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 캐나다를 쭉 잇고 있는 I-5 상에 있는 다리가 무너졌습니다.
이번 주에 시애틀에 도착하셔서 캐나다로 올라가는 여행계획을 가지신 마적단이 계신 것 같은데요, 여행계획을 세우시는 데 참고하세요.
디투어를 안내할 계획이라지만, 메모리얼데이를 맞아서 많은 사람들이 뱅쿠버나 마운틴 베이커등으로 여행계획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올라가시는 거나 내려올 때 트래픽이 많은 걸로 예상됩니다.
정확한 다리 위치는 링크를 찍어보시고요: http://binged.it/12Aq44e
자세한 소식은 다음 뉴스에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http://www.nwcn.com/news/washington/Report-I-5-bridge-collapses-over-Skagit-River-cars-in-water-208758631.html
다들 안전하고 즐거운 메모리얼데이 보내시길.
헉....미국에서도 이런일이.....
I-5라니....
다행히 사상자는 없다네요.
Ferry로 Vancouver Island로 올라가는 코스도 좋았읍니다.
Ferry 에 차 싣고 Victorai Island 가시는거 강추에요. 그 섬에 정말 볼것도 많고, 페리도 그닥 비싸지 않았던 걸로 기억해요.
빅토리아 찍고, 밴쿠버로 다시 페리 타고 이동하시면 좋은 옵션이 될듯.
어익후... 기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갈때는 별 상관없을 것 같은데요.. 내려올때 좀 걸리겠네요...
와우.....다리가 무너졌다고요????
정말 사상자가 없다는 게 천만다행이네요...
몇년 전 미시시피 다리도 무너졌었죠! 뉴욕 다리들도 건널 때 불안합니다. 너무 오래 돼서 ㅎㅎ
예전에 시애틀-벤쿠버 여행할때 운전해서 그길을 달려본 적이 있는데 참 아름다웠었는데.
가을에 씨애틀-벤쿠버-캘거리를 한번 가볼까 알아보던 참이어서 '빨리' 다시 튼튼하게 수리했으면 좋겠네요.
Oversized 트럭때문에 무너졌군요.
살빼는데 더욱 박차를 가해야겠습니다. 허뚤허뚤!
오버사이즈 트럭이 다리의 빔 중의 하나를 들이받아서 다리가 무너졌나봅니다. 그런데, 예전에 했던 인스펙션시에 이미 이런 부분(구조물 중 하나라도 이상이 생기면 다리 전체에 영향을 갈 수 있다라는)을 리포트했다고 하네요. 아직까지 조치를 취하지 않고 그냥 내비둔 것이 잘못이라면 잘못이겠죠. 문제는 이런 비슷한 상황의 다리가 워싱턴주에 750개나 있다는 하더라구요 :( 머 조심조심 건너야겠지요
어제 이 얘기 듣고 완전 깜짝 놀랐어요. ㅠㅠ
제가 잠시 한국에 나왔는데.. 한달에 한두번 아니 어떨 땐 더 많이 건너던 다리인데.. 그래도 다행히 다친 사람이 없어서 다행이예요. 빨리 복구 되야 할텐데....
그쪽 뒷길로 다녀야 해서 엄청 막히겠네요..
* 제가 길을 잘 기억하고 다니는 편이 아니라,
잘 기억은 안나는데 아마 exit 220 이후에서 228 사이 있는 곳 정도 같아요... 대충 근처가 매년 워싱턴 주 튤립 축제 하던 곳 근처 쯤이예요.
벤쿠버에서 주말에 오실 분들 the outlet이 exit 229번이니 괜찮지만, seattle premium outlet 또는 south로 더 가실 분들은 미리 이 근처 정보 확인 하고 오셔야 할 거 같아요.
이쪽이 통행이 많지는 않은 곳이지만... 벤쿠버에서 시애틀 갈때 또는 돌아갈 때 이곳을 지나지 않고 가려면 엄청 시간도 소요되고 붐빌 거 같아요.
다행히 높은 다리가 아니었나봅니다. 한강은 세계적으로도 강폭이 넓은 편에 속하니 성수대교와 비교할 순 없겠죠.
그나저나 저희 아버지께서 친구분들과 마운트 베이커로 내일 떠나시는데 길에서 시간 좀 보내시게 되겠군요.
Exit 229바로 직전 (northbound) Burlington 아울렛 있고 코스코도 있는 곳의 다리입니다.
오늘 지나 갔었는데요.. 옆의 Local road bridge에서 보니 황당하게 다리 블럭이 뚝 떨어져 있더라구요.
차량들이 많이 몰리고 detour하느라 보통 10분 안에 지나 갈 거리를 총 30~50분 정도가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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