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자체도 흔하지 않고 이런 케이스는 더 흔하지 않은데 혹시 몰라 한번 여쭤봐요.

프렌치 호른 마우스 피스가 벨 파이프로 쏙 들어갔는데 나올 생각을 안하네요 ㅎㅎ

내일 프렌치 호른 전문 수리점에 가볼려고 하는데 그래도 혹시 이런 경험을 하신 분들 있나 싶어서요.

어디까지 들어간지도 모르겠고 구멍도 작아서 뭐 어찌할 도리가 없긴해요.

악기 살때마다 한번씩 문제 일으켜서 엑스트라 돈 나가는거 아까워요 ㅠㅠ
클라리넷 사고 첫 수업할때 케이스 열린지 모르고 열다가 우장창 깨트리고 ㅠㅠ
바이올린 사고 얼마 있다가 넥에 상처 크게 내고 ㅠㅠ
피아노 사고 장난감 갖고 놀다가 키 이빨 나갔고 ㅠㅠ
어쿠스틱 기타 사고 얼마 있다가 뒷판 갈려서 새로 교환해주고 ㅠㅠ
하다하다 프렌치 호른 마우스 피스를 벨 파이프에 ㅠㅠ 아까 수리점에 전화하니 웃더라구요.ㅋㅋㅋ

돈 깨질거 생각하니 아까운데 할수없이 수리점 가야겠지요.

그래도 진짜 진짜 혹시 몰라서 한번 여쭤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