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런던 왕복표: 마일리지? 발권?

이거 마적단 기말고사문제인 거죠?

아니면, 승진고사용?

MMU (MileMoa University)의 case study입니다. 

MMU Florida 본교 문제군요.

곧 좋은 답안이 나올 것 같습니다. 1시간동안 어렵게 이메일을 쓰셨다는 문구가 뭉클하네요.

지난번 시카고 분교문제보다는 훨씬 쉬워보이네요. 혹시 함정이?

이거 바로 며칠 전 "보스턴 만세" 응용문제 아닌가요? 더블린에서 런던이야 뭐 헤엄쳐 가도 될만한 거리일 테고요.

http://www.milemoa.com/2012/04/18/ba-avios-on-aer-lingus/

그리고 카드신청은 제가 아까 올린 게시판글 실습용?

http://www.milemoa.com/bbs/186838

직항을 선호하신다면 마일리지로는 현재는 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

21일 저녁에 출발할 수 있는 항공편이 없네요.

Revenue ticket이 $1,200 정도인데, 여름 성수기에 직항으로 이 가격이면 괜찮은 듯 합니다.

"21일 9시 이후 출발"이라는게 꼭 21일에 출발하셔야 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22일도 괜찮다면 아침 비행기로 뉴악-LON 직항이 UA 18편이 3만 마일에 가능하고, 돌아오는 항공편도 1번 갈아타는 것은 자리가 많은 것을 고려하면, 결국 6만 마일 + 180불 택스 vs. 1,200불의 대결이네요. 

아니, 출제자가 이렇게 답을 불쑥 내놓으시면, 열심히 문제를 풀고 있는 학생들은 닭.... 개..... 지.... 꼴?

아니죠. 전혀 unexpected solution을 내놓는 분이 계시지 않을까요? :)

설마 배타고 가는 일정에 점수를 더 주시려는 건 아니시죠?

창의성! 황당성? 엽기성? extra credit!

아차, 크루즈가 있었구나. 헤엄보다는 그게 더....

맞아요. 이제 막 컴퓨터를 배우셨다면, 고전적인 가치와 점잖은 기품을 가지신 분일 텐데, 이런 노는 아이들 꼴을 보시면.....

그렇다면 마일당 1.5센트 정도의 가치니 이코노미로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일리지를 처음 사용하시는 분이니까 천 불 이상 아끼시면 굉장히 좋아하실 듯하구요.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왕복하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유할 폭탄때문에 좋은 선택은 아닐 것 같아요.

제가 이 글 링크를 드렸기 때문에 댓글들 다 보고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아그들을 한방에 보내시는군요.

오, 마치 hotwire 호텔처럼 vayama에서 항공권 blind purchase가 가능한지 몰랐네요. 200불 이상 싸게 구할 수 있으면 좋네요.

예 저도 금방 이 글 보고 확인하니까 있네요.

배보다 배꼽이군요.

배꼽이 650불이 아니라 65불이라면, "정말 좋겠네에 정말 좋겠네."

시간 9-12시로 정해주니까 JFK에서도 나오네요. 아까는 9시만 지정해서 안나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