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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반-2년 사용할 차로 새차/중고차 모델 추천 부탁드립니다

서부동부, 2024-07-14 22:48:01

조회 수
2320
추천 수
0

출퇴근은 10분내 거리라 차를 많이 사용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 전기차 아닌 차

- 8년 이내, 8만 마일이내

- 웬만하면 $20k 이하를 생각중이나 2년 뒤 되팔 때 감가가 적다면 더 높은 가격도 괜찮습니다.

- 보험료, 감가 등 총 지출비용을 가장 우선적으로 생각합니다.

 

토요타/혼다 certified used car들이 딜이 나쁘지 않아서 주로 보고 있는데 (2021 Corolla LE 65k miles Powertrain 7년 워런티 포함 $18k), 혹시 제 조건에 잘 맞는 다른 브랜드/모델/구매경로가 있을까 해서 질문 올립니다.

16 댓글

낙동강

2024-07-16 22:01:43

토요다 코롤라 하이브리드 모델은 가격이 더 나갈까요?  시빅도 문안한 선택일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가격 방어는 라브4, 포레스터, CR-V 등의 SUV가 더 좋은데 가격이 훨씬 더 높지요.

서부동부

2024-07-22 16:16:15

가격방어는 suv가 더 좋은 걸 처음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라이트닝

2024-07-17 00:48:30

도요타/혼다의 compact sedan이 괜찮을 것 같긴 한데, 아직도 많이 비싸긴 하군요.
Toyota Powertrain warranty가 5년인데, extended warranty가 적용이 되어서 7년인가요?

Corolla는 LE보다는 SE가 좋긴 할 것 같습니다.
2.0 엔진, Direct shift CVT, Sport tuned suspension 등이 큰 차이이긴 합니다.
대신 가격이 약간 더 올라가겠네요.

서부동부

2024-07-22 16:16:55

Toyota에서 공식으로 리셀하는 차여서 기간 더 길게 워런티를 주는 것 같았습니다. 코롤라 트림관련 정보도 감사합니다!!

아이러브커피

2024-07-17 01:43:40

그 가격대면 미니쿠퍼도 어떨까 하네요. 1년반-2년이면 큰 문제도 없을 듯 하구요. 발품 찾아보면 컨트리맨/클럽맨도 가능할거에요.

서부동부

2024-07-22 16:17:17

미니쿠퍼도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비싼수레...

음악축제

2024-07-17 09:46:34

질문에 모범답안을 함께 올리셨네요.

다른거 다 관두고 감가 적은 순으로..

S티어 - 코롤라, 캠리

A티어 - 시빅, 어코드

그외에 더 고려하기 원하신다면

B티어 - 엘란트라, 소나타.

이상입니다. 나머지 브랜드는 (대중브랜드들도 대부분) 총소유 비용 고려하면 감가가 커서 추천할만하진 않네요..

------

그건 그런데 $20k 가 예산이시면 Chevy Trax 2024나 2025 기본형 차량 신차는 어떠세요? 아무래도 세단보다는 좀더 활용성이 좋지요 이런차가..

서부동부

2024-07-22 16:18:29

댓글 감사합니다. Cheby Trax를 처음들어봤는데 가격이 괜찮네요. Chevrolet는 감가는 어떤 편인가요..?

음악축제

2024-07-22 19:40:36

감가는 아무래도 미국차들이 도요타-혼다 보다야 훨 빠르죠.. ㅎㅎ 그냥 중고 살 돈으로 신차 보시라는 의미로..

라이트닝

2024-07-22 16:43:45

감가상각이 Toyota가 Honda보다 나은 편인가요?

https://caredge.com/ranks/depreciation

이런 사이트 자료보면 아니거든요.
CA에서 대체로 Honda가 resale value가 더 나았던 것 같습니다.
신뢰성보다는 인기가 높아서 그런 것일 수도 있고, 구입시 할인이 Toyota가 더 되어서 그럴 수도 있고요.
 

음악축제

2024-07-22 19:41:31

VW가 4위라는 점에서 거르셔도 되는 통계가 아닐까 합니다..

라이트닝

2024-07-22 21:09:37

https://www.kbb.com/awards/best-resale-value-cars-trucks-suvs/

이런 자료를 봐도 Honda가 resale value가 좋긴 하죠.

음악축제

2024-07-22 21:40:52

자료는 뭘 가져오냐에 따라 상대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Cargurus Used Car Price Index에 따르면 2023년 1월부터 2024년 7월까지 약 18개월간 도요타 차량의 중고차 가격은 약 1.25% 하락했지만, 혼다는 7.7% 하락했습니다. 이건 전체 차량 중고가격의 평균 인덱스 값이니, 개별 차종 및 연식별 비교를 하려면 자료를 export해서 비교해보는 방법도 있겠네요. 아마 라이트닝 님께서는 당연히 이 사이트를 아실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다른 분들을 위해.. https://www.cargurus.com/research/price-trends

 

스크린샷 2024-07-22 오후 10.24.07.png

 

여하튼 부연설명을 좀 하자면 인용하신 kbb의 데이터의 경우 최신 차량을 가지고 60개월 후 resale value의 '기대값'을 나타낸 것입니다.

"10 individual vehicles that are projected to retain the highest percentage of their original manufacturer’s suggested retail price" (출처: 해당 웹페이지)

물론 kbb에서도 자기들이 그간 축적한 브랜드와 차량 선호도, 그리고 그간의 거래가격에 대한 통계치를 가지고 추산한 것이니 아주 근거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만.. 아직 실현되지 않은 값이라고 보는게 맞겠지요.

 

도요타가 혼다보다 가격방어가 잘된다고 한건 이런 데이터를 반영해서 쓴 것이고.. 실제로 제가 차를 보는 중에도 대체로 이러한 경향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차의 생애주기에 따른 중고가격 변동이나 최신 차량에 대한 선호도, 최근 도요타의 인증 사기 등의 트렌드를 반영한 것은 아니라서, 최신 차에 대해서는 라이트닝 님이 달아주신 링크들이 어느정도 근거 있는 말을 할 수 있다는 점은 인정합니다. 그러나 카구루가 집계해온 데이터 상으로는 제가 1년씩 앞으로 돌려가면서 2009년까지 데이터 찍어본 바로는 지금까지 도요타의 가격변동폭이 더 적다는 일관된 추이가 있습니다.

 

여담으로 전 혼다 타고 있고 혼다 좋아합니다.. ㅎㅎ

라이트닝

2024-07-22 22:13:57

새차 가격 대비 5년 뒤 가격이니 새차를 구입하는 사람에게는 제가 올린 정보가 도움이 될 것 같은데, 중고차를 몇 년 뒤 팔 때는 다른 결과가 될 수는 있겠네요.

제가 미국에서 산 20여년 동안 5년 뒤 resale value는 Honda 대표 차종이 Toyota 대표 차종에 뒤쳐진 기억이 없습니다.
새차를 사서 중고로 판다면 가장 중요한 항목이 될 수도 있겠는데요.

차를 오래 신경 쓰지 않고 타려면 Toyota가 가장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전 개인적으로 Honda를 별로 안좋아합니다.
딜러 방문시 받았던 인상 때문인데요.
Honda 딜러가 BMW 딜러보다도 더 거만하게 나왔던 몇 번의 기억이 참 오래가더군요.
Toyota 대비 어떤가 테스트 드라이브만 가끔 하는 편입니다.

부품을 들여다봐도 Honda가 더 좋은 부품 많이 쓰고 있는데, 저렴한 소재의 부품을 쓰면서 고장 안나고 상당히 근접하는 결과를 내주는 것은 Toyota의 장점이 아닐까 합니다. 최근 리뷰들을 보면 이런 일반적인 부품으로 이런 성능을 내는 것보면 세팅 노하우가 상당하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고요.

최근 몇 년간 직분사+포트 방식의 direct force engine의 내구성에 약간의 의구심을 가진 것도 사실인데, 아직 별 이슈가 없네요.
아무도 관심을 안가지지만 상당히 진보한 NA 엔진을 아직도 주류로 쓰고 있다는 점에 감사해야죠.
NA 엔진만 놓고 보면 같은 배기량에 마력/토크 더 높은 엔진을 다른 일반 메이커에서 찾기 힘들거든요.
13:1 고압축비 엔진인데 레드존은 6800RPM이네요.
10년만 빨리 이런 엔진 내놓았다면 아주 찬사를 들었을 것 같습니다.

Honda가 2000년대 중반부터 고급화에 성공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2006년 Civic이 나오면서 상당히 비싼 가격에 내놓았거든요.
상당히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기도 했고요.

동급 최강의 가격을 자랑하면서도 동급 최강의 성능을 마케팅해서 잘 팔았거든요.

그에 비해 Toyota는 사골 엔진과 뒤쳐진 기술 사용으로 내구성만 극대화했다는 인상을 줬는데, 아키오 토요다 사장 취임 후에 상당히 바뀌었습니다.
디자인, 내구성은 확실한 우위이고, 성능은 내구성 유지하면서도 상당히 근접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마지막 세대 Prius와 Camry는 핸들링이 Accord보다는 낫다는 평가도 있더군요.

TNGA 플랫폼 들어간 차 중에 SE, XSE 같은 sport tuned suspension 들어간 차들은 가속 느리다고(아무래도 NA라서 토크는 좀 부족하죠, 절대적인 부족은 아닌 것 같고요) 비난은 많이 받는데 코너에서는 상당히 밀어붙일 수 있는 차들입니다.
지속 시작을 생각하면 직가속보다는 횡가속이 훨씬 즐길 시간이 많긴 하죠.

Lalaland2020

2024-07-22 17:04:27

Toyota Rav4 or Honda CRV 도 괜찮을것 같네요. 2년후에 다시 판매를 하실 계획이라면, 감가를 받은 중고차로 구매를 하시면 좋을것 같네요.

일본차들이 문안해서 특별한면이 떨어지지만, 그만큼 reliable 하고 resell를 하실때 편합니다.  

 

감가를 중요시 하시면 신차는 무조건 비추입니다. 그리고 독일 3사하고 미국차 보단 일본차로...하는게 감가방어가 잘 될것 같네요 ㅎㅎ

기린

2024-07-22 20:39:17

2년뒤 되파신다면, 도요타 코롤라나 캠리가 좋구요. 비용적인 측면에서는 코롤라가 좋을 것 같습니다. 차에 신경쓰기 싫어서 코롤라 2년좀 넘게 중고로 둘이서 잘~타고 되팔았는데요. 되팔때 감가가 거의 없어서 엄청 놀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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