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한번 하자....그리고 마이누가  한껀 할것같아요.

코파는 콜롬비아에 한표. 근데 코파는 너무 거칠어서  싫은 일인.

메시아니면 안봤을을수도...

올해 euro랑 copa 거의 모든 경기를 다 봤는데 스페인하고 콜롬비아 우승 자격 있는것 같습니다 

It's coming home, it's coming home
It's coming football's coming home

Three lions on a shirt
Jules Rimet still gleaming
No more years of hurt
No more need for dreaming

Three lions on a shirt

저는 그래도 epl만 봐서 영국티요

그나저나 맨유는 왜 니코 윌리엄 안대리러 올까요?

Spain 한표입니다. Olmo 라는 선수 잘하더군요. 코파는 이번에는 하이라이트만 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축구얘기는 아니지만, 내일 오전에 윔블던 결승전도 해서 기대중입니다. 조코비치 vs 알카라즈. 두둥!!!

실력차 어쩔 수 없네요 TT

유로 우승 실패로 케인은 또 다시 우승컵이...

다같이 성지순례 가시죠. 토너먼트 대진표 나오자마자 스페인 우승 예상한 한분..

https://www.youtube.com/watch?v=a7wSkGe4zn4

유로는 우승할 만한 팀이 우승했네요. 잉글랜드는 사실 결승까지 올라온 것도 조편성 운이 좋아서라고 봐서요.

스페인에 다니 올모, 로드리, 니코 윌리엄스도 잘하지만 어린 라민 야말이 앞으로 정말 기대가 되는 선수입니다.

뭐 경기 시작부터 스페인은 공격만 하고, 잉글랜드는 수비 후 승부차기 전략인게 넘 눈에 보였죠.

경기 내내 포든이 야말 막는 거 보고 이건 뭐 10백 버스 전략이네 하는게 눈에 보였습니다. 그런데 영국 주력이 맨시티 선수들이라 이런 버스세우기에 익숙하지 않으니...

스페인이 2골 넣은게 아쉬울 정도로 찬스가 많이 났는데, 결국 수비수들 체력이 바닥나면서 막판에 결승골이 나왔죠.

올모는 경기 내내 삽질하다 슈퍼 헤딩 세이브로 우승컵을 거머쥐는데 공헌했으니 사람일은 참 모릅니다 ㅋㅋ

케인의 만년 준우승 서사는 영원하리..

흥민이가 트로피 들기전에 의리없이 먼저 들게할 수 없어서 스페인이 우승하길 원했네요 

케인 좀만 기다리렴 ㅠ

선수 면면을 보면 잉글랜드가 정말 강력한 우승후보일것 같았는데 대회 내내 경기력이 참 별로고 결승전에서도 무기력하다가 한 골 먹고나니 각성하는 듯한 비슷한 패턴을 보이더군요. 거의 대부분 EPL에서 뛰는 선수들인데 시즌경기에서 보여주던 미친듯이 박진감 넘치는 속도는 어디 갔는지 찾아볼수가 없었고요. 해리케인이나 벨링엄 같은 탑글래스 선수들이 수두룩한데도 뜨뜨미지근한 경기력이었던걸 보면 역시 감독의 전술과 선수활용에 문제가 있지 않았나 싶어요. 해리케인의 무관은 이제 유머로 받아들이기엔 애처로울 지경이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