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항만 타다가 이번 여름에 서울-시애틀(OZ)-샌프란(UA)으로 한번 갈아타고 옵니다.
시애틀에서 짐찾아서 세관검사 하고 다시 국내선으로 짐 붙여야 되는 건가요?
짐 갯수는 국제선 규정에 따르겠죠?
설마... 알아서 붙여서 부쳐주겠죠.....
제가 시애틀 공항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고,
일반적으로 미국 입국시 첫 도시에서 입국 심사를 하고, 짐을 찾아서, 세관신고를 한 후에, 다시 탑승 수속을 하시면 됩니다.
국제선 발권 전체 구간이 하나의 발권이면, 수화물은 국제선 규정을 따를것 같은데 ..(이 부분은 확실히 잘 기억이 안나네요;;).
Sea-Tac 공항은 집 찾고 세관 통과 하면 한쪽으로는 전철 타고 짐 찾는곳으로 갈수 있고
한쪽은 Transfer 하러 갈수있게 따로 출구가 마련되있더라구요
Transfer 는 하지 않아서 모르지만 참고하세요~
다들 답변 감사합니다.
역시 첫 도시에서 세관 통과해야 하는군요.
특이한 경우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위에 분들 말씀하신대로 입국 심사하고, 짐 찾고, 짐 찾아서 세관 통과 하고, 그런 다음에 바로 거기서 baggage re-check을 하게 됩니다.
ㅋㅋ 그럼 알아서 모신 걸로 보아도 되는 건가요?
그러게요. pre-clearance가 아니면 미국내 첫 번째 도착공항에서 여행자가 자신의 수하물에 대해서 세관검사를 받아야 하는데(그러니 당연히 위탁수하물을 찾아야 함),
이걸 그냥 넘어갔다면 심각한 CBP 규정 위반일 것 같은데요..(답글쓴 분이 위반을 하셨다는 게 아니라, 그런 식으로 짐을 넘겨준 항공사가요)
아, 수정하셨군요. 깜짝 놀랐습니다.
서울에서 티케팅을 하실 때 baggage 의 최종 목적지를 샌프란으로 하시면 정말 편합니다. (아닌 경우 시애틀에서 유나이티드 창구에 짐을 끌고 가셔서 다시 짐을 보내야한다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그러면 시애틀에서 입국심사를 받으시고, 짐을 찾아서 세관을 거친 후에 (transfer 푯말이 있으면 그 방향으로 가셔서) 해당 항공사에 baggage drop 하시면 됩니다.
짐을 끌고 나오면 항공사 창구에 있는 힘이 쎈 분들이 다른 검사도 하지 않고 짐을 받아 옮겨서 트레이에 올려줍니다. (가방 수량도 확인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스캔은 했던 것 같아요...)
(LA, 시카고, 휴스턴, 뉴욕(?) 경우는 그랬습니다...)
그리고는 다음 비행편이 있는 게이트로 가시면 됩니다. 샌프란에 도착하셔서 짐을 찾으시면 되고요. ^^
안녕하세요 제가 INCHEON - SEATTLE - PDX 구간을 일년에 몇 번 이용하는데요...
위에 내용과 비슷하긴 합니다만...
제가 워낙 아는 게 없어서 이곳에 글을 못 올리는데 그나마 제가 다니던 공항 이야기라 아는 체 좀 하고 싶습니다...
우선 인천에서 짐 태그를 INCHEON - SEATTLE - SFO로 받으셔야 하구요...
시애틀에서 짐 찾고 세관 검사 마치고 TRANSFER는 왼쪽으로 가셔야 합니다. 가다보면 트레이가 있는데 거기 있는 분이 태그만 확인하고 트레이에 올려줍니다...
트레이 코앞까지 카트 밀고 갈 수 있으니 짐 걱정 안 하셔도 되고요...
짐 갯수는 상관 없습니다. TAG 최종 도착지가 SFO로 되어 있으면요...
참 쉽죠...
근데... 짐 붙이시고 나서 CARRY ON BAGGAGE 검색하신 후에 모노레일을 타고 가셔야 하는데 이게 참 처음가면 헷갈립니다...
국제선 도착이 S GATE 인데 UA 타실려면 A GATE 로 가셔야 하는데 이 경우는 별로 복잡하지 않네요... 한 번만 타면 되니까...
항공사에 따라서는 갈아타야 하는 경우도 생기거든요...
어쨋든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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