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 이상 넘어 가는 마일리지 일정

무자식이 상팔자입니다.  마일리지 여행에서는. ㅎㅎ

요즘에 생각이 MSP 까지는 revenue tickets 을 사고 그 다음 부터는 마일리지로 다닐까 생각 하고 있습니다. (처가가 그 동네라서, 거기다가 1, 2주 정도 얘 맡기고서 다닐까 생각 중입니다. -_-)

revenue ticket대신 그냥 마일리지 티켓으로 MSP layover하시면 어떨까요? 처갓댁 식구들이 애기 pick up & drop off하러 공항에 나오시라고. (응?)

티켓값으로 맛있는거 사드리거나 선물로... 암튼 더 잘 모시면 되죠 ㅎㅎ.

동감입니다.

4명이상의 가족이 마일리지로만 발권해서 가려면 경우의 수를 보았을때 50만마일 이상을 가지고 있어야 flexibility가 있을거 같네요.

사실 revenue ticket이면 4인가족 한국왕복에 적어도 6,000불은 들어가는데

베스트 케이스로 마일 + 200불 정도에 발권하셔서 가는것과 비교해서 국적기 유류할증료 1000불 내는것도 아까워 지는게 사람 맘인가 봅니다.

저는 적당한 선에서 타협을 하는게 좋을듯.... 

아직 멀었지만, 내년에 결혼 10주년 여행을 유럽으로 가 볼까 생각 중이라서, 올해는 마일리지 런을 오래간만에 해 보려고 해서요. ㅋㅋㅋ

Q) 이런 분께 해 드릴 수 있는 가장 적절한 인사말을 다음의 네 개 중에 고르시오. 

1. 건투를 빕니다!

2. 무운을 빕니다!

3. 행운을 빕니다!

4. 명복을 빕니다!

저도 딸리 식구가 있는지라 마일리지 티켓을 구하는게 상당히 어렵더군요. 특히나 직항은요. 그리고 마일리지티켓은 유아할인이 없으니(아시아나는 75%) 소모되는 마일의 양도 만만치 않구요. 참고로 이번에 한국에 다녀오는 세식구 반 티켓을 마일리지로 끊은데 20만 오천의 AA마일을 썼네요. 비지니스도 국적기 직항도 아닌 JAL 이코노미로만요. ㅠ.ㅠ

저역시 이부분 때문에 지금 상당히 몸져 드러누울까 고민 중인데요.  간첩질 할때야 어쩔수 없어도 이한몸 하나 날아 가면 됐었는데 자수하고 나서 딸린 자식에 남편 까지 챙기려니 마일을 하늘에 뿌리고 다닙니다. 지금은 막내가 2살 미만이라 아직 마일을 빨아 먹지는 않는데 내년이면 어른만큼 쪽쪽 빨아 먹겠죠.

자수하고 난후에도 난 왜 스파이짓도 못했나 싶어 자금 자책하면 마구 몸을 살찌우는 고문을 하고 있습니다.

아시아나 비지니스 3장

대한 항공 비지니스 3장

일본 항공 비지니스 3장

아메리칸 항공 비지니스 3장.....

글로 쓰지니 눈알 튀어 나올거 같네요. 모조리 직항으로 달라는 마일리지 다주고 택스도 빵빵하게 다 내주고 갔다 왔습니다!!! 아쒸..열받아.

항상 맛깔나는 표현 재밌게 읽고있어요

그래도 마일리지로 많이 덕 보셨네요 뭐...

위의 마일리지 사용을 revenue ticket로 환산해 보시고 거기서 텍스내신것 빼보세요. 얼마 save하셨는지..

튀어나오려던 눈이 쏙 들어가지 않을까요???? ㅁㅇㅁㅇ

마일이 쉽게 빨리지 않게 하기 위해 전 꽁꽁 얼려서 냉동보관중 입니다. 정전이 제일 겁나요.

냉동마늘 옆에 냉동마일.

그 옆에 냉동만두.

두루두루 장만해 두셨군요.

올 여름에 가족 4명이 한국에 들어가기 때문에 그동안 모은 마일 몽창 다 날렸습니다.  

ㅋㅋㅋ 그래도 이게 어디입니까? 6천불 이상 드는 비용을 800불에 끝냈으니.....

미리 미리 계획 하시면 자리는 얼마든지 있습니다.(UA를 보니까 거의 1년을 미리 예약 할 수 있더라고요!)

내년 여름에는 유럽 여행을 겨낭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에 UA 오만짜리를 아내와 함께 지르려고 마늘 무쟈게 먹고 있습니다.

마일거지 등극을 감축드리옵나이다.

털싸 비자는 받으셨지요?

감사하옵니다~~~

대충 30만은 쓰셨겠네요....열심히 모아도 가족들 한번 다 뜨면 1년 넘게 모은거 한순간이라는..

그래도 비용 아낀거 생각하면 대박이죠...

털싸 클럽에 가입하면 그만큼 마일리지 잘 쓰신겁니다. ㅎㅎ

한국 들어갈 때 대한항공 14만마일, 들어올때 CO마일로 13만마일 총 27만마일 들었네요!!!

완전 "마거사"들이시군요. 마일 거지를 사모하는 사람들! U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