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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석 LH flat seat vs. OZ angle seat

바다사랑, 2014-03-18 23: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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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텍사스에서 바닐라카드 원없이 보고 원없이 사온 바다사랑입니다..  추위피해 텍사스로 갔겄만 추위가 저를 계속 따라오는 바람에  감기가 옴팡 들어서 돌아왔지만 쌓아둔 바닐라카드를 보면 기분이 좋아지네요^^


오늘 마모님 대문글을 이메일로 받고 그동안 모아둔 US 마일을 털어버리려고 하는데 어떤 비행기를 고르는게 좋을지 고민이 되어 조언 부탁드립니다.


일단 여정은 미국-유럽-한국-미국으로 100,000 마일써서 예약 홀드해놓은 상태인데요, 미국-유럽구간은 비즈니스석이 하나도 안 떠서 이코노미로 가구요 (여기서 묻어가는 질문 하나: 근데 날짜 임박해서 비즈니스석이 풀릴수도 있나요? 이코노미 saver seat 은 좀 보이는데 비즈니스는 5/6월 하나도 안 뜨네요. 일단 발권했다가 나중에 비즈니스석으로 바꾸는게 가능할까요?), 유럽-한국, 한국-미국은 비즈니스클래스로 잡아놓은 상태에요.


그런데 FRA-ICN 구간에 옵션이 여러개 있는데 일단 아시아나가 서비스가 더 좋을것 같아 그걸로 예약을 해놓았는데 seat guru 를 찾아보니 아시아나는 angle seat 라고 나오고, 다른 옵션인  LH 는 full flat 으로 나와요. 마모덕분에 비즈니스 클래스 두번 타봤는데 두번다 미끄럼틀 비즈니스석이라 여전히 많이 피곤하더라구요. (쿨럭) 그래서 flat seat 을 타는게 나을까하는데, 음식서비스나 일반 서비스는 아시아나가 더 좋을것같아서 고민이네요. Full flat seat((LH) 하고 서비스(OZ) 둘 중 어떤걸 선택하시겠어요?


그리고 한가지 질문이 더 있는데요, UA  웹사이트에 saver award 로 떠도 US air 쪽에서 안 보이는 경우도 있나요? 반대의 경우도 가능하구요? 분명히 제 화면에 나오길래 그 편명을 불러줬는데 자기 화면엔 자리가 없다고 날짜를 하루 땡기고 스탑오버 시간을 더 긴걸로(제가 준건 15시간이었는데 22시간으로) 해줬는데 오히려 그 날짜는 제게는 UA에서 안 보이더라구요.. 이런경우는 어떤건지 괜히 궁금해서 한번 여쭤봅니다.


그럼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릴께요!


바다사랑 올림



12 댓글

사리

2014-03-18 23:47:27

1. 네, 보통은 가능합니다. 

2. 취향의 문제이긴 해요. 타보지 않았던 새로운 걸 타는 재미도 있지 않을까요? 한가지 더 요소는.. 음식은 해당 항공사가 자국에서 출발하는 편이 돌아오는 편보다는 보통 더 좋은 걸로 생각합니다. 아시아나는 독일 출발보다는 한국 출발일 때 음식이 좋은 것 같고, 다른 항공사들도 대체로 그런 것 같구요. 

3. 그럴 수도 있습니다. 각 항공사마다 연맹체의 개별 항공사와 맺는 좌석 협약 형태 때문에 그런다고들 하네요. 

바다사랑

2014-03-18 23:58:49

사리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1. 그럼 일단 발권을 해놓고 날짜 임박해서 자리가 나면 바꿔야겠네요.  2. 이 경우엔 LH 가 자국 출발이니까 그걸로 타볼까봐요.  3. 제가 찾은게 full flat seat 이라 그걸 꼭타고싶은데 (확실히 나이탓인지 full flat 에 집착이 ㅋㅋ).. 발권전에 혹시라도 자리 있는지 다시한번 확인해봐야겠어요^^

사리

2014-03-19 00:01:04

임박해서 바꾸지 마시고... 매일매일 아침에 일어나서 자리 확인하시는 것도 쏠쏠한 재미에요 ㅎㅎ 

자리가 나왔을 때의 쾌감.. 그리고 여행이 끝난 후에는 더이상 그 루트를 보지 않아도 된다는 허망함... 

그래서 결국 또 다시 예약을 시도하는 중독의 경지에 다다르실 수 있다는.. 

쿨대디

2014-03-19 08:21:34

ㅎㄱ!

바다사랑

2014-03-19 16:49:48

와, 대단하세요!  저는 일년에 한 두번 가끔 하는 발권이라 중독의 경지는 근처에도 안 될듯하네요^^

oneworld

2014-03-19 01:50:21

사리님 말씀 2번 동의하구요.


하지만 루프트한자 프랑크푸르트-인천 편은 언제든지 346이나 구형 747이 들어갈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셔야 합니다 ㅎㅎ 


사실 비지니스클래스의 경우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특별한 베네핏이 있는 것도 아니구, 비지니스 좌석 자체가 아시아나보다 월등히 많기 때문에, 그리 큰 혜택은 없을 것 같습니다. 음식도 비빔밥이 나오는 등 특별히 더 좋아보일 것도 없구요. 오히려 아시아나가 더 나으실수도.. ^^


제가 만약 위의 여부와 상관없이 루프트한자를 택한다면, 그것은 바로 와인때문일듯.. 합니다 (리즐링)

바다사랑

2014-03-19 16:51:42

oneworld님, 답변 감사드려요. LH비행편이 바뀔수 있다는건 처음 알았네요.  그럼 그냥 아시아나로 킵해야 할까요..  저도 리즐링을 좋아하긴 하는데... 일단 좀더 생각해봐야겠네요.

wonpal

2014-03-19 08:31:06

전 무조건 라이플랫입니다. 뒤도 안돌아 봅니다.
이번에 미끄럼틀 탔다가 어주 그냥 힘들어서.....미칠뻔 했네요.

바다사랑

2014-03-19 16:52:14

원팔님, ㅋㅋ 미끄럼틀이 생각보다 힘들더라구요, 그렇죠?  

wonpal

2014-03-19 17:07:05


몸이 점점 고급만 찾네요....ㅠ

my8

2014-03-19 08:42:45

전 이번에 디트로이트-한국 왕복표 (디트로이트-시카고-인천-LA-디트로이트여정)


시카고-인천구간만 비즈니스석이고 나머지 다 이코노미인데도 12만 마일 들었는데 (심지어 유류할증료 400불) 


10만마일에 비지니스석으로 유럽 한국 다찍고 오시는거 보니깐 전 아직 한참 멀었나봅니다 ㅠ

바다사랑

2014-03-19 16:54:01

US air 발권인데도 12만 마일 쓰신거에요?  이게 US air만 9만/10만에 한국/미국 혹은 한국/유럽/미국 되는거고 다른 항공사는 마일이 더 많이 필요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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