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엔트리 승인 후기 (애틀란타 공항 Enrollment on Arrival)

5월 한국 여행을 앞두고 4명 가족 모두의 Global entry를 4월 15일에 신청했습니다. 한명당 $100의 비용을 credit으로 돌려주는 카드가 3개가 있어서 (Chase IHG premier, Capital one venture X, US bank skypass select visa signature) 각각 따로 계산했고 1명만 $100을 냈습니다. $100씩 며칠 안에 다 돌려 받았습니다. 저는 신청 후 이틀 뒤에 바로 contitional approval로 이메일 노티스가 왔고 나머지 가족들은 Pending 상태로 출국했습니다.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날 P2에게 contitional approval로 이메일이 왔고 4th of July에 들어와서 혹시 오피스가 닫았을까 하는 걱정과는 다르게 Enrollment on Arrival에서 둘다 승인을 받았습니다. 사실 여행 전에 인터뷰를 잡으려고 보니 가능한 날짜가 너무 없어서 고민하던 차에 생각보다 간단히 승인을 받으니 참 좋더라구요~ 애틀란타 공항의 경우 Enrollment on Arrival 오피스는 입국심사 하고 나오는 길에 왼쪽에 바로 있었습니다. 인터뷰라기 보다 여권 보여주고 지문 찍으니 간단하게 통과 되었고 2-6주 후에 카드가 도착한다고 ^^ 2시간 정도 지나니 이메일이 와서 멤버 넘버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 아이 둘은 아무런 업데이트가 없지만 TSA precheck은 부모가 있으면 18세 미만은 같이 갈 수 있다고 하니 국내에서는 일단 사용 가능할 것 같네요. 

별거 아닌 후기지만 제가 신청할 때 마모에서 찾아보고 도움을 받은지라 한번 남겨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