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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주 들어 제가 질문이 많군요 ^^;;
조만간 주말에 일-월-화 짧은 일정으로
캐나다쪽 나이아가라 쉐라톤 온더 폴즈에서 1박을 하고
토론토로 이동하여 하얏트 리젠시에서 1박을 하고
다음 날 돌아가게 될 것 같습니다.
가장 궁금했던 것은 주차 문제입니다. overnight 주차가 제일 문제이고. 시내 주차 정보도 매우 유용할 것 같습니다.
나이아가라 및 토론토 여행기를 검색해봤는데, 주차 관련된 정보는 거의 없는 듯 하더군요.
일단 호텔의 오버나잇 주차 관련 정보는
쉐라톤의 경우는 셀프 오버나잇 20불+택스 http://www.sheratononthefalls.com/hotelinfo-faq.php?refid=244
하얏트의 경우는 셀프 오버나잇 30불+택스 http://torontoregency.hyatt.com/en/hotel/our-hotel/parking.html (그나저나 토론토 하얏 레젼시 홈페이지는 왜 저련가요... 우울하게 꾸리꾸리한 날씨의 사진으로 홈페이지가 만들어져서, 정말 우울한 기분을 만들어내는 ;;;)
라고 하는데요. 크게 비싸지는 않으나, 혹시 더 저렴하거나 좋은 방법이 없을까 해서 여쭙니다.
토론토에서 사시는 분들도 있어서, 더욱 조언을 구합니다.
그밖의 정보는 여행기를 통해서 확인하고 있는 중입니다만, 혹시 이것만은 꼭해라 라는 게 있으시면 알려주시면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요즘 날씨가 많이 춥지는 않으나
메이드 오브 미스트인가요? 그거를 해보려고 생각중이고 (카메라 방수 케이스 같은 걸 미리 준비하면 좋겠죠?)
나이아가라쪽은 맛집이 별로 없다는 얘기는 확인했습니다.
토론토쪽은 yelp를 통해 확인 중이구요.
가을 단풍은 이미 졌겠죠?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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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댓글
쏘~
2013-10-15 18:02:46
캘리포니아쪽에 사시는 분인지는 모르겠지만 저희는 와이너리 없는곳에 살거든요..
나이아가라 폴스 지역에서 토론토 가는 길에 있는 나이아가라 온더 레이크라는 마을 구경 가시는 길에 와이너리가 여러곳 있습니다. 백여군데 된다고 해요..
저희는 Inniskillin 이란 와이너리 투어 했는데요 시간은 한시간 정도 걸리고 5불에 3종류 정도의 와인을 아주 약간씩 맛보실수 있습니다.
아이스 와인이 맛있어서 한병 사왔네요.. 나름 재미 있었어요. 와이너리 앞에 그릴 음식 파는 곳이 있는데 음식도 맛있어서 와인 한잔 시키고 음식 시키고 점심 간단히 드셔도 좋습니다. ( 저흰 여름 날씨가 좋을때 가서 너무 좋았어요.. )
다른이름
2013-10-15 18:52:35
감사드려요. 와이너리. 아내가 워낙 술을 못해서 패스하려고 했는데, 다시 상의해봐야겠군요. 말씀하신 곳 한번 확인해봐야겠습니다.
여름이 참 좋겠군요! 시원~하게.
나이아가라 온더 레이크 라는 게 마을 이름이군요. 한번 가봐야겠군요.
Moey
2013-10-15 18:11:45
일단 파킹에 대해 질문 하셨으니...
나이아가라에서는 카지노에 파킹 하시면 제일 쌀겁니다. Old Casino 옆에 있으니 거기 파킹하시고 카지노 카드 만드시면 공짜로 파킹하실수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Maid of Mist 시즌이 끝난걸로 알고 있는데 한번 확인해보세요.. 근데 배 타기에는 좀 춥습니다...
그리고 토론토 가시면서 꼭 Niagara on the Falls를 들리세요. 쏘~님께서 얘기한 와이너리들도 많구요
토론토는 대도신인 만큼 어딜가나 주차비가 비쌉니다. 개인적으로 Smart Phone에 Best Parking이라는 앱을 깔아보시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단풍에 대해서는 해밀턴 지역이 그래도 단풍이 예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Webster fall에 가시면 그래도 남 온테리오에서 예쁜 단품을 구경하실수 있을겁니다.
쓰다보니 글이 길어졌네요. 토론토에 오시면 감자탕 한그릇 드시면 기분이 든든해지지 않을까요?
11/8에 오시면 GTA 번개 참석도 하시구요 :)
다른이름
2013-10-15 18:46:45
카지노 파킹 매우 유용하겠네요. 오바나잇 파킹은 당연히 안되겠죠? 사실 오버나잇 파킹을 해야 해서.
그런데 토론토 가는 길에 Niagara on the Falls 에 들르시라고 했는데, Niagara on the Falls 가 ... 무엇을 말씀하시는 거죠? 쉐라톤 호텔이름이 Niagara on the Falls이긴 한데...
안타깝게 날짜가 안맞아서 미팅 참석은 어렵겠네요 ㅠㅠ...
꼼꼼한 실속 정보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Moey
2013-10-16 02:34:51
죄송합니다... 자기 전에 글을 써서... Niagara on the Lake입니다. ㅠㅠ
그리고 카지노 성격상 오버나잇 됩니다. 파킹하러 들어갈때는 그냥 들어가고 나올때만 돈 내는 시스템이라
다른이름
2013-10-16 08:45:01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그 만들라고 하시는 카지노 카드는 멤버쉽 카드인가요? 우리가 여기서 많이 얘기하는 신용카드가 아니겠죠? ;;; ㅎㅎ
Moey
2013-10-16 10:04:26
네... 그냥 멤버쉽 카드입니다...
그리고 혹시 태국음식 좋아하시면
하얏리젠시 근처에 Khao San Road 있습니다. 상당히 괜찮습니다 :)
다른이름
2013-10-16 18:54:34
아, 좋네요. 카지노 멤버쉽 카드를 만들게 될 줄은 몰랐네요;;; 그나저나 태국 음식 아주 좋아합니다. 정보 감사드려요!
그나저나 이번 주말에 가려고 했는데 날씨가 꿀꿀, 비까지 올수 있다는 예보가 있네요 ㅠ 이런
계절마다
2013-10-15 18:36:21
토론토 시내는 대부분 주차비가 많이 비쌉니다. 그나마 초록색 P 보이는곳은 시티에서 운영해서 아주조금 낮고요. 호텔주차장도 한번들어갔다 나올때마다 매번 돈내는건지 꼭 확인하셔야할거에요. 흠... 다운타운 맛집은.... Wvrst라는 핫도그집을 저는 누가오면 꼭 한번씩 데려갑니다. 엘에이 시내에 있는거랑 비슷한데 개인적으로는 우리 토론토꺼가 더 맛있네요 ㅎㅎ. 그밖에는 그릭타운, 차이나타운, 리틀이탤리, 켄싱톤마켓등에 맛집들이있어서 옐프해보시고 가시면 될거에요.
다른이름
2013-10-15 18:55:33
유용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특히나 핫도그를 좋아하는 아내가 기뻐하겠는걸요!
아~ 토론토 지리가 아직 익숙치 않아 지도를 보고 공부하려고 했는데, 계절마다 님 댓글이 큰 도움이 될 듯 합니다...
다른이름
2013-10-15 18:45:53
와우. 정말 감사드립니다. 실속있는 정보들이네요.
메이드 오브 미스트는 10월24일까지 한다고 나오네요. http://www.maidofthemist.com/en/
다행입니다.
DaraDara
2013-10-15 19:12:25
저희집 아래 있는건데 파크 하얏트에서 걸어서 10분정도에요. ㅋ 하얏트 리전시에서는 좀 멀겠군요
맛집은 Nervosa, Pusateri's, King Noodle 정도 괜찮은거 같아요. 개취이니 참고하시고요.
다른이름
2013-10-15 19:26:43
파코피디아도 좋은 정보가 많이 있군요.
예전에 한번 시카고 쪽을 알아보려고 파코피디아랑 베스트 파킹 .. 앱 두개를 깔아봤는데, 정보가 정확하지 않거나 젤 싼 게 안나타있더라구요.
토론토는 정보가 충실한 듯 하네요. 한번 차근차근 살펴봐야겠습니다. 정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Moey
2013-10-16 02:38:41
DaraDara님... 토론토니언이시군요... 반갑습니다...
더 반가운것은 저와 같은 건물에 사시는 것 같네요... 30동이신가요?
저희도 그 파킹장 자주 씁니다만... 리젠시에서 많이 멀죠 :)
GTA 오프에서 뵐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른이름
2013-10-15 19:36:21
그런데 메이드 오브 미스트 탈 때 우비는 꽁짜로 주겠죠? ^^;;;
ThinkG
2013-10-16 08:01:58
네!!!
애가 있으시면 수건 하나 준비해 가시면 도움이 될꺼예요.. ㅋㅋㅋ
다른이름
2013-10-16 08:45:32
아! 그거 참 좋은 조언입니다. 애는 아직 없지만, 애같은 아내가 있어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