요.

와이너리 투어는 제가 다녀 온 지가 꽤 되서 요새는

어디가 좋은 지 모르겠는데 검색 해 보시면 괜찮은

곳 몇 군데 정해서 2군데 가 보시면 좋겠네요. 

와인 박물관도 있었던 걸로 기억이 나는데 건물이

꽤 좋았는데 한번 가 보실만 해요. 

그리고 차 가지고 가실거면 미국 국경 넘기 전

혹은 온라인으로 멕시코 차 보험도 같이 구입

하시는 게 속 편합니다. 안 그러면 사고도 사고

지만 멕시코쪽 폴리스한테 한 소리 듣고 뇌물

뜯길 수도 있거든요. 

지금껏 멕시코는 로스카보스 정도만 생각했는데, 덕분에 엔세나다도 가보게 될 듯 합니다. 시간내서 코멘트 주시니 다시 한 번 고맙습니다. 

딱히 드릴 것도 없는데 ^^ 그래도 제가 알고 있는 거라도 말씀드리고 싶네요. 여행기에서 말씀하신 마우이 blowhole은 Nakalele Blowhole 입니다.  마우이 메인 관광지하고는 좀 떨어져 있는데, 올 1월 (비행기 문짝 사태로 마무이에 강제로 이틀 더 머무르게 되어) 다녀왔습니다.  Blowhole 바로 옆까지 걸어갈 수 있어서 더 좋은 곳이라, 마우이 가시게 되면 시간내서 가볼만 합니다.  https://maps.app.goo.gl/SiT16KV5Tr3MDzBU8

가는 길에 식당은 Joey's Kitchen Napili 이 좋았습니다.  https://maps.app.goo.gl/9vrxqfDHHYFBhKUd6

대단하세요. 저는 쫄보라 무서워서 그렇게 못할 것 같은데..각종 유튜브에 티후아나에 대해 무섭게 설명을 해서요...

티후아나를 예전부터 다니긴 했는데 범죄율만 보면

항상 상위 5위에는 들어가 있으니 조심을 해야죠.

개인적으로는 여행 때문에 티후아나 가는 건 크게

권장하진 않는 편입니다. 볼 것도 많이 없구요. 

병원 정보좀 알수있을까요.

쪽지로 보내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