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름 빠름 빠름 입니다.
승인후 4일만에 카드가 도착했네요. 요즘 신청자 수가 많이 줄었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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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 10만 오퍼가 사라질까봐 오늘 서둘러 배우자 꺼도 신청하였습니다.
다음 네가지 이유땜에 좀 망설여졌지만 과감히 시도하였습니다.
1. 제 배우자는 직업이 없는데 homemaker 혹은 household income을 기입할 난이 없습니다. ---> 그냥 제 수입을 적었습니다.
2. 지난달 제 카드 만들 때 배우자를 AU로 적었습니다.
3. 제 배우자 AA 마스터카드 만든지 몇달이 채 되지도 않았습니다.
4. 스펜딩이 ㅎㄷㄷ
결과는...
이젠 제 배우자가 순순히 전화를 하네요. 인정받는 남편이 된 느낌이라니.... ^^
csr이 잠시 기다리라고 한 후 3-4분이 지났습니다.
csr: 이미 카드가 두장이나 있네요. 최근에 AA 마스터카드도 하나 신청했었고... 두장 리밋이 합쳐서 이미 5만 가까이...음...
(옆에서 듣고 있던 전 리밋 나누기 신공 지시를 또 내려야 하나 잠시 고민했습니다)
배우자: 네?
csr: ...그래서 리밋을 많이 드릴 순 없고 2만 6천 정도 밖에는...
배우자: 네?
csr: 혹시 더 필요하시면 다른 카드에서 옮기셔도... 그렇게 해드릴까요?
배우자: 아니 그 정도면 돼요. ^^;;
csr: 고갱님, 카드는 1주일 이내에 도착할 것입니다. CiTi를 애용해 주셔서 캄사!
.....
이상 리밋 나누기 신공을 쓸려다 만 이야기 였습니다.
오예, 축하합니다,
스펜딩 계획을 알려 주세요.
감사합니다.
이럭저럭 한달에 생활비로 오천불은 쓰니까... 이 카드랑 4월에 만들 클럽칼슨, 시티 힐튼 리저브 까지 해서 3개월간 채워보려구요.
5월에 유럽가는게 좀 도움이 될 듯 싶네요
암튼 6월까지는 꼼짝없이 동굴생활 해야 할 듯 합니다. :)
ㅎㅎ, 생활비가 많이 들어서 참으로 다행입니다.
네. ㅋㅋ
하지만, 원래 계획은 4월에 클칼, 시티 리저브 이외에도 잉크볼드랑 아멕스벤츠플랫 까지 4방치기 기획 중이었거든요.
잉크랑 벤츠플랫은 스펜딩땜에 눈물을 머금고 6월로 연기해야 할 듯... ㅡ.ㅡ;;
스펜딩이 아니라도 10만 오퍼 주기가 대략 그쯤에서 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니 한번 기다려 보시는 것도...
미신의 근거는 대략 aa 10만으로 받은 자극, 그리고 제작년인가 중순쯤에 뜨고 작년에 1월에 떴기 때문에 이번엔 다시 중순?
마지막으로 최근에 4만으로 개인 보너스가 미세하게 꿈틀대기 시작... 무슨 지난 세기말 종말론 같네요 ㅎㅎ
근데 차 뽑으실 거 아닌 다음에는 모건 스탠리도 괜찮지 않나요?
FT 보니 어카운트 보유 규정이 까다로워지긴 했습니다만 스펙만 보면 여전히 현존 최상의 선택으로 보입니다.
벤츠아플은 아플 10만오퍼랑 상관없이 진행할 수 있다고 배웠습니다만... 아닌가요 ? ^^;;
어차피 내년 중순에 차 한대 (벤츠)가 리스가 끝나서요... 1000불 크레딧 땜에 신청을 고려 중입니다.
모건 스탠리는 무슨 계좌가 있어야 된다고 하던데, 좀 더 알아봐야 겠지만, 혹시 이 카드도 자격만 되면 다른 플랫이랑 상관없이 사인업 보너스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요?
아메리프라이스까지 해서 코오퍼레잇들은 그렇다고 알고 있습니다만, 아시겠지만 처닝에 대해 엄격해질려는 아멕스라 케바케가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리고 저와 지향하는 게 좀 다르다는 걸 알았습니다. 전 사인업 보너스도 물론 좋지만 그보다는 FHR 같은 쪽에 더 비중을 둡니다. 그래서 뭘로 가든 가기만 하면 사인업 보너스 하나 때문에 다른 걸 열 생각은 없습니다. 그게 10만이라면 얘기가 다릅니다만.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MB 차를 뽑는다면야 최상의 선택입니다. 저도 연말에 리스가 끝나서 조금 망설이는 중이긴 합니다.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모건 스탠리는 연회비 면제에 5만 보너스, 겨우 1천 스펜딩이기 때문에 10만 보너스에 매우 근접하는 걸로 보입니다. 5만 MR VS $450 과 1천 스펜딩의 비교입니다. 한땐 그 회사 평판이 그래 좀 부정적인 생각이 있긴 했지만 카드 하나인데 싶기도 하구요. 여튼 제 경우에는 잘하면 AU 로 들어 갈 가능성이 있어서 동굴 직전에 안 쏘고 그냥 들어갔습니다. 그럼 원하는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그러신거 같네요:)
제 경우, 사냥의 주 목적은 역시 싸인업 보너스 입니다.
아멕스 벤츠플랫으로 5만, 개인 플랫으로 10만 (if available)을 챙길 수 있다면 그것이 최선일 듯...
방금 배우자 카드 10만오퍼 컨펌받으려고 sm 보낸 것 답장이 왔는데 이상한 내용이 써 있네요.
스펜딩 기간이 3/3 부터 6/3 이라는...
분명 3/12 에 신청, 당일날 승인 (전어) 받았는데 왜 3/3 이냐고 다시 sm 보내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하마터면, 나중에 분쟁에 휩싸일뻔 했어요. 미리미리 확인 해 둘 필요가 있음을 새삼 느낍니다.
답장이 불과 2시간만에 오는군요. 스펜딩 기간을 3/13 - 6/13 로 재 확인 받았습니다. :)
인어사냥님 글 너무 재밌습니다.
뭔가 아이돌을 바라보는 십대의 심정이에요. 제가 할 수 없는 일들을 이루어 주시는 그런거 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재밌으시다니 반갑습니다.
저 역시 몇달 전만 해도 시티 AA exec 나 체이스 릿츠칼튼 같이 연회비가 비싼 카드들은 사장님들이나 만드는 넘사벽인 줄 알았답니다. ㅎㅎ
닉네임이 인어사냥 이다보니 마일게임에서의 제 역할은 역시 사냥 일 수 밖에 없단 생각입니다.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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