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의 첫 미국신용카드 (with ITIN) - Amex PRG 성공

카드 발급후기 남깁니다.

게시판에서 검색한대로 첫 신용카드 (with ITIN)은 아멕스인가 봅니다.

지난 12월인가 와이프 이름으로 AMEX PRG 타켓오퍼가 왔습니다. (요즘 많이 보이는 50,000포인트, $1,000/3달 조건)

그런데 타겟오퍼가 두 장이 왔네요. 자세히 보니 rsvp 번호와 이름표기가 조금 다르네요.

묻어놓고 있다가 3일전쯤 홈페이지 들어가서 신청했습니다.

SSN 넣는칸에 ITIN 넣고요. 결과는 당연히 펜딩 그리고 전화해라고 써 있었죠.

전화했습니다. 신청결과화면에서 나온 레퍼런스번호, 주소, 이름 등등 기본정보 확인하고

SSN 물어보길래 SSN 없고 대신 ITIN 있다고 하니, 잠깐 기다리라고 하더니 한 5분쯤 있다가

ITIN 번호 알려달라고 해서 불러줬습니다. 그리고 나서 승인됐다고 알려주네요.

아울러 사인업보너스도 물어봤습니다. 50,000포인트, $1,000/3달 조건 확인했습니다.

어제 배송왔구요. 등록했습니다.

이제 저희 가족도 부부마적단이 됐네요.

전에는 카드 자꾸 만들때마다 왜 자꾸 카드만드냐고 물어보던히

올 여름 휴가계획 세울 때 항공, 호텔, 렌트카 모두 카드 포인트로 사용하는 걸 보여주니

이제는 카드 만들어도 암말 안하네요. (그렇다고 막 만들진 않습니다. 적당히 페이스 조절합니다.)

이제 아멕스는 텃고 다음 목적인 Citi, Chase를 준비해야 겠네요.

(Citi 경우, 제 카드에 AU로 2년넘게 AU로 들어가 있고, Chase는 6개월 AU 상태인 것 같습니다.)

혹시 도움이 될까싶어 후기 남깁니다.

여기서 질문하나 드립니다.

와이프가 AMEX PRG 타켓오퍼를 두 장 받았습니다. 처음 말씀드린 것처럼요. (rsvp번호, 이름표기가 다르게)

욕심이 생기네요. 나머지 한장도 신청하면 어떨까 싶은데, AMEX는 1년이내 동일카드 있으면 사인업 못 받는게 맞겠죠?

혹시 동일카드 타켓오퍼 두 장 받으셔서 성공하신 분 계신지 아니면 그냥 미련없이 버려야 하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