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무슨 일인가요??? Donald Trump Shot at Rally... 생명에 위협은 없지만 정말 쇼킹하네요

아베때도 그렇지만 선진국에서 2020년대에 암살이 가능하다니. 믿기힘드네요. 어느당을 서포트하던 폭력은 아닌거 같네요. 쾌차를 바라네요

맞아요. 범인은 잡고 배후는 밝혀 내야겠죠.  

근데 어느당이던 conspiracy theory가 엄청 나오겠네요. 범인이 죽었다고 들었습니다. 

범인은 곧바로 사살됬네요. 지붕위에서 저격을 시도 한 듯 합니다. 

총격에 부상 당한 대통령 후보

부상 당했지만 끝까지 지지자들 독려

그런 대통령 후보를 보호하는 남녀 경호원

펄럭이는 성조기

 미국 정치 역사에 남을 사진 같아요 

저도 이 와중이지만; 사진 한 장은 기막히게 나왔단 생각 들더라구요..

정치 시사 글 관련공지 remind 드립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7729007

글/댓글 작성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일모아 님 fyi

정치글도 금지입니다...만  예외는 있어 왔으니.

진짜 whoa 입니다. 

지금 벌써 다른 커뮤니티에서는 엄청 시끄러운 거 같네요. 마일모아에는 그렇지 않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우선 범인을 제외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범인 빼고 한 명 사망한 듯 합니다. 범인도 자신은 살아가지 못할 걸 알고 그렇게 했을 듯 합니다.

건너편 건물 지붕에서 곧바로 사살 당한 것으로 보고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총소리가 정말 폭죽정도 소리밖에 안들리더라구요

이번 사안은 워낙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큰 사건이 아닌가 싶어요. 벌써 저 포함 제 주위는 hate crime을 걱정하기 시작했어여...

이번 대선에 아주 큰 변화를 주는 사건으로 기록될 것 같아요.

정치이야기 x

일반 시민 한 분이 돌아가셨다는데 명복을 빕니다..

이참에 트럼프 후보도 총기규제 법안 찬성하길...

맞아본 사람이 아픔을 안다고..진짜 이랬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22222

반대 아닐까요? 내가 총을 맞기전에 방어를 위해 선제타격.... 아닙니다 

총기소유 지지자들의 일관된 주장이죠. 옆에 사람이 먼저 범인을 쐇으면 된다.. 유세에 총기소유 허용하라~~

총기규제가 미국 전체에서 가장 심한곳들인 캘리포니아, 뉴욕등의 도시에서도 총기관련 범죄들이 늘 일어나지요. 

늘 총기 규제를 하라고 말로만 하는 사람들에게 범죄자들에게 벌써 풀려버린 수많은 불법 총기들과 국경을 통해서 밀수되는 불법 총기를 어떻게 규제할꺼나고 물으면 늘 꿀을 드시기 시작하시더라구요. 

총기규제와 총기금지를 총기옹호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같다고 하는데 다릅니다. 이 기회에 sniper rifle도 민간용으로 풀까요?

펜실베니아를 포함한 미국 대부분의 주에서 스나이퍼 라이플은 이미 합법입니다. Shall not be infringed 라고 헌법에 써있습니다. 총기규제를 할려면 헌법 개정하고 호주처럼 화끈하게 금지해버려야죠. 

이기회에 sniper file도 민수용으로 풀까요? 라고 하시는거 보면 현재 총기 규제 법안들에 업데이트가 잘 안되신듯하신데요. 어떤 sniper rifle을 말씀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Barrett 같은 50구경 대구경 라이플도 총기규제로 유명한 캘리포니아에서도 민간인들이 합법적으로 소지 할수있습니다.

"Sniper rifle" 이라 하시는 라이플들은 대부분 사냥용에 스코프가 달려있는 common use rifle들입니다. 

2nd Amendment 는 미국 헌법에 보장되어있는 미국인으로서의 권리입니다. 

희생자분의 명복을 빕니다.

암살범의 정체의 빠른 공개를 바랍니다.

시민 1명 사망했고 두명이 치명상이라는 기사네요. 총상인데 치명상이라면 많이 걱정이네요. 부디 큰 탈 없기를 바랍니다. 

평소에 제가 트럼프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와는 관계 없이, 어떤 경우에도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제대로 조사하고 대처해서 사태가 더 커지지 않길 바랍니다.

+1

바이든 대통령도 비슷한 성명을 발표한 걸로 압니다 용납해선 안되지요. 

선진국이라는 미국이 웬지 점점 중남미화 되어가고 있는 듯 한...

이미 일어난 사건은 어쩔 수 없는 거고 어떻게 처리하는 지가 정말 중요할 것 같습니다. 

중남미이든 세계  어디이든 미국처럼 총격사건이 많은나라가 없음

1번 트럼프 얼굴 오른쪽에 날아가는 총알?

2번 얼굴 찡그리며 귀를 만지는 트럼프

3번 손에 묻은 피를 보는 트럼프

몇몇 언론/커뮤니티에서 총알 소리에 쫄아서 숙이다가 다쳤다는 루머와는 다른 내용의 사진들이 올라왔습니다.

NYT라네요.

그런 언론이 있었나요? 그런데 사실 총소리는 마치 폭죽소리 처럼 들렸어요. 전혀 총소리 같지 않았어요. 차라리 공포탄에 가까운 소리였어요.

뉴욕타임즈 기자가 찍었다는 사진이 있는데 셔터스피드가 말이 되나 싶을 정도로 정확히 잡아냈어요.

4k 동영상으로 찍은걸 사진으로 뽑은게 아닐까 싶네요. 

단순히 정치적인 성향을 이야기 할 일은 아니고. 그냥 있어서는 안될 일이 벌어진거죠. 정말 충격적인 사건이네요. 세상이 대체 어떻게 되려는지...

사실 대통령 암살시도는 2천년 이전엔 계속 있었죠.. 최근엔 없었는데 과거로 회귀하는거 같네요..

+1 그러니까요. 이런 식으로 처리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는 게 참... 역사는 반복되네요.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벌써부터 SS 디렉터와 지붕위 sniper들 사퇴하라고 난리던데 할말 없죠 뭐. 고작 400ft 떨어진 지붕위 라이플 셋업 하고있는 위협을 놓쳤으니. 저격후 바로 대응사격 한거만 봐도 -_-

개인적으로 SS 지도부는 책임을 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무능이든 아니면 다른 어떤 의도를 갖고 했던간에.. 무능이라고 생가하고 싶네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스나이퍼는 책임이 있다고 하기는 어려울 듯 해요. 범인이 살금살금 기울어진 지붕을 기어올라왔다고 가정하면 범인이 셋업 동작을 할 때까지 찾아내기 쉽지 않을 듯해요. 그리고 지휘부 허가가 있어야 발포를 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하면.. Benefit of doubt를 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런데, 경계에는 완전 실패했어요. 드론 대 여섯대 만 공중에 띄웠어도 쉽게 발견했을 텐데... 

상당히 의문 점이 많기는 해요. 

사건이 터지자마자 레딧에서 범인찾기대회?가 열려서 범인 신상은 곧바로 털렸습니다. 범인의 정치성향이 궁금하시면 이미 털린 범인의 레딧 계정을 찾아보시면 됩니다. 저격범은 저격 즉시 본인의 위치가 노출되기 때문에 그에 대응하는 전문훈련을 받지 않은 저격은 자살행위나 마찬가지입니다. 범인이 군경의 저격훈련을 받은 것 같지는 않지만 자신이 곧바로 죽을 껄 몰랐을리도 없을 것 같네요. 무고한 피해자들이 안타까울뿐입니다. 

120m 거리 암살시도…‘트럼프 저격범’ 신원은 20세 백인 공화당원 [핫이슈] - https://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240714601003

공화당원이라네요..

트럼프는 정말 운이 좋았네요. 120m 면 영점 잘 맞춰진 AR- 15계열에겐 아주 가까운 거리였네요. 큰 저격소총을 준비할 필요조차 없는 거리네요. 

피격위치가 카메라 정면 보고 있었거나 고개 조금만 까딱했더라도 어후... 

정치적 성향을 떠나서 미국의 역사를 결정지을수도 있었을 사건이라 생각합니다. 혹여나 트럼프가 사망하거나 위중한 상태에 빠졌다면 정말 미국 여기저기서 폭동과 hate crime이 일어나는 것읔 기정사실이고 최악의 경우 내전까지 갈수도 있었겠네요. 

저도 이부분에서 가슴 쓸어내렸습니다...

폭동응 기정사실인데, 백인 대 백인, 남자 대 남자라서 hate crime 은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트럼프가 그나마 크게 다치지 않았다는 사실에 안도했습니다.  만약 트럼프가 죽었다면 총알이 날아다녔을겁니다. 실제로 아슬하게 비켜갔고요. 

속보가 나오자 마자 제일 먼저 든 생각은... 슈터가 이민자가 아니기만을 간절히 바랬습니다. 

NY Post에서 슈터가 중국인이라고 해서 너무 걱정됐었는데 다행히 오보였어요. 

와 정확하지 않은 소스로 이런 기사를 내는건 너무 악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