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x.com/JomboyMedia/status/1813005231363616990
정말... 눈물없이는 들을 수 없는...
사실 이런 스타디움에서 노래하는게 쉽지는 않습니다. 뭐 관중이 많고, 이런 문제를 떠나서 음향적으로 상당히 어려워요.
그래도... 그렇다 해도 이건 좀 과하네요. 허허.
사실 미국 프로스포츠에서 National Anthem을 잘 못 불러서 사고친 사건이 그리 희귀한건 아니긴 합니다.
유튜브를 찾아 보니 Top 10 American National Anthem Performance fails 이라는 영상도 존재하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XffxvV1PAEI
2번의 마이클 볼튼이 가사 못 외워서 컨닝하는건 정말 웃기네요.
미국 국가가 어렵기로 유명한 축에 들긴 하는데, 가수가 아닌가보군요.
아이고 ㅠㅠㅠ 대참사네요 ㅠㅠ
그러길래 국가 좀 쉬운 노래로 하지... 노래가 원체 좀 어렵다 보니 주기적으로 문제 생기는 듯요
가수인데...
7월 4일에 동네 고등학교를 가도 이보다 훨씬 잘부르던데 말입니다.
T.T
곡 좀 찾아보니 노래 잘하는 가수인데요.
미국 국가가 아무나 건드리면 안되는 곡인가 봅니다.
어렵나요?
https://youtu.be/HU0SZXcNNbY?si=cC6Vzw-WMMIRdBh2
얼마전에도 올렸는데 요렇게 불러주시면 되겠습니다.
너무잘하네요
잘하네요.
어린 나이에 저렇게 불러도 무리가 안가나 싶긴 하네요.
미국 국가는 1991년 수퍼볼에서 불렀던 위트니 휴스턴이 가장 인상깊긴 합니다.
서울시리즈에서 불렀던 국가는 괜찮은 축에 속하겠네요
링크걸어주신 동영상을 볼 용기가 나지 않습니다. ㅎㅎ
아이고... ㅠㅜ 저희 집이랑 가까운 달라스에 카우보이 스타디움이네요.
지금 올스타 한다고 떠들썩 합니다.
예전에 NBA에서도 어린 학생이 노래 부르다가 가사 까먹고 음 이탈하고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포틀랜드팀의 코치가 옆에서 같이 불러주면서 훈훈한 장면을 연출하였죠.
https://www.youtube.com/watch?v=2dSzjIKtVcA
거 옆에서 누가 좀 나와서 같이 불러주지 혼자서 끙끙대면서 완곡하는게 안쓰럽네요 ㅠㅜ
방금 해당가수가 인스타에 올렸네요
미국 국가하면 전 박정현이 생각나더라고요
https://youtu.be/wHuN8AyTbLI?si=CFZgEkxq31uoi38r
국가가 이렇게 감상용이 될수도 있군요...
박정현을 불렀어야.... ㅋㅋ
아 듣다가 땀샘이 폭발을 해버렸습니다...
미국 국가가 어렵긴 한데, 개인적으로 국가 부를때는 원래 제 속도에 담백하게 불렀으면 좋겠어요. 큰 행사나 이벤트에서 가수들이 감동을 줄려는 건지 곡 속도는 늦추고, 온갖 기교를 넣어서 부르면 손발 오그라드는 느낌이 들어요. Top 10 fail 유투브 댓글들도 가수들이 extra로 부르는거 대체로 싫어하는거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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