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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무시한 카드연체료

우아시스, 2014-01-21 17: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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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연체료에 대한 짧은 후기 올려요.


시티 AA 발급받아 열심히 사용해주고 다 갚았는줄 알았는데 자꾸 잔액이 남아있길래 청구서를 확인해보니

석달째 이자를 내고 있더라구요.

문제의 첫달엔 late fee 25불

                   interest 45불

          둘째달 이자    22불

          셋째달 이자    12불

합이 104불 (late fee 빼고는 모두 센트 떼내고 적은거예요.)


얼마나 늦었냐면 겨우 하루 늦었어요. boa에서 일주일 전에 보냈는데 이게 하루 늦게 도착한거죠.

그런데 연체료 부과가 제가 생각한 것과 많이 다르더라요.

하루 늦은거만 내는게 아니라 그 이전에 카드회사에서 미리 내준 기간부터 소급해서 올라가 부과 하더라구요.

금액도 마찬가지구요.


sm보냈더니 맞다고 답이 돌아오길래 전화통화....

피차 상황 설명하다 막판에

---알았다. 나머지 이자 다 내고 클로즈 하겠다. 했더니

---잠깐만, 알아보고 올게

그리고 합의한게 late fee 만내는걸로....

나머지는 크레딧으로 돌려주겠답니다.


여기 오시는 분들 다들 빠릿빠릿해서 잘 하시겠지만 혹시라도 연체 조심하시라구요.

카드회사가 고리대금업자의 다른 이름임을 체감한 하루였음다.

20 댓글

아우토반

2014-01-21 17:57:42

첫달에 바로 알았으면  late fee도 waive 해달라고 할 수 있었을텐데 아쉽네요. 

그나저나 이자가 '헉" 소리 납니다. ㅎㅎ


닉네임을 보면 과거 자주 이용하던 하xxx인 이 생각납니다. ㅎㅎㅎ


우아시스

2014-01-21 18:06:49

그런데 하xxx인이 뭔가욤?

사실 예전에 오아시스를 닉넴으로 사용한다는게 오타나서 우아시스가 됐어요. 뭐 나름 나쁘지 않은듯해서 안고치고 그 후로도 가끔 사용하는데 사실 우아랑 거리가 먼 불량아줌만데 고만 써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유자

2014-01-21 18:11:23

ㅎㅎㅎㅎ 

토반님도 닉네임 낚시 하세요?? ㅎㅎㅎㅎ

우아시스님 얼결에 자기소개 뚝딱 하셨네요 ^^

반갑습니다. 서식지는 어디세요? ^^

우아시스

2014-01-22 05:51:22

ㅎㅎㅎ 캘리포냐 bayarea에 소굴이 있어요.

duruduru

2014-01-22 06:07:00

헉, 곰들이 동굴에 모여사는 Bear Area?

유자

2014-01-22 10:16:15

ㅎㅎㅎㅎ

이웃이셨군요 ^^ 반갑습니다 ^^

아우토반

2014-01-21 18:19:49

ㅎㅎ 유학생들 잘 가던 하이브레인이라는 사이트가 있어요. 거기 주인장님 닉이 우아시스였습니다. ^^

전혀 낚을려는 의도는 아니였구요. 10여년 전에 마모만큼 뻔질나게 다니던 사이트여서 새삼 새로웠습니다. ㅎㅎㅎ

기다림

2014-01-22 09:40:12

토반님도 거기 잘 가셨군요? 저도 좋아하는 사이트였어요. 요즘은 하도 광고도 많고 한국돌아갈것 같지도 않아서 자연스레 멀어지더군요.

저도 우아시스 아이디 보고 그 옛날 그때가 생각났어요. ㅎㅎ

duruduru

2014-01-21 17:58:31

처음이니까 봐 달라 하면, 웬만하면 다 봐 주는 것 같던데요....

late fee도 다시 한번 더......?

유자

2014-01-21 18:02:16

글게요. 

보통 처음 실수는 레잇 피도 잘 빼 주던데.... 몇 달이 지나서 그런 걸까요?

우아시스

2014-01-21 18:04:18

그건 프로세싱 피라 안된다네요. 게다가 우리 쓰는돈을 자기들이 미리 내주는건데 약속한 날에 돈이 안들어오면 자기들이 입는 피해도 크다고 징징~

이자 돌려 받는것만도 감지덕지로...^^;;

duruduru

2014-01-21 18:18:00

ㅋㅋ 다음부터 이런 일 자체가 있어서는 안 되겠지만요,

 

다 빼 줍니다.

 

우아시스님이 착하게 순하게 느껴지셨기 때문에 그리 되었을 것으로 짐작.....

 

다음에는 무조건 다 찾으세요!!!!! 화이팅!!!!!!

아우토반

2014-01-21 18:22:54

+1

우아시스

2014-01-22 05:59:03

흑...이만하면 훌륭하다 자축 + 자찬 했는데 역쉬~하이브레인 마적단은 다르군요.


사실 제가 좀 덤벙대서 종류도 다양한 페널티를 물어야 할 상황들이 종종 있었지만 잘 해결됐었는데 이번엔 좀 다르더라구요.

깐깐하고 야물딱지달까...뭐 그런 ㅠ.ㅠ

최선

2014-01-22 08:31:37

저도 비슷한 경우가 Amex SPG 카드에 있었는데요. 제 경우는 checking에서 auto payment를 해야하는데 saving으로 들어간거에요.

그래서 bounce로 처리해서 fee 가 late fee, bounce fee, interest 까지 물게 되었어요. 전 휴가 중이라 전혀 신경을 안썼죠

1주일후에 와서 은행은 오랜 거래 은행이라서 bounce 된 것에 대해서는 돌려줬구요.

Amex 차례인데 몇일 간격으로 두 번 다른 csr이랑 통화를 했는데 다들 bounce fee는 안된다는거에요.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시간나면 전화하자라는 맘으로 몇 일 후에 짜투리 시간에 전화를 하니

첨이니까 이번에는 해줄게 하면서 돌려줬어요.

우아시스님이 못하신건 절대 아니구요. 집요하게 하면 돼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맘이 평안하지 않으면 뭔 소용이겠어요.

스스로 만족하는 것도 결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Peace of Mind


palette

2014-01-22 02:32:27

저도 지난11월에 2일 늦게 내어서 late fee를 25불을 물었는데, 혹시나 해서 방금 chatting을 통해서 확인해 달라고 했는데(아주 공손히) waive해 주겠다고 하네요. 미국은 어떻게 얘기하느냐에따라 많이 바뀔 수 있다는 것을 다시한번 확인했네요.

스크래치

2014-01-22 03:04:05

"얼마나 늦었냐면 겨우 하루 늦었어요. boa에서 일주일 전에 보냈는데 이게 하루 늦게 도착한거죠"
----------------------------
혹시 온라인 페이먼트가 아니라 첵을 써서 보내신건가요? 이런 일 때문에 첵 안 쓴지 한 참 된 것 같아요.

우아시스

2014-01-22 05:54:06

사람이 오래된 습관을 바꾸기가 쉽지 않은데 오래전부터 boa웹에 페이먼 다 등록해 놓고 내고 있거든요. 그럼 은행에서 일렉트릭 첵을 보내는걸로. 예전엔 바로바로 처리가 됐었는데 근래들어 많이 지연되고 있더라구요.

kaidou

2014-01-22 04:06:58

제 경험을 써보자면 힐튼 리저브 하루 늦게 내서 이자를 5불을 먹였습니다. 몇일 뒤에 잔화해서 상황 설명하고 난 분명히 데드라인 전에 냈는데 시스템이 다음날로 인식을 했다 고 어필하니 바로 이자 돌려줬습니다. 말 잘하시면 다 됩니다

어리버리

2014-01-22 04:48:49

이래서 mint.com같은 웹사이트를 쓰셔야 합니다. late fee 나오자마자 메일 보내주거든요. 저도 민트 덕분에 피가 나오자 마자 다 전화해서 막았답니다. 꼭 새 카드 받은다음에 한개씩 auto payment를 깜빡해서...항상 이렇게 됟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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