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버지가 발목과 정강이 뼈가 부러지셔서 철심을 대고 나사로 여러 군데 고정하는 수술을 작년에 받으셨어요. 연세 때문에 의사가 철심 제거수술을 권하지 않는다 해서 다리에 큰 철심을 박은 채로 살고 계시고요. 그런데, 이번에 하와이 여행 오실 때 김해, 인천, 호놀룰루, 카훌루이 공항 네 군데에서 아무런 문제가 없었어요. 혹시나 싶어서 영문으로 의사 소견서와 엑스레이 사진을 휴대폰에 담아 오셨는데, 실제로는 공항 검색대에서 경고음이 한 번도 울리지 않아서 보여줄 필요가 없었어요. 특히, 카훌루이 공항에서는 바로 제 앞에서 검색대를 통과하셨는데 TSA 직원이 아무런 질문도 안 던지고 통과시키더라고요. 저희 경험이 도움이 되길 바래요. 

precheck 아니시면 전신검색대? 이용하실텐데 그건 xray라서 금속있어도 상관없을거에요. 

Wheelchair 타고 있음 보통 않물어보는데 그냥 몸에 메탈있다고 애기함 됩니다..진단서 엑스레이 필요없어요..의사한테 말하면 주는 보여주는 카드가 있긴한데 쓰는걸 본적이 없네요

안심되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20년째 발목에 철심 박고 살고 있습니다만 한번도 문제된적 없습니다. 걱정 안하셔도 될듯하네요 ^^

10년 전 다리골절로 철심박은채 살고있는데, 검색대에서 문제생긴적 없습니다. 최근 외과적 수술에서 사용하는 재료들은 괜찮다고 하네요. 

저도 십여년전에 새끼발가락이 부러져서 철심을 박은 적이 있는데 지금까지 이때문에 검색대에서 걸린 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답글 감사드려요!

이런 일이 처음이라 걱정이었는데 

다들 경험담을 올려주셔서 한시름 놓았습니다. 

이런 일이 꽤 흔한 일이구나 싶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