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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이런 노다지같은 사이트가..

cfranck | 2009.03.26 14:13:14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이런 주옥같은 사이트를 오늘에야 알다니...
 나름대로 마일리지에 관한 정보를 열심히 수집하며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여기 들러보고는 저는 그야말로 새발의 피에 불과하다는 걸 깨달았네요.
 열심히 뛰다가 저 위에서 '나는 놈'을 보는 기분이랄까요 :)
 저는 대한항공 스카이패스로만 몰빵해서 이제 겨우(?) 19만 마일쯤 되거든요.
 Skypass Visa 에서 작년 9월~12월간 Grocery / Gas 결제분에 더블 마일리지 행사한거
 엊그제서야 2500마일 조금 넘게 들어온 거 보고도 너무 반가웠는데,
 이 사이트에서는 명함도 못 내밀겠는걸요 --

 종종 들러 좋은 정보 얻어갈 수 있기를 기대할께요.
 나중에 블로그 주인장께 선물이라도 하나 보내드려야 할듯 ㅋㅋ

 블로그를 살펴보다가 궁금한 게 많았는데,
 지금 생각나는 거 몇가지만 올려볼께요.

 1. 비지니스 신용카드라는거, 진짜로 '영업'하는 내역이 없어도 발급해 주나요?
     그러니까 일반 개인도 (즉 영업하는 게 아닌데도 허위로) 비지니스 카드를 받을 수 있느냐 이거죠.
     당연히 사업자에게만 발급해주는 건 줄 알았는데 
     여기 글을 보다보니 꼭 그렇지만은 않은 듯한 느낌이 들어서요.
     혹은 여기 오시는 분들이 그만큼 능력자들이 많은건가... ;;;

 2. 한국에서 Priority Pass card가 딸려 나오는 신용카드에 관해 쓰신 글에서
     "한국에 당분간 나갈 계획이 없으신 분은 한국의 가족에게 부탁을 해서 가족회원으로 신청해서"라고 하셨는데,
     이게 그럼 부모님이 신용카드를 개설하신 뒤에 저를 가족회원으로 추가해도 PP 카드 발급받을 수 있다는건가요?
     동부 시골에 살다보니 싼 표를 사면 꼭 새벽 첫 비행기로 허브 공항에 날아가는 구간이 끼게 되고
     밤새도록 차 타고 첫 공항으로 이동해야 하는 경우도 많았는데,
     ATL 공항 같은 데 도착 후 비지니스 라운지에서 샤워 한번 하고 한국 가고 싶은 맘이 너무 간절해서 말이죠..

 3. AA 마일리지로 보너스 항공권 구해서 부모님 드린 글에서..
    글을 읽고 AA 홈에 들어가보니 보너스 항공권 공제 마일리지 표에
    북미 발 일본/중국이 목적지인 경우만 들어있고 그 외 아시아는 따로 없던데,
    어떻게 한국-일본 구간까지 포함이 가능한건가요? 
    UA는 AA보다 더 촘촘하게 동북아를 출발하여 곳곳으로 가는 경우의 마일리지 공제율이
    일일이 다 나 나와 있던데 말이죠.

 4. 이건 질문이라기보다는 제언인데요.
     이 블로그는 거의 대부분 마일리지를 어떻게 빨리 쉽게 모을것인가에 관한 내용인 듯 합니다.
     모은 마일리지를 실제로 사용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에 대한 얘기는 별로 없다는거죠..
     이를테면 UA로 마일리지 모으기가 쉬워도 실제로 좌석이 거의 안 난다면 별로 효과는 없는 셈이잖아요.
     물론 호텔에서 쓴다거나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그래도 보너스 항공권 얻는게 대개 가장 이득이니까요.
     경험담을 중심으로 실제 마일리지 사용기도 올려주시면 더욱 알찬 블로그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어쨌거나 미국 항공사들의 엄청난 프로모션들을 빠짐없이 주워 담으려면
 AA / UA / DL 의 마일리지 계정을 각각 하나씩은 갖고 있어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첫해에 연회비 면제되는 신용카드 만들고 6개월 안에 없애는 방법으로 말이죠.
 역시 여기 글에서 배운 내용이지만 신용카드 몇개쯤 만든다고 신용점수가 왕창 깎이는 것도 아닌듯 하니...
 사실 그에 대한 감이 그동안 없어서 지금은 딱 세 개 뿐이거든요.
  
 종종 들러서 좋은 정보도 많이 얻고 이벤트 소식도 꼭꼭꼭 빠짐없이 챙겨가야겠습니다!
 건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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