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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공행 결정후 수습이 잘 안 됩니다. 도움 요청드립니다.

dallae, 2014-02-23 13: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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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건강하시죠?

 

지난번 첫글이 너무 방만하여 혼자 고군분투하여 보았지만 역시 어렵습니다.

 

* 성인 둘 꼬마 둘 (6, 8) 이고,

*  4월 중순 봄방학에 한국에 나가 가족들 뵙고 4월말 귀국하는 (또는 3월말에 나가 4월 중순 귀국도 가능)

* 저렴한 여행을 목표로 합니다 (항공료로 2천불 내외, 부모님/동생 용돈 및 경비 3천불 총 5천불)

 

 < 현재상황 >

 UR을 댄공으로 옮겨 21만, 예약 걸음.

   ---> 4월 14일 출발권 (ORD --> ICN): 3명 마일리지 이용, 1명 레버뉴(?) 티켓은 확보, 그러나 4월말 돌아오는 좌석 3 장은 계속 한달째 대기상태

 

하여 이하 방법을 대한항공사에 질문해봄

1) 마일리지 이용자 변경: 3장에서 2장만 마일리지 이용/또는 2장도 업그레이드 신청해봄: 마찬가지 상태라 들음

2) 일정변경: 3월말 출발, 4월 중순 귀국: 4월 중순 인천출발 좌석 만석이라 들음

3) 편도로 구입: 왕복표보다 편도가격이 훨 높음(정말 이해 안됨), 그리고 편도표도 인천에서 들어오는 4월 좌석이 역시 없음

 

지난 번 부족한 글 올린후 답글 주신 분들의 조언을 힘입어 가지고 있던 UR을 당일밤 대한항공으로 옮겨놓고 (마음을 집중하기 위하여) 티켓을 예약해놓은 상태로 한달여 지났습니다. (마일리지가 부족해도 실제 발권할떄까지는 발권 연습이 가능하다는 걸 몰랐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한 항공사로 옮겨놓고 보니 옴짝달싹할 재량권이 너무 없습니다.)

해서, 대안에 대한 조언이 필요합니다.

 

문 1) 대한항공 + 알라스카 항공 을 시도한다??

알라스카 카드 마일리지 가 조금 있는데(3만 정도) 추가 마일리지를 현금구입이 가능하다면 귀국편 편도표 두장을 알라스카를 통해 살까요?

그리고 대한항공 성인 + 아동을 현찰로 사면 2천 백불 정도, 마일리지로 한국 가는 성인 + 아동 편도 두장 (택스 350불 정도: 대한항공 유할과 택스가 이렇게 비쌀 줄이야..)

  이렇게 되면 여행 경비가 3천불로 가서 쓸 수 있는 돈이 2천불로 줄어 들고, 올때 스탑오버 도시에서 30여 시간 체류해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으니 이렇게 하는 게 나을까요?

 

문 2) 아님, 계속 예약 업데이트를 하며 오는 편 대한항공 좌석이 풀리기를 기다리는게 나을까요?

문3) 이때도 마일리지 이용을 2명으로 줄이는게 확률적으로 나을까요?

 

 

 ** SPG 3만 6천 마일이 있으나 전환시 시간이 많이 걸린다 하고, 이 포인트는 마모님들 조언처럼 추후 여행/호텔숙박을 위해 남겨두는 게 좋을 것 같아, 다른 아이디어가 없어 막막하네요.

 

조언에 미리 감사합니다.

15 댓글

렌티

2014-02-23 13:48:04

알라스카 마일로는 (한국행으론) AA 비행기 밖에 못타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달라스 경유). 티모님 글에 의하면 탈 수 있다는데 알라스카 웹에서는 (대한항공) 조회가 안되네요.

3월이나 4월에 한국가시는데 지금 마일리지로 발권하기엔 약간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대한항공이 좌석이 금방 풀릴지는 아무도 모를테구요.

급한 일 때문이 아니시라면 다음으로 발권을 미루시는건 어떤지 조심스레 답변드립니다.

edta450

2014-02-23 18:07:17

1) 일단 D-60에 자리가 좀 풀리기를 기대해 보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2) 시카고가 최종목적지시라면 미국내에서 원스탑 하는게 아주 귀찮으실줄로는 압니다만, 정 자리가 없으면 다른 도시들에서 환승하는것도 생각해 보세요.


원래 미국-한국 편도는 그럭저럭 가격이 쓸만한데, 한국-미국 편도는 학생요금 이런거 아니면 좀 가격이 비현실적입니다.

Ryu

2014-02-24 01:55:16

UR이 대한항공으로 넘어가버린 순간부터 어떻게 해도 어려운 상황이네요; 남아있는 UR은 별로 없다는 가정하에 (상황을 더 복잡하게 만들 의도는 아닙니다만) 선택지를 하나 더 드리자면, 동북아로 가는 가장 저렴한 구간 중 하나인 ORD-PEK 왕복을 UA 레비뉴로 4장 발권($707, 3월 말 or 4월 초, 약 2주 전후로 체류, 직항, fare class K)후 상대적으로 자리가 널럴한 PEK-ICN(or GMP) 구간을 (아깝긴 하지만)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발권할 수도 있습니다. 1)번에 비교할 때 들어가는 돈과 소요마일은은 비슷하나 이산가족은 피할 수 있을듯 하고(UA, KE 4자리씩 가능한지는 확인이 필요), 귀국편 장시간 스탑오버를 피할 수 있으며, 왕복 13000마일이므로 UA 국내 편도 4장을 돌려받을 수 있고, UA 레비뉴 4장만 확보되면 (KE 마일발권은 자리가 널럴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불확실성을 피할 수 있습니다. 단점은 중국을 경유해야합니다.

사리

2014-02-24 02:29:24

그냥 기다려 보시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레비뉴 티켓 좌석 상황이 괜찮다면 말이죠.. 

롱텅

2014-02-24 07:28:12

레비뉴 자리가 넉넉하면 마일리지자리를 좀 더 풀기도 하나요?

wonpal

2014-02-24 08:17:42

연구대상이죠..

fare class에 따라 다른것 같은데,


항공사, 운항편, 시즌 에 따라 다른것 같아서 일반화 시키기는 참 어려운 문제인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LH ORD/FRA 431편과 JFK/FRA만해도 마일리지 좌석 release 정책이 다른것 같구요.

NH도 ORD/NRT 구간 11편과 1011편이 다른것 같아요.


한 분씩 붙으셔서 big data를 만들어 내야지

아, 이건 이렇습니다 라고 말을 할 수 있지 싶습니다.

소나무

2014-02-24 10:09:47

좀 초보적인 질문인데, 글을 읽다보면 자주 보게됩니다.

레버뉴 (Revenue?) 티켓이라는게 어떤 티켓을 얘기하는건가요?

iimii

2014-02-24 10:12:15

돈 주고 사는 티켓이요!

wonpal

2014-02-24 10:12:20

돈내고 사는 표를 말합니다.

렌티

2014-02-24 10:14:21

돈 (현금) 주고 끊는 비행기 티켓을 말합니다.

안디

2014-02-24 10:14:21

와우... 10초 사이에 세분이 답을 주셨네요. ㅎㅎ

조아마일

2014-02-24 10:19:40

"revenue ticket means a ticket that was purchased with cash, as opposed to a award ticket which was acquired through miles/points."

http://www.flyertalk.com/forum/archive/t-1344290.html

 

소나무

2014-02-24 11:32:03

아...저만 몰랐나봐요.ㅋㅋㅋ

dallae

2014-02-24 14:28:10

여러분들이 이렇게 글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단 자리가 나면 대한항공에서 셀폰으로 바로 연락을 준다하니 현재 가지고 있는 예약을 고수하고,

만일을 대비하여 한국가족들에게 일정이 여차저차.. 구구한 변명으로 미뤄질 수 있다 운을 띄웠습니다. 실망하실 엄마 모습이 눈에 선하더군요.

7월2일 이후 한국방문이 비수기인줄 오늘에서야 알고, 예약을 시도했지만 역시 오는 표가 만만치 않네요. 그때쯤 ua 나 AA 로 쓸 수 있는 마일리지가 쌓였으면 좋겠는데, 여름은 미항공사가 또 바쁘겠지요?

 

다시한번 조언 주신 분들 감사하고, 마일리지 좌석이 차후에 좀 더 풀리는 지에 대해 업뎃 하겠습니다.

그리고 맘 잡히는 데로, 이번 일을 거울삼아 저같은 진짜 초보를 위한 경험담을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어찌보면 기본상식일 수도 있으나, 진짜 발권 전에는 마일리지가 필요없다는 사항 등이나(이 사실을 몰라 저지른 실수로 발등을 무수히 찍었습니다.), 레비뉴 티켓이 현금으로 사는 티켓을 의미하며, 비싸다는 대한항공 유할이 실제 300 에서 400 불에 육박하여(시카고 기준입니다),  몇십불 차이가 아니라는 등의 기본 사항을 포함해서요.

dallae

2014-02-25 06:22:45

혹시나 해서 계속 알라스카에 대한 글들을 읽고 알라스카 사이트에서 좌석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질문이

 

1) 알라스카에서 대한항공을 이용, 한국을 갔다올수 있다고 하는데(대한항공으로 포인트를 옭긴지라 이럴 수 있다면 너무 좋겠는데요)

  일정을 넣으면 거의 AA 만 보이네요. 이건 좌석이 없기때문인가요?

2) 이때 AA 좌석 구입은 알라스카 마일리지 또는 AA 마일 둘 다 쓸 수 있는 건가요? 인천은 오직 마일리지만 가능, 현금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없다고 나오네요.

 

상황이 급하여 만약 알라스카에서 오는 편도가 가능하다면 티모님 글대로 시그니처나 비즈니스 카드를 빨리 신청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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