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준효아빠입니다.
2주째 팔자에 없는 출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지난주 달라스, 이번주는 아틀란타에 와있는데, 아틀란타지부에 너무 큰도움을 받아서, 이렇게 자랑질좀 하고자, 새벽부터, 글남깁니다...
화요일 밤, 캔슬, 수요일 아침 캔슬, 결국 수요일 1시로 다시 발권하고, 공항에서 3시간 딜레이........어렵게 어렵게 수요일 밤 11시 넘어서 아틀란타 공항에 도착합니다.
호텔 도착하니, 1시........수요일에 쇼 셋업을 못해서, 쇼 시작일인 목요일 아침 6시 30분까지 쇼장으로 출동.....즉 3시간 자고 출동한거죠...
셋업하고, 저녁 6시까지 판매하고, 호텔가서 기절함.......
아틀란타 오기전부터 왠지 꼭 모르는것이 많을것 같아서 피코님에게 따로 쪽지를 합니다.
피코님도 출장중이셔서 금요일에 아틀란타로 돌아오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금요일에 혼자 스케쥴이고 해서, 오랜만에 피코님과 만납니다.
감사하게도, 출장 복귀하시면서 피곤하실텐데, 저를 호텔에서 픽업해서, 유명한 아틀란타 코리아타운으로 향합니다.
금요일 저녁이여서 사람이 넘쳐나더군요.
자리잡고 앉아서 부대찌개와, 오징어 볶음을 시켰는데, ................................와우.....일단 저는 한식을 먹은지 3일정도가 지난상태여서,,,,,잠시 정신을 놓았었드랬습니다
불금이었는데, 감사하게도, 민들레, 홀씨님이 자리해주셔서 4명이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정말 아틀란타 지부분들의 끈끈한 정은, 믿기 힘들어서, 나중에 다시 확인하고자 한번 더 들려보려 합니다....(아직 4분밖에 못봐서.....ㅋㅋ)
너무 즐겁게 놀다보니, 12시가 조금 넘었더라구요. 피코님이 택실를 불러주셨는데,........리무를.....불러주셨습니다.....
타운카, 리무택시 처음 타봤습니다. 기사분이 뒷자리 문까지 열어주셨는데, 기분이 새롭더군요.....뒷자리 앉아서, 창문을 열고.......피코님과, 민들레 님과, 홀씨님에게 인사하는데....
그 3분도 리무가 올지 몰랐다고 하시더군요...ㅋㅋ 오는길에 기사분께 물어봤는데, 아틀란타 택시에는 타운카가 많다고 하네요......
그렇게 호텔에 와서, 기절하고, 어제 또 쇼에가서 판매하고, 들어와서, 또 기절했습니다.....
오늘 마지막날이라, 일찍 일어나서, 짐싸고, 이렇게 후기 쓰고 있습니다.
약 2주동안 준효랑 마누라와 떨어져 있으니, 조금....아주 쪼끔 보고싶긴 하네요....
아틀란타에서 저에게 즐거운시간 만들어준 피코님과, 민들레, 홀씨님에게 너무 감사드려요.....
엘에이 돌아가서, 2주 정도 있다가 다시 베가스와, 뉴욕 2주동안 출장인데, 벌써부터 겁이 납니다.....ㅋㅋ
다들 건강하시고, 4월에 아마도 또 올것 같습니다. 그때는 제가 신세 갚을수 있는 기회를 주시길.....
ㅋㅋ 준효아빠님, 시차적응 잘 안된다고 하시더니, 새벽부터 후기를 쓰셨네요. 저도 오랜만에 만난 준효아빠님 정말 반가웠습니다.
저도 금요일 저녁에 한인타운에 나가 본지가 오래되어서, 그렇게 사람이 많아서 기다려야했는지 몰랐어요.
허니피그에 갔더니, 대기자 리스트에 12명정도의 이름이... 그정도면 2시간이 넘죠. 그래서, 철기시대를 갔더니, 거기는 대기자 리스트는 보지도 못하고, 넘쳐나는 사람들에 밀려 나왔습니다.
토담골로 갔어요. 토담골에서도 조금은 기다렸는데, 그래도 자리를 잡아주네요.
준효아빠님과 미리쪽지에서, 그리고 카톡에서 대화 내용으로 봐서는, 게시판에 번개 공지하고 뭐 그런 분위기는 아닌것 같아서,
조용히(?) 저희 카톡방에만 나누어 같이 오실수 있는 분들 오시라고 남겨 놓습니다.
갑작스러운 연락이라, 반응이 조금 시원치 않았어요.ㅋㅋ 민들레님, 홀씨님 같이 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그 리무진 택시는, 그날 오신분이 아마도 그 회사 사모님이셨을거예요. 제가 미리 알고는 있었는데, 같은값에 이왕이면 리무진으로..? ㅋㅋ
즐거우셨다니 다행이였구요. 아틀란타가 날씨때문에 헤메고 있을때 오셔서, 준효아빠님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오늘도 일 잘 마치시고 성과 많이 올려서 기쁜마음으로 돌아가세요. 다음에 또 뵐께요.
저도 못타본 리무진을 타보셨군요
타주 분이라 알아서 모셨나 보네요
4월에는 한번 뵙는걸로 하죠
같이 뵈었으면 좋았을 것을.... 일정이 잘 맞지가 않네요...
즐거운 시간 보내고 가셨다고 하니 기분이 좋구요.
역시 우리 지부장님이랑 총무님이 총대를 매시는 군요..... 수고하셨어요 ^^
생각해 보니, 애기 아빠들은 타지역에 방문 혹은 출장시에 모임 나가기가 더 용이할듯 하네요.
정신을 놓고 드신 양이 그 정도에요???
정말 적게 드시네요?? 저녁먹고 간 저는 뭡니까? 피코님 밥까징 빼서 먹은???
그리고 애틀랜타 택시는 타운카가 많아요?? 저도 모르는 소식이었네요..
저희는 예전에 승합차 타고 한쪽에서 찌글려 앉아 갔더라는..흐흐.. 이거슨 무슨 차별???
준효아부지님은 이번에 출장이 많이 잡혀있는 듯하는데 마일리지 엄청 쌓일 것 생각하면 괜히 부러운데요????
글고, 4월에 또 오셔서 신세 갚으신다고요?? 그때는 제가 저희 지부원들 다 연락해서 나오시라고 할 겁니다.
지갑..두툼하게 준비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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