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욱,손시헌 -> NC
정근우,이용규 -> 한화
이대형 -> ? 기아
최준석 -> ?
재밌는게 엘지팬들은 이대형이 KIA 나 롯데로 가서 보상선수 얻어오는걸 기대하고 있고
특히 KIA 팬들은 이대형 올까봐 부들부들 떨고 있네요.
아 슈퍼소닉 잘좀 하지 - -
안그래도 아침에 일어나서 뉴스를 보니 많이들 옮기네요.
이종욱 손시헌이야 김경문 감독보고 옮긴거 알겠는데....
정근우, 이용규는 돈(?) 때문일까요? ㅎㅎ
이게 의리 아니겠습니까 ?
이대형이 기아로 가네요~! ㅇ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보상선수 득템.
24년에 4억인줄... 기아 8강 가능하겠군요.
정근우는 SK가 오퍼한 금액과 같은 금액에 한화랑 계약한걸 보면 구단에 대한 정이 떠난거죠. 엄밀히 말하면 만수르에 대한 분노? 자팀 FA 잡지를 못하네요.
울 댕이어빠 기아가서 꼭!!! 터졌으면 좋겠네요 ㅠㅠ
정근우, 이용규:
"시장에서 내 가치를 평가받아 보고 싶다."
"보통 시장 가치를 평가받으려면 최대한 많은 팀과 협상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경쟁이 붙으면 자연스레 몸값이 올라가기 때문이다. 그 가능성도 엿보였다. 두 선수를 원하는 팀이 적지 않을 법한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심야시장 또는 새벽시장에 나가서 처음 만난 상인에게 몸을 판 건가 보군요.
저는 프로선수가 더 많은 댓가를 위해 협상하는 것을 두고, 의리나 연고 이런 것을 일관되지 못하게 강요하는 팀/팬 양쪽의 "이중성"이 좀 싫어요. 다른 팀에서 자기 팀으로 비싼 돈 받고 온 사람 보고는 배신 운운 하지 않으면서, 나간 사람에 대해서만 뭐라고 하는 이중성 같은 거요.
운동선수들의 이중성도 이러한 폭력적인 팬문화나 선동언론 때문에 진실을 이야기하기가 정말 어렵겠다는 것은 이해가 되지만, 그래도 너무나 정치판의 모리배 수준같은 말장난과 거짓말을 일삼는 것은 좀 너무한 거 아닌가 싶은 당혹감이 드네요. 하루 이틀 쯤 지나서 계약한 것도 아니고, 신데델라증후군인지 12시 지나자 마자.... 어쩌면 이게 더 정직한 건가요? 저 역시 이중성을 드러내고 있는 건가요?
최준석이 의외로 안팔리는군요. 거포부재의 시장에서 4년 40억 가치는 된다고 보는데요. 아마도 군미필때문인듯합니다. 벌써 만30세. 데리고 오자마자 군대가야한다면 낭패지요. 진짜 이유가 이것이라면 최준석 정말 큰일났네요.
하 두산.. 보상선수도 못 받는 두산.. 하지만 또 어디선가 유망주들 쑥쑥 뽑아다가 야구하겠지.. 너란 야구팀 마성의 야구팀..ㅠ
최준석은 한국시리즈때 잘 했지만, 사실 시즌 전반적으로 보면 김진욱의 양아들 1호로 불리울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죠. 제 생각엔 최준석도 NC 에서 적당히 계약하지 않을까 싶네요. 다른 팀의 경우 보상선수 주기가 조금 아까운 선수죠.
그러고 보면 결국 FA 시즌 승자는 삼성인 거 같습니다. 과연 올해 FA 중에 내년 시즌만 보면 박한이보다 더 잘할 거 같은 선수는 강민호 이외엔 보이지 않네요. 현재 실력으론 이용규=박한이 정도? 그런데 연봉은 2배가 넘네요... 정근우와 장원삼과 비교해도 다승왕 출신의 장원삼이 가치가 더 있다고 보는데 연봉은 정근우가 4년간 10억 넘게 높고요.. 더 웃긴건 정f근우는 70억 오퍼받고 날 뭘로 보냐고 뛰쳐나갔고 장원삼은 60억에 아주 만족해하며 도장을 찍었다는 점입니다. 역시 구단과의 기존 관계가 영향을 줬다고 싶네요.
장원삼은 현금트레이드 파동때 며칠 삼성에 있다가 넥슨으로 컴백한 때가 있었는데 이 때 삼성에서 택시비하라고 100만원 넘게 준 경험도 있습니다 ^.^
한화 빙그레팬으로선 누굴 데려와도 흐뭇합니다. -_-;;
기아랑 스크 보상선수 누구 가져갈지 ㅋㅋㅋ 돈으로 받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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