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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서 parking stop에 긁혀서 그 부분을 자주 긁혔는데 한번은 차를 뺄때 너무 소리가 크게 나서 봤더니 찢어져서 너덜거리기 시작하더군요.
그래서 지피루브에 들려서 상태가 어떤지 한번 봤습니다.
직원이 와서 보더니 바로 드릴과 나사 하나 가지고 와서 박아 버리더군요.
1분 소요. 즉, 혼자 할 수 있을거라 추측됩니다.
이게 차종에 따라 다르기는 한데, 보통 이런 플라스틱 커버는 플라스틱 핀으로 고정을 합니다. 근데 이게 일반 나사와는 달리 한 번 떨어지면, 재 사용이 힘들게 되어있습니다. 차량 수리시에 신경써서 빼내면 괜찮은데, 보통 미케닉들이 대충 뽑고 나중에도 대충 끼워넣는 경우가 많아서 조금만 충격이 가도 그냥 떨어져 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품자체는 얼마 안하구요 (딜러 가셔도 한 봉지에 몇 불 정도, 것도 아니면 그냥 케이블 타이로 묶는 사람도 있구요), 끼워 넣는 것도 별 문제 아닌데, 관건은 손이 거기까지 닿을 수 있냐 입니다. 안 닿으면 잭으로 차를 들어서 기어 들어가야죠. ㅎㅎ
근데 얼마전에 차를 고치셨으니깐, 연락해서 한 번 컴플레인 해보세요. 너희들이 이것도 제대로 안했서 이런다 하면, 그냥 해줄 거 같은데요.
지윤 아빠님 말씀에 +1표입니다..
그냥 고정시키는것은 쉬울것 같은데...
문제는 손이 들어 가느냐 하는것이지요...
대충 설명을 들으면 물받이 커버 말씀하는것 같은데..
저도 그 부위가 떨어져서 저 같은 경우는 그냥 타이로 묶여 뒀습니다...지금 그리고 몇년 동안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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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달리다보면 이런 리텐션 피팅들은 하나씩 둘씩 어디론가 날아가 너덜너덜 거리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샾에서 깜빡하고 안 끼운거라면 바로 가서 컴플레인 하시는게 맞을 듯...
저는 그냥 케이블 타이 묶고 다닙니다. 이베이에서 봉다리로 사면 몇달러 안하기 하는 것 같은데 그냥 귀차니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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