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 Award Ticket Stopover

인용하신 rule은 distance-based의 oneworld award에 해당되는 내용입니다. 

설명을 드리면요. AA에는 지역을 기준으로 하는 (zone-based) all partner award와 거리를 기준으로 하는 (distance-based) oneworld award가 있습니다. all partner award는 거리에 관계없이 미국-동아시아 이런식으로 정해지는 것으로 비수기에는 왕복에 5만 마일, 성수기에는 왕복에 65,000마일이 필요합니다. 즉, 동부에서 출발해서 서울로 가던, 서부에서 출발해서 서울로 가던 필요한 마일리지에는 차이가 없다는거죠. 제가 주로 설명드리는 것은 바로 이 all partner award이구요, 이경우 stop-over는 North American gateway에서만 가능합니다. 

반면 oneworld는 거리에 따라 달라져서 10,000-14,000마일 구간은 이코노미 좌석에 무려 90,000마일이 필요합니다. 

미국-한국 단순왕복의 경우 all partner award를 쓰시면서 한국-일본 구간을 따로 발권하시는 것이 지금으로서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Open-Jaw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한-일 왕복 티켓이 요즘 너무 비싸서요..

한국 들어 가실 때, 도쿄를 들리고 싶으시다면 미국 - 도쿄 in / 서울out-미국 이렇게 끊어서 도쿄-서울은 아시아나나 대한항공으로 마일리지 편도 발권하면 좋을 것 같구요, 반대이면 미국-서울in/도쿄out-미국 이렇게 해도 되구요...

AA가 오픈조를 허용하는지 제가 규정을 찾아 보진 않았지만...

AA는 편도 발권으로 바뀌었기때문에 실질적으로 오픈조의 의미가 없어졌습니다. 편도, 편도로 발권하면 그 자체가 오픈조니까요. 

도쿄-서울의 경우 아시아나, 대한항공으로 하면 마일리지가 편도당 15,000마일이라 비싸구요, AA로 발권해서 JAL을 타시면 10,000마일이면 가능합니다. 

여행사에 전화해보니 도쿄에서 서울가는 편도 비행기가 적어도 $400불이네요.

그리고 AA는 여전히 stopover를 허용해서 도쿄에서 stopover하는 왕복 티켓이 $1100 안되게 살수 있다는군요.

그래서 마일리지지를 지금 쓰는것이 과연 효과적인것인지 좀 생각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AA 1만 마일이면 도쿄-서울 편도가 가능합니다. 마일리지표라서 하네다-김포로 하시면 이동거리도 훨씬 줄어들구요. 제일 돈값하는 구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