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집 구매시 Owner's title insurance 관련 질문입니다.

Jjpp, 2024-07-12 01:48:21

조회 수
589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눈팅과 댓글만 달아보다가 처음으로 질문 남겨봅니다.

 

워싱턴주에서 첫 집을 구매하고 곧 closing 을 앞두고 있습니다.

워싱턴주는 dry closing을 하는지라 escrow 회사에서 closing statement를 받아보니 'Lender title insurance'는 있는데 'Owner title insurance'는 없더라구요.

사이트 에 따르면 Owner title insurance도 있는데, 따로 insurance를 갖지 않아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걸까요?

Agent는 '원래 괜찮다' 라고 얘기하는데 이 말이 문제가 생겼을때 해결해 주지 않을 것 같아서, 잘 아시는 분이 있을까 해서 여쭤봅니다.

 

5 댓글

CaptainCook

2024-07-12 08:53:38

보험의 기본이 보험을 가지고 있음으로 걱정을 덜려는건데, 보험이 없다고 걱정이 덜하기는 어렵지 않을까요?

그렇다고 보험이 없다고 걱정을 많이 해야 한다는 얘기는 아니고, 보험이 있다면 미래에 일어날 불확실한 재정적인 손해가 없어나 제한적이니 그만큼 마음의 평화가 있겠죠.

 

에이전트가 괜찮다...라는 말은 뭐가 괜찮은지 설명이 원래 없는 건가요? 그렇다면 직무유기 혹은 원글님께서 추가로 설명을 요구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어디까지나 추측입니다만 많이들 안 하니 안 해도 괜찮다는 건데, 그건 게시판이나 이웃한테 "무료로" 들을 수 있는 조언인데 에이전트&클라이언트 관계에서 괜찮다는 설명으로 넘어간다면 좋은 대답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집 구매할때 가장 궁금했던 부분인데 사실 아직도 속 시원히 이해는 못했습니다. 제가 이해하기로는 내가 집을 구매하기 전까지 어떠한 타이틀상에 문제로 소송이나 차압이 들어온다면 타이틀 인숴런스 회사에서 해결한다...정도인데 다행이 아직 그런 경험이 없거든요. 나가는 비용이 집 구매비용에 비하면 작지만 저한테는 큰 돈인데 작동원리(?)나 적용되는 상황이 명확하게 이해되지는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리파이내스시에는 처음 구매시 구입한 타이틀 인숴런스가 지속적으로 적용되는가.... 그런 궁금증도 있구요. 다만 리파이낸스 할때 렌더가 사시 렌터 타이틀 인숴런스로 청구하지는 않았던 것 같기도 합니다(이것은 확인이 필요한데 기억이 잘 안나요)

 

말씀하신데로 오너 타이틀 인숴런스는 클로징 스테잇먼트에 안 보인다면 없는 거고 원하신다면 에이전트나 렌더와 상의하셔서 렌더 타이틀 인숴런스 회사에 오너 타이틀 인숴런스를 원하니 얼마냐? 추가해 달라 정도로 진행하시면 될 듯 싶습니다.

양돌이

2024-07-12 10:22:38

안녕하세요, 저도 원글님처럼 첫집구매과정 중이라서 이거 찾아보고 알아본 적이 있는데요. 말 그대로 보험이라고 생각하면 되실 것 같습니다. 다른 보험들보다 payout ratio가 엄청나게 낮다고는 합니다. 그만큼 쓸 일 (쓰게되는 경우)이 적다는 뜻이겠죠. 인터넷 찾아보시면 약 7:3 정도로 해라:스킵해라로 나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항상 낮은 확률의 이벤트라도 그게 자신에게 일어날 가능성이 조금은 남아있는 거 잖아요? 그리고 타이틀 보험은 건물뿐만 아니라 그 건물이 서있는 땅에 대한 권리까지도 보호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만약 새로 지은 건물이라 이전 오너가 없었다해도, 건물이 서 있는 땅에 대해서 예상치못한 분쟁이 일어날 수 있는 거죠. 저는 빌더가 짓는 새 집을 사는거라 당연히 없어도 될 줄 알았는데, 이 경우에도 만약 빌더가 컨트랙터들한테 sue 당해서 분쟁이 생기거나 하는 경우도 있다더라구요. 이게 사시려는 집의 히스토리, 그 땅의 히스토리 그 모든게 완전무결하다고 확신을 가질 수 없는 경우라면 있는 편이 아무래도 마음의 평화를 위해 낫지 않나 생각되네요. :)

재마이

2024-07-12 10:43:11

그래도 양심적인 에이전트 만나셨네요. 실은 저도 집구매 2번다 했는데... 만에 하나하나하나 있을 대형 사기를 방지하기 위한 것입니다. 인터넷에 사기 당해서 집사고 이사도 하지 못하는 상황 설명하면서 꼭 사야 한다는 식으로 나와있죠. 사실 난생 처음 보는 타이틀 컴퍼니가 실수할 수도 있으니 그걸 생각하면 사서 peace of mind 를 찾는것도 괜찮지만 대가 몇천불이 넘 아깝긴 합니다. 

 

저도 정말 안할 거 같은데 막상 다음 집 살 때는 결국 살꺼 같아요...

Jjpp

2024-07-12 19:42:29

답변 감사합니다! 

"You will be receiving an owner’s title policy @ closing. In the state of Washington, it’s the seller’s responsibility to pay for the buyer’s title policy." 

라고 했고 결국 따로 insurance를 가입하지는 않았습니다.

Hahn

2024-07-12 20:18:59

융자회사에서 자신들이 빌려주는 융자금액을 보장해주는것은 반드시 구입하도록되어있고 다운페이하셨던 금액을 보장받으시려면 오너타이틀을 구입하셔야합니다. 그런일은 없겠지만 만일에 경우 다운페이부분이 날아가는것을 커버하는 비용인데 다운페이가 얼마되지 않으면 무시하시고 많은면 고민해보세요.

목록

Page 1 / 3878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57922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81478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99929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219476
updated 116329

아멕스 화이트골드 실물 받았습니다

| 후기-카드 15
  • file
스타 2024-08-02 3257
updated 116328

[골프_백돌이] 얼마만에 100 깨셨나요?

| 잡담 65
Hoosiers 2024-08-01 2006
updated 116327

Router 한대에 Wi-Fi device 를 몇개까지 연결할 수 있을까요 ?

| 질문-기타 24
잭울보스키 2024-08-03 1035
updated 116326

닷지의 Hornet RT plus 괜찮을까요?

| 질문-기타 9
하와이안거북이 2024-08-03 787
updated 116325

이케아 매트리스 어떤가요?

| 질문-기타 11
lulu 2024-08-03 1166
updated 116324

5인 가족 발권문의: 뉴욕 - 일본 - 한국 (2025년 6~7월)

| 질문-항공 11
Gooner 2024-08-03 921
new 116323

몇년만에 다시 피운.. 담배

| 잡담 2
Strike 2024-08-04 793
updated 116322

The Luxury Collection Manhattan Midtown (구 콘래드 뉴욕 미드타운) 저렴하게 포인트방 풀림

| 정보-호텔 100
  • file
느끼부엉 2024-06-26 7560
updated 116321

[알라스카 에어 나눔] 라운지,GUEST UPGRADE / AA SWU질문 / companion pass DP+동참 감사합니다

| 나눔 43
  • file
바블맨 2024-07-16 983
updated 116320

아멕스 Fraud관련 문의 드려요.

| 질문-카드 4
sharonjacob 2024-08-03 799
new 116319

교토나 오사카에서 매리엇 85K 숙박권 쓰기 좋은곳은?

| 질문-호텔 2
poooh 2024-08-04 305
updated 116318

테슬라 자율주행의 시대가 올까? 온다!

| 정보-기타 53
가을로 2024-08-03 2603
updated 116317

(나눔완료) 대한항공 라운지 쿠폰 2장 나눔합니다. 9/30/24 만료

| 나눔 6
ppf 2024-08-03 267
updated 116316

코스타리카 Costa Rica 여행

| 후기 81
  • file
힐링 2022-11-16 8968
updated 116315

도미니칸 리퍼블릭 힐튼 라 로마나 올인클 후기입니다 (Hilton La Romana All Inclusive)

| 여행기 36
  • file
힐링 2024-06-17 4063
updated 116314

60대 중반입니다 소소한 여행할만한곳 추천 부탁드립니다 (뉴저지 출발 로드트립)

| 질문-여행 17
yunoyuno 2024-07-27 2272
updated 116313

골프 내기 어떻게 하시나요?

| 잡담 22
파노 2024-08-01 1857
updated 116312

라이프마일(lifemile) + 가입 후 보너스 항공권 발권

| 후기-발권-예약 10
  • file
봉필 2024-08-02 1718
updated 116311

일본항공, 에바항공 및 여러 항공사 발권후기 

| 후기-발권-예약 39
항상고점매수 2024-08-02 1789
updated 116310

United Rewards up to 7,500 mile 프로모션 (카드 사용 금액에 따른 보너스 마일)

| 정보-카드 15
  • file
국희샌드 2024-04-17 2393
updated 116309

[후기] Hotel Toranomon Hills - The Unbound Collection by Hyatt

| 정보-호텔 4
  • file
삼남매집 2024-08-03 593
updated 116308

파리 올림픽 2024 시작이네요

| 잡담 59
kaidou 2024-07-27 4207
updated 116307

[YMMV] Amex Gold 100,000MR + $100 오퍼 그리고 $325 Annual Fee 인상 시작

| 정보-카드 61
valzza 2024-07-25 7127
updated 116306

Global Entry 갱신 시 리뷰가 오래 걸리신 분 계신가요?

| 질문-기타 32
루쓰퀸덤 2024-05-12 1556
updated 116305

DFW 에서 한국 가기 (직항편)

| 정보-항공 21
  • file
제이유 2023-04-17 4307
updated 116304

Wild Alaska Company 연어 및 신선한 생선 배송 업체

| 잡담 213
  • file
Honeydew 2020-09-14 20956
updated 116303

플랫 취소 고민입니다...

| 질문-카드 106
AQuaNtum 2022-12-07 16620
updated 116302

Apple Mac M1 Sonoma 스타크래프트 사운드 문제

| 질문-기타 28
귀욤판다 2024-03-21 2228
updated 116301

Grand Hyatt Playa del Carman, Secrets the vine Cancun 3인 투숙

| 후기 9
  • file
Carol 2023-10-02 1549
updated 116300

모기지 다운페이 어디에?

| 질문-기타 4
오렌지와파랑새 2024-08-03 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