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친구 하나 울린 사연

사리, 2014-01-05 12:31:38

조회 수
2597
추천 수
0

친구가 처음으로 한국에서 미국으로 오기로 함. 

US 마일 쉐어 프로모션 이용해서 비즈니스로 발권... 

ICN-SFO-ORD 구간이었는데... SFO에서 입국 수속에 2시간이 넘게 걸리는 바람에 연결편을 놓침. 


친구가 연락이 와서 10시간 더 넘게 기다렸다가 저녁 비행기를 탄다고 함. 

새로 받은 보딩패스라며 주었는데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적인 느낌.. 

좌석 번호가 찍혀있지 않음. (나중에 게이트에서 지정해주겠지만...)


그 친구가 보내준 사진에 바로 이렇게 해서 카톡으로 보내줌. 


ipseok.jpg



친구는.. 그제서야 자기가 좌석 번호가 없음을 깨달음.

그리고 미국에서 진짜 비행기 입석이 있는 줄 알고,

그 시간 동안 입석으로 어떻게 가나 생각에

공항 한 가운데서 눈물을 펑펑 흘렸다 함......



장난 한 번 쳤다가, 공항 한 가운데서 애 하나 울렸음; 


24 댓글

숨은마일찾기

2014-01-05 12:32:54

이 표....... 나눔 하시는건가요? ㅋㅋ 우선 닥치고 줄섭니다. 

사리

2014-01-05 12:33:43

입석입니다.... 

Livingpico

2014-01-05 12:35:38

입 싸~~악 이군요!

사리

2014-01-05 12:39:54

두음법칙을 넓게 적용해보면..

lip suck.... 도 되겠네요;;; 

유자

2014-01-05 12:40:51

ㅎㅎㅎㅎㅎ

인어사냥

2014-01-05 12:47:36

뱅기타고 다니다보면 갑갑해서 서서 가고 싶을 때도 있긴 하더군요. ㅎㅎ

마일모아

2014-01-05 13:04:50

제목을 좀 더 적절하게 바꿨습니다.


(ps. 요즘 꽂히신 것 같은데, 놀란 고양이 사진은 자제해 주세효;; )

사리

2014-01-05 14:59:10

제목만 보고 다른 사람도 친구 하나 울렸나보구나 했는데.. 헉.jpg 저였네요... 


외로운물개

2014-01-05 14:58:41

아니 애를 울리믄 나쁜 사람~~~

김미형

2014-01-05 17:26:37

그러게요. 애를 울리면 안되는디.

푸른초원

2014-01-05 17:49:49

제목이 또 바뀌었네요... 또다른 소식인줄... ㅋㅋ

요정애인

2014-01-05 17:53:07

울지말고 동전으로 긁으면 나올텐데...

Livingpico

2014-01-05 17:55:52

"꽝" 이렇게요? ㅎㅎㅎ

요정애인

2014-01-05 17:59:33

저도 꽝이라고 적고 싶었지만 차마 꽝 은 적을 수가 없어서.. 세 글자 라서 재도전 으로 적을까 생각은 했었네요.

롱텅

2014-01-05 20:01:36

미국 오는 친구 뱅기 끊어주는건 흔한 우정인가요?!?

똥칠이

2014-01-05 20:03:53

여자 친구분인것 같습니다
남자분들도 입석타라고 하면 SFO 한가운데서 펑펑 눈물 흘리시나요?

롱텅

2014-01-05 20:09:50

남자는 딱 세번 웁니다.

duruduru

2014-01-05 20:12:16

태어날 때, 하품할 때, 차였을 때? 그럼 눈 찔렸을 때에는....?

똥칠이

2014-01-05 20:14:28

저 아는 남자는 라섹수술하고나서 엄청울던데여

duruduru

2014-01-05 20:15:51

역시 눈 찔리면 우는군요.

티모

2014-01-05 20:13:51

남자라면 욕을 하겠죠

똥칠이

2014-01-05 20:15:20

아!
방금 음성지원 됐습니다

사리

2014-01-05 20:18:56

테크니컬리, 대학시절부터 친한 친구와 같은 동네에 사는데,

그 친구의 동생이 오는 거였고,

돈을 받았습니다 ㅋㅋㅋ 구매대행/예약대행이었어요..


앗싸

2014-01-05 20:19:11

갑자기 그 친구가 부러워지는건 뭥미...........

목록

Page 1 / 4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40246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63356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3011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203736
  68

초간단 연어장 만들기 (H마트 + 코스트코 조합)

| 요리-레시피 60
  • file
70kg를향해 2024-01-31 8699
  67

초간단 명란파스타 (2탄)

| 요리-레시피 9
70kg를향해 2024-04-16 1492
  66

쉽고 맛난 레시피 시리즈- 닭구이

| 요리-레시피 72
  • file
Monica 2020-11-22 8225
  65

여름철 간단한 레시피 두가지- 연어랑 참치 포케, 망고 사고 디저트

| 요리-레시피 42
  • file
Monica 2023-08-09 3527
  64

아사도를 위하여- Argentine Parrilla Grill

| 요리-레시피 68
  • file
physi 2023-07-23 3874
  63

[업데이트] 소 양 구이 + 곱창 구이 +양곰탕 + 육포

| 요리-레시피 37
  • file
오하이오 2023-05-19 3681
  62

중국 국수 량피 凉皮 맛있네요..쫄깃

| 요리-레시피 7
  • file
atidams 2023-05-28 1964
  61

휴롬 믹서기

| 요리-레시피 25
Magnolia 2015-06-02 7391
  60

간단 국물 요리 레시피 모음

| 요리-레시피 27
엣셋트라 2021-11-04 4124
  59

[업 200318] 닭똥집

| 요리-레시피 47
  • file
오하이오 2019-12-12 3246
  58

중화요리로 손님 대접하기 (새우튀김편)

| 요리-레시피 15
  • file
엣셋트라 2021-09-01 1762
  57

중화요리로 손님 대접하기 (짬뽕편)

| 요리-레시피 35
  • file
엣셋트라 2021-08-23 5054
  56

중화요리로 손님 대접하기 (볶음밥편)

| 요리-레시피 15
엣셋트라 2021-08-26 2556
  55

중화요리로 손님 대접하기 (준비편)

| 요리-레시피 9
  • file
엣셋트라 2021-08-20 2712
  54

콤부차 (kombucha) 집에서 만들기

| 요리-레시피 30
  • file
엘스 2021-05-28 4523
  53

근처 코스트코에 cap eye stake 새우살 이 없는데, 집에서 구워먹을 만한 가성비 괜찮은 소고기가 코스트코에 있을까요?

| 요리-레시피 43
unigog 2021-05-25 8633
  52

코스트코 - Calamari salad 괜찮은데요.

| 요리-레시피 23
  • file
빨간구름 2021-05-16 4066
  51

호두과자 만들어 봤습니다. :)

| 요리-레시피 36
  • file
nysky 2021-04-09 2937
  50

올해 발렌타인은 건강한 브라우니로 (노밀가루 검정콩 브라우니)

| 요리-레시피 2
퇴사합시다 2021-02-09 699
  49

Smashed Avocado 생각보다 어렵네요

| 요리-레시피 8
Fugue 2021-01-05 1185

Board Links

Page Nav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