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개발 관련하여 조언 부탁드립니다 (홀세일 주문/배송 관리)

일단... 간단한 작업, 혹은 간단한 기능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접근하시기를 추천합니다. 개발자들이 가장 듣기 싫어하는 말 중 하나예요. ;;

게다가 온라인결제 기능 없이 주문완료 및 주문상태를 어떻게 관리할거며, 주문내역 배송 tracking같은 거 하려면 Fedex/UPS 등과의 연동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예전에 이런건 Magento e-commerce기능으로 개발한 기억은 나는데 요즘은 대세가 뭔지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홀세일이라면 mobile app보다는 웹으로 개발하는게 맞을 것 같아요.

ㅎㅎ 네. 간단한 기능이라는 생각은 버리겠습니다.

주문 컨펌만 되면, 직접 배송가서 돈은 받아 옵니다. ^^

하실려는 작업이 앱이랑은 어울리지않는거같아요

웹쪽으로 알아보시고 백앤드랑 디비도 운영관리 하셔야할거에요

웹으로도 푸쉬알림이 되나요? 백앤드랑 디비는 무얼 말씀하시는 걸까요?

푸시가 되긴하는데 카톡이나 이메일처럼 그렇게 되진않아요.

업무용이라면 기록이남은 이메일이나 문자가 더 적절할거같아요.

회원가입, 추천 코드 등등 어딘가에 저장을 해야하고 그게 데이터 베이스가 됩니다.

앱이나 웹은 단지 백앤드에서 받아온 데이터를 이쁘게 보여주는 역활만하는거죠

네. 좀 더 공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지나가던 관련업계(?) 종사자 입니다. 이커머스 관련 업체에서 개발자로 몇 년 일해보기도 했고 지금도 프리랜서로 조금씩 컨설팅만 하고 있는데 도코님과 딥러닝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이 맞습니다.

앱/웹 상관 없이 개발만 완료하면 끝나는게 아니라 계속해서 유지&보수를 해야하고 DB도 백업하고 하는 등 신경 쓸 일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우선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가 있는지 부터 확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원하시는 기능들 자체가 사실 유니크한 것들은 아니다보니 Shopify 등 이커머스 서비스를 확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 사용할만한 이커머스 서비스가 SHOPIFY인가요? 한국에 카페24인가 뭔가랑 비슷한 개념인거죠?
카페24 들어가서 뭘 좀 해보려고 했더니 그것도 어느정도 기본지식이 있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ㅎㅎ 
나이가 그럴 나이는 아닌 듯 한데도 새로운 걸 배우는 게 쉽지 않네요. ^^ 정보 감사드립니다. 

아닙니다! 어떤 방식으로든 프로세스를 발전시키려고 하시는 모습 리스펙합니다. 제가 한국에서는 일해본적이 없어서 카페24가 어떤 방식으로 작동하는지 모르겠지만... Stock/Sales 관리도 할 수 있고 혹시 자체 판매 웹사이트가 있으시면 연결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조급한 마음 버리고 천천히 알아봐보겠습니다. ^^

무료인 경우는 거의 없으니 아는 분이 동의한 후에 진행하세요.

기껏 해놓고 그거 매달 돈 드니까 안돼, 이런 경우도 흔합니다..

인센티브가 있으니 제가 투자해서 해보려고 합니다. 몇만불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

고객에게 푸시알람은 sms 로 해결해도 될거 같고, 웹으로 다 만드셔야하는데, 전형적인 홀세일 시스템이고요. 

이 프로젝트 관련 회사내 예산이 중요하네요. 초기 개발비랑 매달 유지보수비용으로 꽤 많은돈이 들어거로 예상이 되네요. 

지금은 전화,이메일로만 주문받으시나봐요? 예산이 크지 않다면 우선은 shopify같은거로 온라인 주문만 먼저 받는거로 시작하시는게 가장 저렴하죠.

저게 간단해보여도 막상 개발인력이 투입되면 하나하나 신경쓸일이 많아 보이네요.

지금은 직접 방문해서 직원이 직접 물량 체크하고 인보이스 수기로 작성해서 물건 주고 돈 받아옵니다. ㅋㅋㅋㅋㅋㅋ

아주 전통적인 방식이죠. 주문만 받으면 됩니다. 날짜 맞춰서 배송가서 물건 주고 돈 받아오면 되구요. 
사장님께서는 이게 이 시장 지금까지 돌아가는 방식이라고 하시는데... 너무 비효율적이에요. 

서너번 가야 한번 주문하거든요. ㅎㅎ 그래서 좀 바꿔보려고 합니다. 신규거래처 확보도 좀 하구요. 

소싯적에 이런 SI성 알바를 많이 했던 경험으로 말씀드리건데 윗분들 말씀이 전부 맞습니다. 발주하는 분들은 정말 간단한 일이라고 하시지만 단 한번도 간단한 적은 없었구요. 만에 하나 첫 요구사항은 간단했다손 치더라도 막상 1차 버전 만들어서 납품하면 실제 field에서 벌어지는 예상치 못했던 예외사항 때문에 끊임없이 크고 작은 수정이 필요합니다. 본문에 적힌 리스트만 봐도 트라우마가 되살아나려 하네요 ㅋㅋㅋ

전 믿고 맡길 수 있는 곳이 있으면 그렇게 하려고 합니다.

크고 작은 수정도 보완해줄 수 있는 지속적으로 서비스 해줄 수 있는 곳이 있으면 좋겠는데, 믿을만한 곳을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한국에 있는 팀원들과는 시차 때문에 의사소통이 힘드실꺼에요.

뭐 하나 물어보면 답장 오는데 최소 하루 걸리고 

무슨 문제 있으면 해결하는데 몇일씩 기본으로 잡아야하고 (다들 출퇴근 시간이 겹치니까 한쪽은 빨리 퇴근하고 싶어하고 다른 쪽은 아직 정신 못 차리고 있고)

비현실적으로는

현지에서 초기 개발비로 씨니어 한명 쥬니어 2명해서 2달 잡고 (첫 2주에 미팅, 한달에 프로토 타입, 마무리 2주) 4만불 정도에

매달 유지비 5일 정도 잡는다 치고 5천불씩 정도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현실적으로는 CRM 소프트웨어 써보세요. 세일즈포스나 Hubspot 이 유명하다던데 스타텁 Monday 로 시작해보시는것도 좋을꺼 같애요

평소에 새로운 앱 써보는거 좋아해서 제가 써보고 싶네요 ㅎㅎ  https://www.youtube.com/watch?v=QjKcGGVPLVE

여러가지 조언 감사드립니다. 추천해 주신 부분 잘 살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