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생각해보아도 현재 UA(구 콘티)의 마일차트는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동남아시아-오세아니아 차감률이 상당히 높고, 반면 제가 예약한 팔라우나 사이판, 괌이 쿡제도, 바누아투, 타이티 섬과 동일한 차트 내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일본-오세아니아(호주, 뉴질랜드 제외) 차감률이 상당히 낮은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원월드님께서 여러차례 언급해 주셨듯이 정말 말도 안 되거든요...

 지금은 세부적으로 완전 통합 작업하는 중이니까 조속한 시일 안에는 마일리지 공제 차트나 말도 안 되는 루트 제한이 들어갈 확률이 아주 높다고 봅니다.

 작년 6월 중순부터 계속 유지되는 것은 아마도 이용하는 분들이 없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솔직히 UA 마일로 괌이나 사이판 같은 곳은 모르겠지만, 일본이나 동북아 손님들이 미국 국내선처럼 잘 여행하지 않는 루트거든요... 현재도 한국-동남아(목적지)-호주나 뉴질랜드(스탑오버)-한국도 한국-동남아시아 왕복인 비즈니스 기준으로 45,000마일이라면 분명한 오류거든요...ㅎㅎ

 이번 구 CO처럼 머리 써가면서 비행기 탄 적도 역사에 남을 만한 일임에 틀림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