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의 부동산 이야기] 26. 에어비앤비 캐빈 준비- 매뉴얼,공지사항 액자 만들기

2호 캐빈의 이름은 ADK Cherry Cabin 입니다. 

사과캐빈으로 지을까 아주 잠깐 고민했지만, 애드론댁 체리캐빈으로 했습니다. 

그건 캐빈의 주소가 체리 레인이기 때문이죠.

 

2호 캐빈의 클로징이 연휴등으로 한주 정도 미뤄지고, 다음주에 잡혔기에 시간날때 캐빈에 붙일 프레임과 공지사항들, 기본 필수 공지사항 액자와 매뉴얼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1호 캐빈때 공들여 만들어 놓은것이 있어서, 주소와 디테일만 조금 바꾸어 손쉽게 만들수 있었습니다. 

역시 처음이 제일 힘들고, 두번째부터는 쉽네요.

 

캐빈이나 에어비앤비마다 필수 공지사항과 퍼밋은 프레임 해서 벽에 걸고, 기타 하우스 룰과 모든 정보는 매뉴얼 북을 만들어 거실에 비치해 놓습니다. 

오늘은 잠시 필수 공지사항과 매뉴얼북을 자세하게 써볼까 합니다. 

 

[ 프레임으로 거는 필수 공지사항]

(1) Welcome, Check in & check out, host information

 

필수 요소로 호스트의 컨택, 와이파이, 첵인 첵아웃 시간과 주의사항, 어메니티 등을 프린트해서 커피테이블이나 부엌이나 거실에 액자로 걸어둡니다. 

액자는 예쁜것을 해도 좋고, 저는 가성비 따지는 사람이라 아마존에서 싼 액자를 다량 구매해서 사용했습니다. 

https://www.amazon.com/gp/product/B0B614QRNK/ref=ppx_yo_dt_b_search_asin_title?ie=UTF8&psc=1

 

(2) 인터넷 정보는 게스트가 가장 먼저찾는 정보이므로, 크게 따로 뽑아 하나더 프레임해 두었습니다. 

QR code는 무료 QR code 를 인터넷에서 손쉽게 만들수 있어서 https://qrfy.com/  에서 인터넷을 클릭하면, 네트워크 주소와 패스워드를 넣고, 간단하게 만들었습니다. 

(3) Pet regulation : 저희 캐빈은 펫 프렌들리지만, 아무래도 펫이 다녀가시면 털을 많이 남겨서, 펫 레귤레이션은 따로 추가하고, 더더 추가로, 펫님들은 침대와 소파나 가구에 올라가지 말라고 공지사항을 하나더 남겼습니다. 

 

모델로는 츄이 강아지때 비슷한 사진으로 인터넷에서 찾았습니다. ^^

 

(4) 이머전시 컨택은 반드시 로컬 소방서, 경찰서, 병원 연락처와 주소를 적어놓아야합니다. TWWM님 아주 평범함 밀리어네어 님이 초기 매뉴얼 만들때 템플레잇을 공유해주셔서, 몇가지 이머전시 컨택을 카피했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아평밀 유툽 많이 좋아요 댓글 구독 알림설정 해주세요. 좋댓구알!

(TWWM님 사진 이미지 공유 내리라면 내리겠습니다. ^^)

 

(5) 기타등등 주의사항

저희는 장작과 스모어도 구비해 놓았는데, 간혹 불멍을 아주아주 좋아하는 분들이 장작을 아주 징허게 다 때고 가시는 분들이 계셔서, 장작은 5개만 쓰고, 추가는 주변에서 나무 주워서 쓰라고 했습니다. 주변 야드 청소의 효과가 미미하게 있습니다. 나무가 많은 숲이라 나뭇가지들이 아주 흔합니다. 

 

(6) 지역 놀거리, 멋진곳, 맛집 정보, 하우스 매뉴얼

지역 맛집 정보 놀거리 할일 등은 매뉴얼로 해서 코팅해서 바인더 해 놓았습니다. 바인더는 조금 고급진 바인더를 사는게 좋습니다. 

 

 

매뉴얼도 만들다보니 40 페이지나 되네요. 대충 몇장만 올렸습니다. 

 

에어비앤비 준비하시는 분들이 여러분 연락주셨는데, 도움되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