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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감사인사로 글을 시작하고 싶네요 ^^
오늘 드디어 캐피탈원에서 카드 열라는 광고메일을 받았어요!
이제 드디어 부부마적단의 길로 접어들 수 있게 되었어요
이미 게시판에 여러번 설명되었지만,
제가 지난번에 시큐어드 카드를 추가로 열어야 하나 라는 문의글 남겼을때
저와같이 ITIN으로 크레딧 히스토리를 쌓으려는 분들의 문의글들이 있어 간략히 정리하면
2013년 9월, 남편 아멕스 SPG 오픈
2013년 10월, 제명의로 ITIN과 함께 AU 등록
2014년 4월, 캐피탈원 광고메일 받음
정말로 딱 6개월이 걸렸어요.
그동안 크레딧세사미에 혹시 조회가 되는지 여러번 들어가서 체크해봐도 안되고
그래서 시큐어드카드를 만들어볼까 생각도 했었는데,
여러분들께서 일단 6개월 기다려보라 하셨는데
괜히 수수료 내고 시큐어드카드 안만들길 잘한것같아요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이제 저의 첫 신용카드를 신청해보려 하는데,
남편 SPG 어카운트로 저를 추천하는 형식으로 하여
제가 SPG 카드를 만들 수 있을까요?
히스토리 6개월이면 아직 SPG는 힘들다 하시면
아멕스 힐튼 혹은 아멕스 코스트코가 비교적 쉽다고 하는데,
저의 첫 카드로 비교적 잘 나오는 카드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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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댓글
푸른등선
2014-04-15 10:17:26
일단 안전하게 가시려면 우편으로 온 캐피탈원카드를 우선 신청하세요. 연회비가 없는 카드일것이고 크레딧 리밋은 고작 $500-750정도 사이겠지만 평생 킵할 카드로 보시고 시작하시면 됩니다. 다른 사인업보너스가 있는 카드들은 카드실적이 없다고 리젝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몇달후에 크레딧 점수가 더 쌓이면 (그런데 요즘엔 세사미도 ITIN으로 가입이 안되는데 이미 가입하신거라면 곧 점수확인이 가능합니다) 그때 도전하셔도 됩니다. 캐피탈원이 승인이 된다면 다른 카드들도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도 있는거구요...
몇달 후 본격적인 첫 카드로는 아멕스 힐튼 (연회비가 없으므로) 이나 SPG정도도 괜찮습니다. 시티 AA도 크레딧 히스토리에 별로 연연해하지 않구요. 체이스는 6개월정도 지나서 프리덤으로 시작해보시구요.. 그렇게 3-4개이상 어카운트가 생기면 체이스 사프나 기타 프리미엄급 카드들도 쉽게 발급 가능합니다. 올 연말이 본격적인 도전시기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Joanne
2014-04-15 10:34:27
앗 쓰레기통에 버린 캐피탈원 우편물 주으러 갑니다~~~
아멕스는 5월이 넘어가면 처닝 안된다 하셔서 혹시 4월에 신청하면 나중에 한번은 처닝할 수 있지 않을까 마음이 급했네요 제가 ㅋㅋ
게다가 아멕스 AU로 6개월이 됐기에 아멕스면 좀 관대하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그래도 안전하게 가는게 좋죠
감사합니다 ^^
푸른등선
2014-04-15 10:42:08
SPG는 5월이후부터 평생(??) 처닝이 안된다는 것이므로 현재 SPG가 없으신 이상 어차피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저처럼(?) 약 1년전쯤에 이미 해지했던 분들이 지금 시점에서 처닝하느냐 마느냐로 갈등중이시죠..^^ 그런데 꼭 우편물이 없어도 지금 시점에서 어느정도 크레딧이 쌓이신것이라고 봐야하므로 다른 카드들도 신청해서 승인될 가능성도 있을겁니다. 개인적인 경험에 따라 조언드린것인데 혹시나 다른분들을 위해서 한번 과감하게 아멕스 힐튼 정도에 도전해보시고 결과 알려주시면 더 도움이 될듯 합니다. ^^ 물론 AYOR인거구요...물론 저라면 모험은 안하렵니다....그리고 초기에는 카드 갯수도 어느정도 확보하고 계셔야 하니까 캐피탈원 카드도 손해만은 아닙니다...
Joanne
2014-04-15 16:10:08
저도 소심해서 캐피탈 먼저 시도해 보려구요. SPG는 안되는걸 알게되서 차라리 고민이 안되서 좋네요
다시한번 답글 감사드려요~
캐피탈원 온라인 신청했는데 펜딩이예요. 오퍼 보내줘놓고 이럴수도 있군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