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구..
냉장고가 비리비리해서 service를 불렀는데요..
냉장고는 집의 전주인이 설치했습니다.
- 13년된 냉장고임이 밝혀짐 (보통 20-25년은 잘 간다고 그러네요.. 직원 말)
- compressor 가스켓이 낡아서 거기서 새고 터지고 얼었네요.
- compressor + evaporator + 자잘한 파트 + tax +labor = 1300 정도 나왔는데요..
여기서 고민에 빠졌습니다.
13년된 냉장고를 고쳐서 쓸 것인가 아니면 새로 살 것인가.
compressor + evaporator면 냉장고 중요 부속의 거의 전부일 것 같은데요..
그래서 고쳐서 쓰면 한 10년은 잘 쓸것 같다는 생각이 들구요
혹시 제가 잘못 생각한 것일까요?
예를 들면 아무리 고쳐써도 15년 정도면 수명 끝이니까, 이기회에 새로 바꾸는 것이 낫다던가..
part를 교체할 경우 워런티는 5년입니다.
같은 사이즈 새 제품을 알아보니 MSRP가 최소 8000불이네요. @_@
좀 깎고 세금, labor 더하면 결국 비슷한 가격 나오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그리고 좀 싸게 살 방법이 있나요?
혹시 아시는 분 있으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_@
이기회에 spending requirement 큰 카드를 열어야 하는 것일까요.. 흐음.
좋은 냉장고 쓰시네요.. subzero 냉장고여도 고치는것보단 지금 상태로서는 새냉장고 구입이 훨씬 현명하신일일것 같습니다.. ^^
subzero 냉장고가 그리 좋다는데,, 부럽네요. 저같으면 subzero 고쳐서 쓸거같은데요?
어짜피 1300불짜리 일반 냉장고 15년써도 그맘때되면 고장나는건 마찬가지일거 같고..
냉장고계의 명품인 subzero고쳐서 계속 쓸거같네요. 저같으면..
저에게 냉장고는 맥주를 차게 만드는 수단일 뿐..
좋은지는 잘 모르겠어요..
요즘 매달 한건씩 일어나네요..
건조기 교체, central a/c 수리, 그다음은 냉장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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