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여태까지 몰랐었는데 ultimate rewards로 항공권을 끊으면 100 UR point = $1 인데, 포인트로 끊으면 20%할인된 항공권가격에 해주는군요.
비성수기 sfo에서 icn가는게 보통 850불정도 합니다.
그걸 UR을 이용해서 끊으면 850*0.8*100=68000 포인트면 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보내서 끊는다면? 비성수기 70000마일이므로 UR포인트가 70000포인트 필요하고 게다가 택스와 유류세 해서 400불정도 내야합니다.
68000포인트 vs. 70000포인트+400불
이건 비교의 대상도 되지 않는 군요..
마일리지를 업그레이드로 사용하실거라면 이야기가 다르겠습니다만..
하지만 전 이미 UR을 이미 대한항공으로 보낸 후라는.. 70000포인트+400불주고 끊었네요ㅜㅜㅜㅜ
다른분들은 저같은 삽질을 피해가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올립니다ㅜㅜ
다 그런 거죠, 뭐!
에고 ㅜㅜ
그래서 결론은 비즈니스로 대동단결...
좀 위로라도 드리자면... 그리고 지금 발권만 하신거라면...뒤에 홍콩이라도 붙여서 같은 마일로 다녀오세요.
죄송합니다만 항공권 구입시 마일리지도 특템 가능하니까 한국왕복을 만마일로 치면
68000포인트-10,000포인트 vs. 70000포인트+400불 이 되는군요.
SFO-ICN은 왠만하면 돈주고 사는게 좋습니다. 워낙 싸니까요. 이럴땐 UR가치를 극대화할수 있는 동부사는시는 분들이 부럽다는 ===333==3333
마일리지 가치가 극대화 한다기 보다는 비행기 값이 워낙 비싸기 때문이겠죠... 저도 8시간만 비행기 타고 한국 가면 정말 좋겠습니다. 12시간 넘어가면 정말 힘들군요...
급하게 몇가지 더 적어봅니다. 우선 레베뉴티켓(현금구매 또는 URP를 통한 구매)과 award 티켓은 단순비교만 할수는 없는것 같습니다.
award발권의 장점을 몇가지 적어본다면
1. 편도발권이 가능한 프로그램이많다. (물론 안되는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그리고 더 중요하게 편도발권시 왕복발권의 1/2 분량의 마일만 있으면 됩니다.
- 대표적으로 게시판에서 몇달 구르면(?) 기본적으로 알게되는 AA, UA, 국적기. 국적기의 경우는 타항공발권시는 보통 왕복만 된다고 생각하시면되겠습니다.
2. 수수료가 좀 있을수는 있지만 디스카운트되어있는 레베뉴티켓에 비하면 변경/캔슬 가능합니다. 특히 국적기는 모 전혀 수수료가없다고 보시면됩니다. (물론 비성수기->성수기 변경시는 추가 마일 필요하겠죠)
3. 왕복발권에 다른 여행지를 붙여서 여행한번할때 일망타진(?) 가능하겠습니다
예)댄공의 경우: 미국->인천->홍콩, 홍콩->인천->미국 을 동일한 7만 마일로 발권가능하겠습니다
예)UA의 경우: 미국->인천->미국->캔쿤으 6만5천마일로 발권가능 (미국->인천->미국 아샤나 발권 가능) 그리고 이경우 위에서 피뽑히듯(?) 지불하신 유할도 없습니다.
예)AA의 경우: 미국->하와이->인천->하와이->미국도 가능합니다.
4. 시간이 없으므로..... 그외 다수로 함축합니다.
이와 같이 여러 장접들이 있기에.... 굳이 댄공으로 넘길필요없겠다는 결론은 좀더 생각해보셔야겠습니다.
물론 "난 다른거 다 필요헚고 SFO-ICN비수기에 왕복 후딱하고 꼭 댄공만 타야하고 다른곳은 갈시간도없다" 이런 경우에는 그냥 URP로 20프로 할인받아 끊으시면 되겠습니다.
네 깔끔한 정리 감사합니다. :)
샌프는 레베뉴가 진리인데..ㅠㅠ
제가 작년에 애틀란타 살면서 일부러 샌프가서 댄공타고 한국갈 정도였습니다...
아틀란타-샌프-한국 왕복이 더 쌌거든요.. 아틀란타-샌프도 매일 보다보면 싼게 나올때가 있어서요,,
지금은 시간이 금이라 동부에서 직항타지만요..
제가 다 안타깝네요...
일단 비성수기+ 샌프란이니까요.. LA만 해도 1500불 이상일경우가 많아서 ......
이런거 몰랐는데 이런방법도 있군요... 나름 많이 마일모아보는데...ㅎㅎ
암튼 감사합니다.
그래도 왠지 시카고에서 가야하는지라 슬퍼지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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