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l 마일리지로 한국을 가려고 하는데요.

저희 남편의 마일리지로 50000불이 조금 넘게 쌓여서

이것을 이용하여 하와이에서 한국을 방문하기로 하였습니다.

어휴.. 전... 그냥 원하는 날짜에 언제든 예약이 가능한줄 알았어요.

분명 3일전에 남편하고 전화햇을때도

상담원이 "네~9월에 예약 가능하십니다~ "이 말까지하고

제가 날짜를 말하려던 순간. 남편이 잠깐만 스케쥴좀 더 상의하고 예약하자 해서 그냥 끊었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더이상 미루면 안되겠다 하고

전화도 해보고 마일리지 구입페이지에가서 날짜를 확인했는데

이건 왠걸..... 몇개월 이후것도 다 웨이팅 리스트로 올라가야 하더라구요.

근데 문제는 남편의 마일리지중에 얼마는 8월말에 만료가 되요.

지금은 우선 제가 원하는 날짜에 웨이팅은 걸어놨습니다.

하지만 웨이팅 데드라인이 9월달로 넘어가더라구요.

우선 8월 29일쯤까지 기다려보다 자리가 안나면 우선 해놓은 예약을 취소하고

예약 가능한 날짜로 발권을 해야 마일리지를 유지할 수 있는것이죠?

그리고나서 출발일 변경이 가능한지요?

그리고 이렇게 웨이팅을 걸어놓아도 풀리는 경우가 많나요? 아님 정말 어려운건가요?

또한가지

아까 상담원이 마일리지를 살릴수 잇는 방법을 얘기해주는데...

저도 영어가 서툰데다가 그쪽도 너무 알아듣기 힘든 일본어 억양으로 말을 해준 덕분에 잘 못알아들었어요.ㅠ,ㅠ

대충 내용은 마일리지를 무슨 쿠폰을 사서 유지하면 된다던에 이건 어떻게 하는건가요?

대충 날짜가 나오는날 아무때나 가면 쉽게 생각할일일텐데

제가 아들을 데리고 갈려고 하다보니 아들 티켓은 사야하잖아요.

그래서 여행사 이곳저곳 연락을 해보니 정말 딱 제가 우선 예약한 날만 가능하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아들의 티켓날짜에 맞춰서

마일리지로 가능한 날짜를 정하느라 정말 정말 너무 힘듭니다.

아들래미 티켓은 우선 예약만 해놓구 발권은 안해놓았습니다.

아.. 꼭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오늘 하루종일 티켓때문에  신경쓴거 생각하면 그냥 마일리지고 뭐고 그냥 한국 안갔으면 좋겠다는 심정까지 드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