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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하와이 KE 마일이용 (Alaska air) 발권 및 하와이 호텔 질문

렌티, 2013-09-07 08: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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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Disclaimer) 먼저 방대한 자료들과 마모님 및 여러 고수님들의 깔끔한 정리들 덕분이었음을 감사드립니다 꾸벅~.

본격적인 마적질 시작한지 1년여만에 4인가족 내년 겨울방학 (2월) 하와이 가는 표를 예약할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주로 AA마일만 모았었는데요 4인 발권이 쉽지가 않더라는....하와이 여행후기및 게시판을 마구 돌아더니던 중 마모님의 이글을 발견했습니다. https://www.milemoa.com/2011/09/19/korean-air-hidden-gems/

작년초 체이스 샤프로 모아둔 5만여 마일을 대한항공으로 넘겼었는데요 유류할증때문에 아끼고만 있다가 3만마일로 알라스카를 이용해 갈수있다는 뉴스는 (제게는) 콜럼버스의 신대륙발견에 버금가는 발견이었다고나 할까요.

Labor데이 위크엔드임에도 서울 대한항공에 전화질을 시작합니다. 4명이 움직이기는 당근 쉽지않더군요 (특히 동부출발이기에). AS 홈페이지에 있는 마일리지 차트를 보고 4-5번의 시도끝에 (다른날짜) 상냥한 상담원이 결국 찾았습니다. 물론 겨울방학 1주일 전 애들 학교를 쭉 빼야했지만...언제 또 가볼까하는 마음에 1주일 학교빠지는 것쯤이야....가벼운 맘으로 ㅎㅎ.

 

한가지 아쉬운점은 동부출발 일정상 가는데 하루, 오는데 하루를 San Diego에서 스탑오버아닌 스탑오버를 해야 되더군요 (저녁늦게 도착, 담날 아침 출발)

BOS-SAN (2월9일) SAN-HNL (2월10일)

HNL-SAN (2월19일) SNA-BOS (2월 20일)

총 12만 마일 (3만 x 4인) 들었구요 세금 $10/1인 총 40불들었습니다. 수화물은 돈주고 부쳐야 한다더군요. Expedia 등의 싸이트에서 레베뉴 티켓 가격 $3,400 우하하 만세.. 그간 집사람의 구박아닌 구박 (잘 쓰지도 못하는 마일/호텔 모으느라 신용카드만 신청한다는)을 뒤로하고 어깨에 힘 한번 줘봤습니다.

 

이제 가기전 호텔을 예약해야하는데요, 여러 여행기에서 얻은정보로 다음을 계획중입니다. 한번 봐주시고 호텔 예약에 다른 의견주시면 (포인트 극대화) 감사히 듣겠습니다 (힐똥 골드멤버, SPG는 그냥 평민입니다, 하얏은 아직 없구요).

1) 샌디에고에서는 SPG 포인트로 쉐라톤 예약, 2 nights (7,000 point x 2 = 14,000)

2) 처음 5 나잇 - 쉐라톤 와이키키. 역시 SPG 12,000 x 4 night (5th night free) - 현재 와이프 SPG 3만포인트 정도 있구요, 이번에 비즈니스 (아내), 개인 SPG (나) 신청으로 6만 포인트가 올해 안 생길것 같습니다.

3) Hilton Reserve 주말 숙박권 2매 (Sat, Sun) - 아직 Citi Reserve카드가 있으니 골드멤버구요

4) 마지막 2밤은 하얏을 생각중입니다. (순둥이님과 ThinkG님이 다녀가셨던 어마어마한 스윗룸에 한번 가보고 싶어요 ㅠㅠ 

 

하얏은 아직 포인트가 없어서 다이야 트라이얼을 계획중입니다. 여기서 질문들어갈께요.

1) 다이야 트라이얼 먼저하고 (10월쯤), 체이스-하얏 카드 신청-스팬딩 완료후 스윗룸 2장으로 하와이 호텔 예약해야할까요? (60일 트라이얼이니까, 하와이 갈 당시에는 다이야 멤버가 아니겠죠?) 아니면,

12월중순쯤 다이아 트라이얼 신청, 체이스카드 신청, 스팬딩, 호텔예약 (시간이 좀 넉넉치 않을것 같긴 합니다) --> 투숙시 다이야 멤버. 어느 것이 더 좋을지 고수님의 의견부탁드립니다.

2) 2월 10-20일 이 하와이 성수기인지 아닌지? (힐튼이나 하얏등 호텔 업그레이드가 상대적으로 쉬울까요?)

 

호텔예약후 렌트카 및 가봐야할 식당 등을 계획하기위해 써주신 여행후기들을 스크랩, 밑줄 그어가면서 열공중입니다 - 학생때도 이렇게 열심히 안했었었는데 :(

 

또 놓치는게 있을까요? 글 마무리 하면서 한번더 외쳐봅니다. 마일모아 만쉐이~~~

16 댓글

armian98

2013-09-07 09:22:38

축하드려요!
마모님 글을 읽으셨으니 한 번 스탑오버 하실 수 있는 건 아시죠? 오실 때 어차피 애들 방학이라 하셨으니 샌디에고에서 하루 이틀 더 묵으시며 시월드 샌디에고 동물원 등을 다녀오셔도 좋겠네요~

힐튼 주말 숙박권은 일반방 포인트 숙박이 가능해야 묵으실 수 있어요. 어차피 취소는 공짜니까 미리 예약 해두세요. 엠바시스윗이 포인트 차감이 높은 곳이라 숙박권을 여기서 쓰시면 좋을텐데 가시는 날짜에 이미 포인트 가능한 방이 없네요. 와이키키 빌리지라도 예약 걸어두시고 엠바시스윗 방 나오는지 종종 체크해보세요. ㅎㅎ

하얏은 하얏 전문가분들께 패스~ "저라면" 방 빠지기 전에 최대한 빨리 예약 하겠습니다.

즐거운 여행 되세요~

렌티

2013-09-07 09:48:43

감사합니다. 엠바시스윗은 무료숙박권에서 제외라고 알고있는데요 (darkbull님의 댓글), 전화로 한번 알아봐야겠습니다. 샌디에고에서 하루더 있고싶었지만 역시 표가 없더군요 - 4명의 압박.

armian98

2013-09-07 18:14:05

개골님 주말 숙박권으로 오아후 엠바시스윗 예약 하신 것으로 알고 있어요. 방만 있으면 될 것 같네요.

렌티

2013-09-08 13:04:46

엠버시는 전화해보니 방이 없다 그러더군요. 엠버시 스윗 웹사이트상에는 어느 날짜라도 포인트 사용 "불가"라 나옵니다. 하와이언 빌리지에 전화로 일단 예약했습니다만 예약 끝내고 스페셜 (타임쉐어) 마켓팅 때문에 20분간 붙잡혀 있었네요. 힐똥...자꾸이러면 끊어버릴꼬야. ㅠㅠ

edta450

2013-09-07 10:20:37

잉? 하와이가 스탑오버가 되나? 했더니 대한항공 어워드 발권이었군요. ㅋㅋ

근데 AA랑 KE에서 보이는 AS 어워드 표가 많이 다른가요? AA에서 검색하면 BOS-SAN 금토일월 좌석, SAN-HNL 토일월 좌석 다 뻥뻥 열려있어서 2박3일정도 만들기 쉬우실 것 같은데..

렌티

2013-09-07 10:48:20

대한항공에서 검색하는것과 AS 어워드간에 gap이 좀 있는것 같습니다. 발권시 같은 연결도시, 단순 날짜 변경은 가능하다고 했으니 2월전에 전화해서 오픈있나 물어봐야될것 같습니다.

롱텅

2013-09-07 13:50:20

갭이 좀 있는게 아니라 아주 큽니다. :(

렌티

2013-09-08 13:05:53

봄방학떄  SEA-MCO 알아보시더니 포기하셨나바요?

롱텅

2013-09-08 13:51:27

네 ㅜㅜ

아우토반

2013-09-07 09:38:06

동부에서 하와이는 댄공으로 알라스카 발권이 갑인듯.....잘 사용하셨네요 

오아후쪽 호텔은 아는게 없어서 패스 ^^

렌티

2013-09-07 09:54:24

그쵸? 지금 뉴나나님의 렌트카 정보에 아우토반님의 링크를 읽어보던중이었네요 :)

아우토반

2013-09-07 10:07:50

아멕스 겟어웨이 알라모 끝났을듯 한데요?

렌티

2013-09-08 13:07:28

끝났더군요. 다행히 여러분이 이용하신 싸이트 가격이 reasonable 하더군요.

edta450

2013-09-08 17:57:37

참, 혹시 KE마일로 AS 발권 취소해 보신 분 계신가요? 마일리지 일정부분을 차감하고 돌려준다는데, 페널티가 어느 정도 되나요?

두다멜

2013-09-08 20:29:26

첫 구간 출발하시기 전에 취소하시면 페널티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dta450

2013-09-09 02:01:24

아! 역시 KE/OZ가 취소페널티는 자비롭군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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