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UA 뭔헨거처 한국갑니다 (유럽 스탑오버, 티켓 변경)

봄봄, 2014-03-06 17:05:31

조회 수
4806
추천 수
1

안녕하세요~


우여곡절 끝에 유럽 뭔헨 거처 한국에 가게 됬네요..



한국-미국 어워드 티켓으로 3번 왕복했었는데

그동안

마일리지 시스템 하나도 몰랐고(제 마일리지가 아니라서..)

뭐 스탑오버 한다는것도 당연히 몰랐고

제가 티켓을 변경할수 있다는것도 몰랐어요


어쩌다가 알게된 '한붓그리기'

그래서 검색끝에 알게된 마일모아...


완전 저에겐 새로운 세상이었네요..

처음에 여기왔을때 아무것도 모르고,

뭐가먼지, 무슨말을 하는지도 도통 알수가 없었었네요..


그러다가

어워드 티켓은 '스탑오버' 란것을 할수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

이번 여름방학때 가진 티켓은

코퍼스크리스티- 휴스턴-뭔헨-인천// 인천-나리타-휴스턴


독일 뭔헨에서 스탑오버를 하고싶었는데..


여기에 물어봐도 확실한 답을 못구해서

한국 UA(02-751-0300)로 전화를 했었는데

시도는 하셨으나, 무슨 이유때문에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거기서 미국으로 직접 통화를 하라면서 1-800-825-2136 번호를 주셨습니다



어제 여기 전화를 하니 바로 한국분랑 통화를 할수 있었어요..(바로 연결됬어요)

미국번호라 당연히 미국사람이랑 통화를 할줄 알고 조금 준비를 했는데...


그분이 이래 저래 시도는 하셨으나 실패

2월 부터 뭐가 변경되서 안된다고 하고..

4만5000마일을 더내야 한다...

루팅이 뭐라뭐라, 어라운티켓이 아니라서..뭐라뭐라..


그래도 정말 친절하신 분이셨고,감사하다고 하고 통화를 마쳤습니다.

저는 거의...포기상태..


그러나

초짜인 저는

마일모아에서 공부한 바,

왕복티켓을 가지면 스탑오버가 가능하기때문에  

마지막으로 딱 한번 이라 생각하고

UA 1-800-864-8331로 전화했습니다.


상담원과 통화하기까지 약 15분 정도 대기 했습니다.

약간 엑센트가 있으신 분이셨어요..


그분에게 설명드리니

-추가 마일리지가 필요하다 

-나는 낼 마일리지가 없다, 다른방법 없냐?

-기다려봐라,,,,,(몇분후)추가로 170불 인데 괜찮냐?

-오케,,플리즈~



그렇게 해서 뭔헨에서 스탑오버 하게 됬네요


메일로 온 티켓정보를 확인해보니..

Add collect에 ...Wednesday, March 05, 2014. $70.60 USD per ticket for an additional total of $70.60 USD was collected.

Additional charges 에 ...was charged 100.00 USD for the following: Award Change Fee


어떤분들은 좋은 분 만나서 변경하는 fee도 안내고 한다하지만...<- 고수들

그래도 몇번 시도 해서 안된다고 하다가, 된다고 해서 (170불이나 냈지만...) 얼른 했습니다... <- 초짜.

 

너무너무 기뻐요...


그동안 그냥 왕복으로 다닌게 너무 아깝네요..



아직 학생이라 크레딧카드도 없고 항상 어워드로 타고 다녀

제로 마일리지지만,,

나중에 내 마일리지를 많이 적립해서 쓸때는 누구보다 알차게 쓸수 있을꺼 같아요..


어느 누군가에겐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

7 댓글

마일모아

2014-03-06 17:07:18

기존 티켓을 바꾸시느라 100불 수수료 내셨고, 70불은 독일에서 스탑오버를 하시면서 공항 departure tax가 추가로 부담이 되는 것 같습니다. 여튼 잘 하셨습니다. :)

봄봄

2014-03-06 17:10:40

네^^ 여기서 많이 배운 덕분입니다.감사해요~

wonpal

2014-03-06 17:13:29

좋은 분 만나서 100불 안내시는 분들 보다는 상위등급 혜택으로 안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100불 꼬박꼬박 냅니다...ㅎ

봄봄

2014-03-06 17:24:49

엇! 그렇군요!! 역시.....그럼 내야할걸 낸거네요. 때 안쓰길 잘한듯..

봉다루

2014-03-06 17:18:19

저 보다 잘 하시네요. :-)

저도 언젠가는 유라시아 한방치기 실제 발권을....;;;;;

봄봄

2014-03-06 17:27:42

많은 정보를 나눠주신 덕분입니다! ^^ 정작 다들 시간내시기 어려우시니.... 저도 그랬답니다....지금은 학생이라 가능하네요~

뚜뚜리

2014-03-06 17:32:07

정말 이번 여행 기대가 크시겠어요! 즐겁고 건강한 여행되세요! 미혼에 학생이시니.... 열심히 스탑오버하셔요! 하고싶어도 아기 생각해서 포기해야하는 것도 많답니다! 즐기세요!

목록

Page 1 / 164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40798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63803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3557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204244
updated 3279

[Lake Tahoe CA] 레이크 타호 2박 3일 가족여행 후기

| 여행기 9
  • file
heesohn 2024-06-09 2517
updated 3278

3박4일 60대 엄마와 아들이 함께한 6월의 뉴욕 효도여행 후기

| 여행기 38
  • file
언젠가세계여행 2024-06-27 5104
  3277

숙박권과 항공마일 쓰기 위해 캐나다 나이아가라 폭포,토론토 2박3일 다녀왔어요

| 여행기 35
Appleboy 2021-09-11 18090
  3276

스페인 포르투갈 여행기 - 관광과 먹방 그 중간 어디쯤

| 여행기 107
  • file
AQuaNtum 2023-01-30 5732
  3275

가볍게 써보는 카보 여행기 - The Cape, A Thompson Hotel, by Hyatt

| 여행기 43
  • file
AQuaNtum 2024-06-17 2033
  3274

(글만 있는) 2024년 봄 한국 지방 뚜벅이 여행기

| 여행기 18
리자몽 2024-05-17 1971
  3273

사진듬뿍(!) 포르투갈 여행기 - 리스본, 포르투 (글 마지막에 식당 리스트 있습니다)

| 여행기 43
  • file
awkmaster 2019-09-09 10869
  3272

[후기 2] 2023 마일이 이끄는 여행 - 유럽편 (신트라, 호카곶, 카스카이스)

| 여행기 11
프리 2023-09-24 1794
  3271

Northern Great Plains / 2021년10월 / 3박4일 / 부부 / Rent Car / WY, NE, SD

| 여행기 8
  • file
Stonehead 2024-06-22 495
  3270

초 버짓 하와이 여행 후기 (오아후 13박) - 항공, 호텔, 맛집, 주차, 렌트카

| 여행기-하와이 50
  • file
삼냥이집사 2024-03-24 5253
  3269

사진 없는 동남아 후기 - 베트남/캄보디아/대만

| 여행기
Victor 2024-06-21 431
  3268

2024년 6월 Sheraton Waikiki (쉐라톤 와이키키) 4박 5일

| 여행기-하와이 21
  • file
physi 2024-06-18 2470
  3267

5월말에 옐로스톤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 여행기 29
삐삐롱~ 2024-06-08 4156
  3266

3월 마우이 & 오아후 - 힐튼 Ka La'i Waikiki Beach, LXR Hotels & Resorts 리뷰 (스압 주의)

| 여행기-하와이 10
  • file
삼대오백 2024-03-25 2229
  3265

2024년 포루투갈 여행 후기 (Porto, Lisbon, Algarve)

| 여행기 46
  • file
드리머 2024-04-14 3545
  3264

요코하마 현지인과 함께하는 요코하마 탐방기 (첫 발권!)

| 여행기 8
  • file
windycity 2024-06-14 880
  3263

도미니칸 리퍼블릭 힐튼 라 로마나 올인클 후기입니다 (Hilton La Romana All Inclusive)

| 여행기 16
  • file
힐링 2024-06-17 1649
  3262

사진 듬뿍 일본 출장기/여행기 - 센다이 (Sendai)

| 여행기 31
  • file
awkmaster 2024-06-15 1437
  3261

아이슬란드 Iceland 12박 (링로드 실패) 여행 후기

| 여행기 37
  • file
드리머 2024-06-14 2034
  3260

이탈리아 (로마, 남부, 시에나, 베네치아 및 밀라노) 와 (짧은) 런던 여행

| 여행기 22
  • file
된장찌개 2024-06-14 1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